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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서 학교 폭력 피해 여중생 자살 암시 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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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까지 살았던 인천 남구의 한 아파트 인근서 경찰에 발견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 경찰이 5시간이 넘게 수색한 끝에 찾아냈다.

18일 인천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용인에 사는 A(13·중1)양이 어제 오전 7시 40분쯤 우편함에 자살 암시 메모를 남기고 연락이 두절된 것을 부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용인 서부경찰서는 A양이 2년 전 인천 남구에 살았던 점을 감안, 오후 3시 35분쯤 관할 인천 남부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이에 남부서는 방순대와 형사, 지구대 경찰관 등을 동원, A양이 살았던 아파트 일대를 5시간이 넘게 수색한 끝에 저녁 9시쯤 A양을 발견, 부모에 인계했다.

당시 A양이 아파트 우편함에 남긴 A4 크기의 메모지에는 “학교 폭력 때문에 자살 하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인천 남구에 살았던 A양은 지난 2011년에 경기도 용인으로 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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