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

올 여름 휴가, 머드축제 열리는 보령으로 떠나볼까?

URL복사

‘보령 머드축제’ 대천해수욕장에서 신나는 머드 체험을…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보령. 유난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보령으로 여름 휴가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보령은 대천 해수욕장, 무창포 바닷길, 성주산 휴양림, 보령호, 오서산, 외연열도, 오천항, 월전죽도의 보령8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 사리 때를 전후하여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수욕장, 차령산맥에 위치하여 울창한 숲이 장관인 성주산휴양림, KBS 예능프로그램 12일 팀의 촬영지가 된 외연도 등이 보령8경에서 반드시 빼놓지 말고 가봐야 할 관광지이다.

 

보령8경 중, 단연 으뜸인 곳은 바로 대천해수욕장이다. 우리나라 서해안 제일의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은 조개껍질이 오랜 세월을 지나는 동안 잘게 부서져 모래로 변한 부드러운 백사장으로도 유명한 곳이다. 고운 백사장뿐만 아니라 저녁 노을 등 아름다운 주변 풍치와 각종 휴양 편의시설이 더해져 매년 수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여름 휴가를 즐기는 곳이다.

 

대천해수욕장은 전국 최초로 머드 축제가 시작된 보령 머드 축제의 장소로도 유명하다. 1998 7월 제1회 보령 머드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보령 머드 축제는 미국의 CNN, AP, WSJ, Getty Images와 영국의 REUTER, 프랑스 AFP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언론에서 매년 보도되면서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가 되었다. 지난해 15회 보령 머드 축제에는 외국인만 2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7 19()부터 28()까지 10일 동안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 체험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슬로건으로 작년보다 축제 기간은 하루 짧아졌지만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주요행사프로그램은 머드 슈퍼슬라이드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보령 머드 축제 사진전시 등 기획전시행사, 거리퍼레이드, 공군블랙이글스에어쇼 등 연계행사와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지는 야간행사까지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피부 미용에 좋은 머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셀프 마사지 체험장과 칼라머드를 통한 나만의 무늬를 온몸에 새겨보는 칼라머드 보디페인팅체험장, 슈퍼슬라이드에서 마음껏 미끄러지다보면 어느새 피부는 좋아지고 가슴 속은 시원해지는 머드슈퍼슬라이드 체험이 인기 프로그램이다.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야간 공연. 개막 첫날 개막식은 축하공연과 함께 대천해수욕장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불꽃판타지쇼가 펼쳐진다. 그 밖에 대한민국 직장인 밴드 락 페스티벌공연, ‘공군 군악대 초청공연’, 세계머드피부미용경진대회, 보령시민 열린음악회, ‘7080 콘서트및 폐막불꽃쇼 등이 펼쳐진다.

 

보령 머드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삼성, 제6회 푸른코끼리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시상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6회 푸른코끼리와 함께하는 학교·사이버폭력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일 국회의사당 국회박물관 2층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기가 주관하며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삼성 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푸른코끼리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푸른코끼리 사업은 청소년들의 친사회적 역량을 길러주고, 사이버 폭력 피해 학생의 치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푸른코끼리 시상식은 작품 심사 및 수상자 소감, 공모전 시상 순서로 진행됐으며, 포스터, 웹툰, 에세이 3개 분야에서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아 총 32개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며 전년 485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087명이 참가했다. 단순히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경찰·상담사 등 학교폭력 예방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는 포스터·웹툰·에세이 등 3개 부문에서 32개 작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되는 공항철도 1편성 추가 투입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되는 공항철도가 이달 중순부터 일반열차 노선에 신규차량을 투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까지 총 9편성을 공항철도 노선에 투입해 170%가 넘는 출퇴근시간 혼잡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공항철도는 오는 15일 시범운행 중인 신규열차 1편성을 투입한다. 공항철도는 신규차량 1편성 운행을 시작으로 나머지 8편성 운행은 12월에 운행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나머지 8편성의 운행은 12월29일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공항철도가 운영 중인 열차는 22편성에서 9편성이 추가되면 총 31편성으로 확대된다. 이번 공항철도 신규전동차 확대는 인천지하철 1, 2호선과 연결되는 계양역과 검암역 등에서 환승하는 승객이 출퇴근 시간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주요 역사에서 승객들이 몰리면서 역사 및 열차 내 혼잡이 심각한 상황이다. 여기에 공항철도는 매년 이용객이 28.2%씩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상황이 2025년까지 지속되면 승객의 혼잡도 24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승객들 간의 몸이 밀착되고 팔을 쉽게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또한 앉은 승객과 다리가

사회

더보기
최호정 의장, 서울마음편의점 등 시민 돌봄·외로움 대응 시설 방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2일(화)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긴 연휴 시민들의 돌봄과 외로움을 달랠 시설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최 의장은 운영 4개월여 만에 상담 1만 5천 건을 돌파한 외로움안녕120 콜센터를 방문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외로움 예방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는 콜센터로, 누구나 24시간 365일 전화나 채팅을 통해 외로움·고립·운둔 등의 어려움을 상담할 수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상담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콜센터 상담원들을 격려했다. 공기업 시험 준비를 하면서 외로움을 느낀 청년이 상담사들의 따뜻한 조언과 지지로 큰 힘을 얻고 7월에 최종 합격했다는 사례부터 40년 넘게 다닌 회사를 은퇴하고 갈 곳도 할 일도 없어 우울했는데 상담을 통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응원하게 되었다는 사례 등 실제 많은 시민들이 외로움안녕120을 통해 위안과 힘을 얻고 있었다. 이어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이동해 프로그램실, 라운지, 공유주방 등 시설을 둘러보고 1인가구 지원 대책들을 살폈다. 최 의장은 이날 추석 만둣국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과 만나 덕담을 나누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