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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시락창업 프랜차이즈 오봉도시락, ‘칼과 꽃’ 등 방송 제작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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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프랜차이즈 전문점 오봉도시락(대표이사 남재우)는 지난 7월 3일 첫 방영을 시작한 KBS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수목드라마)의 제작협찬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칼과 꽃은 김옥빈, 엄태웅, 최민수 등의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로,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진 뒤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주)오색만찬은 지난 2002년 설립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혁신적인 외식문화 보급과 풍요롭고 향상된 문화 시장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이번 드라마 협찬은 MBC 댄싱위드더스타, 일일드라마 ‘못난이주의보’ 후원 이후 세 번째 방송 협찬이다. 프랜차이즈는 이외에도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협찬과 다양한 뮤지컬, 공연 등의 제작 및 후원 협찬을 진행하고 있다.

드라마 협찬에 관련해서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5월 20일부터 매주 월~금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되고 있는 ‘못난이 주의보’를 시청한 후, 예고편에 등장하는 로고를 사진으로 촬영하는 이벤트다.

촬영된 사진을 페이스북에 응원의 글과 함께 올린 후, ‘좋아요’와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면 2만원 상당의 시식권을 받을 수 있다. 매주 1명 씩 추첨을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당첨사항은 개인 쪽지를 통해 발송된다.

김세연 운영실장은 “다양한 시간대, 다양한 분야의 드라마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노출시킴으로써, 자연스럽게 기업 이미지가 제고되는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문화 마케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봉도시락은 도시락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2주에 한 번씩 일산 중앙물류센터에서 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외식 창업의 트렌드와 흐름, 수익성 분석, 창업 지원 시스템 및 차별화 전략 등을 소개하며, 도시락 창업 희망자들에게 유리한 성공 노하우 등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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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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