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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스포츠

생긴 모습에 따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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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상의학에서는 크게 달리는 것, 날아다니는 것, 물에 사는 것, 껍질이 발달한 갑류 등으로 분류한다. 즉, 달리기를 잘 하는 짐승과 비슷한 특징을 지닌 주류, 새와 비슷한 조류, 물고기 같은 생김새의 어류, 거북이 같은 갑류로 나뉘어 지는데 이 같은 분류에 따른 특징과 주의해야 할 질병을 하나씩 짚어보겠다.
형상적 특징
주류는 쭉쭉 뻗어 올라간 나무처럼 일자형으로 늘씬하게 생긴 형상으로 말이나 호랑이 등 달리기를 잘하는 짐승과 비슷하다. 몸체에 비해 팔다리가 긴 편이며 얼굴 중에서 눈초리가 올라가고 코가 발달하였으며 오장에서는 간이 발달한 목체다.
서양인처럼 몸체에 비해 팔다리가 길고 털이 많고 전체적으로 늘씬한 체형이라 보면 되겠다. 또한 엉덩이가 작고 다리가 발달해 운동선수가 많다.
얼굴형은 갸름하고 길게 생긴 사람이 많고 눈초리가 올라가 신경질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코끝이 내려온 형태가 많으며 코가 길면서 큰 편이다.
옆구리가 길고 털이 많은데 특히 눈썹이 진하거나 머리숱이 많지만 머리카락 등의 결이 뻣뻣한 스타일이다. 목체의 사람은 웃거나 찡그릴 때 콧등에 주름이 잘 생기는데 이것은 간이 약해졌다는 신호이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성격
달리기 등 운동을 잘하며 목소리가 크고 냄새를 잘 맡는 특징을 지녔다. 인정이 많고 어질고 다정다감한 편이라 아랫사람이나 자식을 매우 아끼는 성격이다. 지혜로워서 심사숙고하고 꿈이 있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런 반면 성질이 약간 급하고 화를 잘 내는 편이다. 겁 없이 큰일을 잘 벌이기도 한다. 하지만 성격이 예민하고 날카로운 성정 때문에 항상 불안해하는 경향도 있다.
잘 나타나는 질병
간질환 쪽으로 병이 잘 온다. 간은 근육을 주관하므로 근육질환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몸에 털이 많은데 털이 많은 사람은 몸에 습열이 잘 쌓일 수 있으므로 류머티스 관절염이나 허리나 다리에 병이 오기 쉽다. 이런 형의 사람들은 화를 많이 내면 술을 안 마시는 사람이라도 간에 쉽게 병이 생기므로 조심해야 한다.
간의 경락은 아랫배와 생식기와 연결되는데 스트레스나 과로, 간에 습열이 생기면 생식기 쪽으로 반응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간경에 습열이 있으면 입이 쓰고 소변이 시원치 않으며 옆구리가 결리기도 한다.
간장을 도와주는 식품
복분자, 모과, 밀, 결명자, 더덕 등을 섭취해 간기를 보해주면 좋다.

학력 및 경력
·본디올 운제당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수필가 =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 同 대학원 졸업 (한의학 박사)
·KBS, MBC, EBS, PBS, CBS, 케이블 TV 등 건강프로와 한방특강,
부부성클리닉에 고정 출연함
·現 한국노동교육원 객원교수
·現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現 한국 수필문학가협회 이사, 송파문학회 이사
·現 대한형상의학회 부회장 겸 교수
·저서 : ‘한방으로 끝내는 성’ ‘성기능 강화 한방으로 다스리기’
‘한방체질약차 110% 활용법’ 등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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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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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