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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장애인 보조기구 대여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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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서귀포시 지역 장애인들의 보조기구 대여서비스의 신속한 지원으로 안전한 일상생활과 이동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서홍동에 430㎡ 면적, 5명의 전담 인력과 82종 116점의 보조기구 장비를 보유한 서귀포시 장애인 보조기구 대여센터를 2013. 11. 15. 개소한다.

보조기구 대여센터에서는 보조기구 상설 체험관 운영, 장애인활동 욕구에 맞는 보조기구 대여, 보조기구 이용자 사후 관리, 찾아가는 보조기구 체험관 운영, 관광 장애인 보조기구 수리·대여서비스 등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보조기구 이동중에 위급상황 발생시 365일 보조기구 긴급 출동서비스 제공으로 보조기구 이용의 위험상황을 제거하여 장애인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서귀포시 장애인보조기구 대여센터가 대여와 수리라는 차원을 넘어 서귀포 지역 11,000여명의 장애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신체적 제약으로 기본적인 생활조차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 지역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제주 장애인 보조공학 서비스지원센터는 2012. 4월 제주시 월평동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내에 설치되어 보조기구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에게 1,900여건의 임대, 수리, 세척사업, 방문모니터링 등의 지원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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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등... '서귀포국가유산야행'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이 개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서귀포항 일대에서 개막 예정인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최 기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주간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유람선을 탑승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해상 문화유산 투어’ 500명과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열리는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에서 회차별 30명을 넘기는 신청이 접수됐다. 특히 투어형 참여연극 ‘강림차사편’은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도 관객의 자격으로 진행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제주의 신화를 기반으로 유려한 자연경관과 역사 체험을 위해 기획된 ‘2025서귀포국가유산야행’은 사전 신청을 받은 프로그램 외에도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 등 ‘8야’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신용구 작가가 구현한 ‘서천꽃밭’과 신화를 주제로 꾸민 ‘실경무용’ 그리고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한 영등할망의 방문은 밤바다와 신화가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무대와 어우러진 먹거리 장터도 열려 눈과 귀 그리고 미각까지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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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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