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3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김진돈의 형상의학

체질궁합 좋으면 행복하다

URL복사

 결혼시즌이 시작됐다. 설레임과 기대감에 넘치는 신랑 신부들이 넘쳐나는 계절이다. 하지만, 마냥 행복해 보이는 부부들도 그 과정을 따지고 보면 온갖 난관을 헤쳐왔을 것이다. 남남이었던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부부의 인연을 맺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고비가 적잖기 때문이다. 과정도 복잡하고 절차도 까다롭다. 특히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관습이 많아 더욱 그렇다.
 그중에서도 특히 사주궁합은 으레 결혼을 앞둔 처지라면 당연히 통과해야 될 하나의 관문 쯤으로 생각하는 풍조가 있다. 문제는 이 사주궁합이 때로 결혼을 막는 족쇄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궁합 때문에 사랑하는 두 남녀가 눈물을 머금고 헤어지기도 하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살을 하는 불행도 가끔 초래한다.
 궁합이란 원래 차원이 높고 심오한 동양철학과 선인들의 오랜 경험 그리고 예지 등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궁합을 제대로 보려면 단순히 결혼할 남자와 여자의 사주, 간지를 서로 대비해서 보는 방법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궁합을 보기 위해서는 정통 사주법과 사주학을 비롯, 명리학, 음양오행에 관한 이론, 한학, 관상학, 운명철학 심지어 대우주의 운행법칙을 설명한 고대동양의 천문지리학은 물론 전반적인 동양철학 나아가서는 한의학의 일부까지도 두루 이해하는 지식이 필요하다.
 다양하고 충분한 지식과 경험은 물론 예리한 판단력과 분석력 등도 갖추어야 하는데, 대부분이 고작 사주간지 대비로 보는 궁합법 정도만 아는 상태에서 궁합을 보는 것이 현실이다.  궁합이 결혼은 물론 두 남녀의 인생까지 결정지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때 엉터리 궁합판정은 심각한 문제다.
 그렇다고 궁합을 무시하기에는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기 어렵다. 물건 하나를 고르는 데에도 이리저리 살펴보고 선택하는데,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를 선택하는데 있어 서로의 성격이나 가치관 등이 잘 맞는지 신중히 살피고 파악하는 것은 당연하고도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떤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이 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장받는 비결이 될 수 있을까?
 최근 한의계 일부에서는 사상체질의학에 근거한 체질궁합이 사주궁합의 폐단을 불식시킬 새로운 방안으로 제기되고 있다. 체질궁합은 서로의 체질적, 기질적 특성이나 장단점 등을 자세히 살펴 그 공통점이나 상이점 등을 찾아주는 것이다. 체질궁합에서는 부부간의 체질 및 기질적 특성이 서로 조화를 이루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부부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는 시각이다.
 사상의학에 의한 체질궁합은 단순히 태어난 연, 월, 일, 시에 의한 사주궁합보다 한결 다양하고 세밀하게 자신과 배우자 될 사람을 살피고 비교할 수 있다. 체질궁합은 한의학과 동양철학에 근거하고 있는 보다 과학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체질궁합은 각 사람의 체질 및 기질, 외모, 행동의 특징이나 버릇, 또 체질에 맞는 음식이나 약재 뿐 아니라 신체 각 부위의 허와 실, 잘 걸리는 병과 그렇지 않은 병, 그리고 그에 따른 올바른 처리방법과 건강관리법 등을 고루 망라하고 있다.
 따라서 체질궁합이야말로 결혼생활을 보다 행복하고 가치 있게 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체질궁합에는 첫째, 침실에서 좋은 궁합과 나쁜 궁합 둘째, 아이를 잘 낳는 궁합과 그렇지 못한 궁합이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농협 「NH콕뱅크」, 생활 밀착형 종합 금융플랫폼으로의 눈부신 성장
생활의 필수재가 된 모바일 금융,「NH콕뱅크」의 눈부신 성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통장과 도장을 들고 영업점을 방문하던 시기는 이제는 흔치 않은 일이 되었다. 통장, 카드 없이도 대부분의 금융 거래가 가능한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만약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ATM기기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인출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한 지 15년이 넘어선 2025년엔 영업점 창구에 방문하는 것이 오히려 특별한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배경엔 세대를 불문한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있으며, 이는 모바일 금융 생태계 발전의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인터넷 전문은행 뿐만 아니라 기존의 은행들을 포함한 전 금융권이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 제공과 서비스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편리한 활용성과 특화된 서비스를 앞세워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온 모바일 금융플랫폼이 있다. 바로 전국 1,110개 본점을 포함한 4,876개 지점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NH콕뱅크」는 농협의 대표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NH콕뱅크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도서 기부로 지역 주민·소상공인 돕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8일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관장 지선녀)을 방문해 예약 대출 수요가 많은 신간 중심의 도서 567권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삼두 한국마사회 홍보실장과 지선녀 정보과학도서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9일 한국마사회 따르면 이번 기부는 과천시 인구 증가에 따른 도서관 이용 불편을 줄이고 지역주민의 문화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아동도서 구입비 1천만 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기부로, 올해는 일반 성인도서를 현물로 직접 기부해 도서비치 시기를 앞당겨 주민 편의를 높였다. 기부 도서는 관내 서점을 통해 구입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도 기여했다.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를 8월 28일부터 즉시 4층 문학·미디어센터에 비치해 대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독서 활성화를 위해 ‘기증도서 감상평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과천에 본사를 둔 한국마사회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 또는 확산 가능한 복지’라는 주제로 기부금 공모사업을 진행해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총 8천만

문화

더보기
23년 미국 이민자의 삶...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랩이 이민자로서의 삶을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기록한 김덕환 작가의 수필집 ‘롬바르드 꽃길의 수국’을 출간했다. 23년간 미국에서 살아오며 겪은 도전과 성찰, 그리고 그 속에서 피워낸 인간적인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낸 이 책은 고단한 여정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샌프란시스코의 유명한 꽃길 언덕인 롬바르드 스트리트에서 만난 수국의 아름다움을 시작으로 실리콘밸리의 이른 아침,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정체성의 교차점까지 작가는 이민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발견한 희망의 흔적들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작가는 수필을 통해 독자에게 겸손한 음성으로 말을 건넨다. ‘나는 내 삶을 빛나도록 가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곧 독자 자신에게 던지는 성찰의 언어이기도 하다. 이 책은 험난한 길 위에서도 피어난 인생의 수국 한 송이로 기억될 것이다. 김덕환 작가는 부산에서 태어나 덕수상업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 입사를 시작으로 공군 장교 복무,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지점장을 역임하며 금융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해 Nara Bank(현 뱅크오브호프) 실리콘밸리 지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