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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시, 노후 건설기계 신형 엔진으로 무상교체 사업 추진

  • 임택
  • 등록 2014.05.29 0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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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임택 기자] 서울시가 2004년 이전 출시된 노후 건설기계 214대를 신형 엔진으로 무상교체하는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초미세먼지(PM)와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인체에 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노후된 건설기계, 택시, 대형버스 등을 대상으로 삼원촉매장치교체, PM-NOx 동시저감장치, 건설기계의 엔진교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건설기계의 추후 운행과정에서 생기는 기술적 문제점, 연료 절감효과, 대기질 개선 효과 등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검증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되는 수도권 2기 대기개선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04년 이전 출시된 굴삭기·지게차 등 건설기계를 보유한 기관이나 개인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02-2133-3651)로 문의하면 별도의 부담금 없이 신형엔진으로 교체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가능하며 예산 소진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희은 서울시 친환경교통과장은 "이번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초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차량배출 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사업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문제점을 보완·개선하고 오염물질 저감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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