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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빙상장 건설 17일 첫삽…강릉서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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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건설이 17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화 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오후 3시30분 빙상경기장이 들어설 강원 강릉시 교동 스포츠컴플렉스 경기장 건설 부지(궁도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기공식에는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 권성동 국회의원, 최명희 강릉시장, 이용기 강릉시의회 의장 등 베뉴(Venue) 도시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빙상연맹 관계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기공식은 식전행사로 지역문화 축하공연, 올림픽 홍보영상물 상영에 이어 개회식, 축하영상 메시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발파식 순으로 진행된다.

피겨·쇼트트랙 경기장은 지상 4층 지하 2층 1만2000석 규모로 지어지고 아이스하키 남자 경기장은 지상 3층 1만석 규모로 건설된다.

아이스하키 여자 경기장은 지상 3층 지하 1층 6000석 규모로 건립되고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지상 3층 지하 2층 8000석 규모로 건설된다. 

경기장 건설 비용은 피겨·쇼트트랙 1361억원, 아이스하키 남자 1078억원, 아이스하키 여자 620억원, 스피드스케이팅 1311억원 등 총 4371억원(국비 3278억원·지방비 1093억원)이 투자된다. 

평창조직위는 2016년 10월 완공해 2017년 2월 시범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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