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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천둥·번개·돌풍’ 동반, 기습폭우로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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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이필호 기자]18일 오후 부산지역에 천둥과 번개, 돌풍을 동반한 기습폭우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2~3시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기습폭우가 내려 강수량이 21㎜,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15.9m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오후 2시 35분께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광안역에서 2165호 열차가 낙뢰로 인한 순간 정전으로 멈췄다. 사고가 나자 부산교통공사 측은 승객 50~60명을 대피시킨 뒤 시스템을 복구해 5분 만에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앞서 오후 2시 15분께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15층) 공사현장에서 30m 높이의 대형 크레인이 돌풍에 쓰러졌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건물 외벽과 도시가스 배관, 에어컨 실외기, 주차 차량 7대 등이 파손됐다.

비슷한 시간에 동서고가도로 시내 방면의 가로등 1개가 넘어져 2개 차로를 모두 막는 바람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간판이나 당장 붕괴 안전조치, 배수작업 지원 등 총 27건의 안전조치 신고가 접수대 소방대원 160여 명이 출동했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중부지방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구름이 부산지역을 지나고 있다”면서“내일(19일)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비가 예상되며,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크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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