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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3주 연속 ↑…상승폭 확대 추세"

  • 임택
  • 등록 2014.08.14 13:5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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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임택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지역 상승폭은 점차 확대되는 모양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상승,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매매가격은 서울의 상승폭이 확대(0.02%→0.06%)되며 전국 기준 7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세가격도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0.07%→0.09%)됐다.

주간 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LTV, DTI 상향조정 등 정부의 금융 규제 완화 시행에 따라 수요자들의 주택매수 문의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6%)은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울과 경기의 상승폭이 확대되며 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지방(0.05%)은 산업체 근로자 수요 및 혁신도시 기관 이전의 영향으로 울산이 상대적으로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도별로는 울산(0.13%), 대전(0.09%), 대구(0.09%), 충북(0.09%), 경북(0.08%), 충남(0.08%) 등은 상승했고 전남(-0.13%), 강원(-0.05%), 세종(-0.01%)은 하락했다.

서울(0.06%)은 재건축단지가 많은 동남권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며 강남(0.10%)지역의 오름세가 두드러진 모습을 보인 가운데 3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주요지역 등락폭은 강동구(0.24%), 강남구(0.21%), 구로구(0.11%), 영등포구(0.10%), 금천구(0.09%), 강서구(-0.06%), 광진구(-0.03%) 등이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07%), 60㎡이하(0.06%), 60㎡초과~85㎡이하(0.06%), 102㎡초과~135㎡이하(0.03%)는 상승했고 135㎡초과(-0.03%)는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방학시즌 및 가을 이사철 수요, 전반적인 매물 부족이 지속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주거환경이 양호한 서울 외곽 지역으로 수요가 확산되며 경기와 인천이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수도권(0.11%)에서는 서울이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 수원, 오산, 일산 등에서 가격 상승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0.07%)은 신규입주물량이 누적된 세종의 약세가 지속된 반면 공급이 부족한 충남이 상승을 주도하며 오름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충남(0.22%), 경기(0.15%), 인천(0.14%), 전북(0.13%), 울산(0.12%), 대구(0.10%) 등은 상승했고 세종(-0.59%), 전남(-0.11%), 제주(-0.08%) 등은 하락했다.

서울(0.03%)은 강북(0.07%)지역에서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강남(0.00%)지역에서 6주 상승 후 보합으로 전환되며 전체적으로 지난 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주요지역 등락폭은 종로구(0.15%), 강북구(0.15%), 동대문구(0.14%), 구로구(0.13%), 동작구(0.12%), 강서구(-0.39%), 양천구(-0.13%), 강동구(-0.08%) 등이다.

규모별로는 85㎡초과~102㎡이하(0.13%), 60㎡초과~85㎡이하(0.10%), 102㎡초과~135㎡이하(0.10%), 135㎡초과(0.08%), 60㎡이하(0.07%) 순으로 모든 규모에서 상승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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