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家 장녀’ 이부진 사장, 남편 상대 이혼소송

URL복사

[시사뉴스 임택 기자]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남편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삼성그룹과 재계 등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임 부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을 했다.

아직 사건 재판부는 배당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장은 이혼 소송과 함께 아들 임모군의 친권자 지정 소송도 함께 냈다.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이부진 사장은 1999년 8월 삼성물산 평사원이던 임우재 부사장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지체부자유아 보호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부진 사장은 삼성복지재단해 경영수업을 받던 중이었고, 임 부사장은 삼성계열사인 에스원 사업기획실에 입사한 뒤였다. 재벌가 자녀와 평사원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남자 신데렐라 스토리" 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임 부사장은 미국 유학을 떠났고 미주 본사 전략팀을 거쳐 2005년 삼성전기 기획팀 상무보로 승진했다. 2009년 12월에는 전무로 승진했고, 2011년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두 사람이 결혼 15년 만에 파경을 겪게 된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하면서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진 사장과 임우재 부사장이 이혼할 경우 결혼 15년 만에 파경을 맡게 된다.

한편 앞서 지난 2009년에는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이혼을 한 바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