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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시황]"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4주 만에 멈춰"

  • 임택
  • 등록 2014.10.25 14: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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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임택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상승세가 14주 만에 멈췄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www.serve.co.kr) 조사에 따르면, 10월 4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0%, 전세가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14주 만에 보합세를 보이며 상승세가 멈췄다.

10월 들어서 관망세를 보이는 매수자들이 늘면서 거래도 주춤해진 상태로 성북구, 송파구 등은 거래부재로 매매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매도자들이 높은 매매가 상승 기대감을 갖고 매물을 아끼며 호가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매매가 변동를 상하위 지역을 보면 양천구(0.08%), 관악구(0.04%), 노원구(0.04%), 성동구(0.03%), 동대문구(0.03%)가 올랐고 성북구(-0.07%), 송파구(-0.06%)는 하락했다.

양천구는 목동 일대 목동신시가지 단지들의 매매가가 올랐다. 9·1대책 이후 호가가 오르면서 매수자 문의는 다소 줄었지만 매매가 상승에 대한 매도자들 기대감이 높아 한 건 거래될 때마다 매도호가가 오르고 있다. 주거여건이 좋아 실거주하면서 투자하려는 수요자들 문의가 있는 편. 목동 목동신시가지3단지 116㎡가 2000만원 오른 8억4500만~9억2000만 원이고 목동신시가지2단지 148㎡가 1500만 원 오른 10억~11억5000만원이다.

노원구는 상계동 일대 매매가 상승이 이어졌다 9.1대책 이후 재건축이 가능한 단지들은 저렴한 매물이 모두 거래되며 호가가 올라 거래가 주춤해진 상태. 투자목적으로 문의하는 사람들은 꾸준하나 급매물 정도만 찾고 있어 거래가 어렵다. 상계동 주공4단지 66㎡가 700만 원 오른 2억1000만~2억3000만 원이고 주공7단지 60㎡가 500만원 오른 1억9500만~2억1500만원이다.

전세시장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저금리 영향으로 반전세, 월세로 전환되는 경우가 늘면서 전세물건 부족이 더욱 심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전세가 변동 상위 5개 지역은 지역별로는 광진구(0.10%), 강서구(0.10%), 성북구(0.09%), 서대문구(0.09%), 노원구(0.08%) 등이다.

광진구는 광장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중·고등학교 배정을 위한 학군 수요를 비롯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교통여건이 좋아 세입자 문의가 많은 지역으로 전세물건이 귀하다. 최근 저금리 등 영향으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되는 경우도 늘면서 전세물건 부족이 심화되면서 대기수요도 늘고 있다.광장동 광장현대8단지 112㎡가 3000만 원 오른 4억~4억5000만원이고 광장현대5단지 102㎡가 500만원 오른 3억5000만~3억9000만원이다.

수도권 10월4주 매매가 변동률은 경기 0.02%, 신도시 0.02% 인천 0.03%를 기록했다. 전세가 변동률은 경기 0.04%, 신도시 0.04%, 인천 0.03%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세난이 지속되면서 비교적 저렴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 문의가 늘었다. 하남시(0.12%), 안산시(0.05%), 용인시(0.05%), 김포시(0.04%), 남양주시(0.03%)가 상승했다. 신도시는 일산(0.03%), 중동(0.03%), 분당(0.02%)이 올랐다. 인천은 연수구(0.08%), 남동구(0.04%), 서구(0.05%)가 상승했다.

전세시장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역세권 등 교통여건이 좋은 단지를 중심으로 세입자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물건이 워낙 귀해 대형 아파트도 전세가가 상승하는 모습. 전세가 변동 상위 5개 지역은 부천시(0.10%), 안산시(0.09%), 용인시(0.09%), 김포시(0.08%), 안양시(0.08%)이다. 신도시는 중동(0.09%), 일산(0.08%) 등이 크게 올랐다. 인천은 연수구(0.13%), 남동구(0.04%)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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