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

세운 재정비촉진지구에 오피스빌딩 들어선다

  • 임택
  • 등록 2014.12.03 13:29:06
URL복사

서울시, '정비사업 계획안' 통과... 내년 10월 착공, 2018년 준공 예정

[시사뉴스 임택 기자] 서울 중구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6-3-1,2구역이 연면적 14만㎡ 규모 업무용 오피스빌딩으로 탈바꿈된다. 2006년 지구지정 후 8년만이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3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6-3-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대상지(중구 을지로4가 261-4번지 일대 1만180.11㎡)는 2006년 지구지정 이후 장기간 도시재정비가 지연됐던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일부다.

계획안에 따르면 건폐율 60.37%, 용적률 903.83%를 적용, 지하 8층~지상 20층, 연면적 14만4472.21㎡ 규모 업무용 오피스빌딩(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포함)이 들어선다. 착공예정일과 준공예정일은 각각 2015년 10월, 2018년 10월이다.

시는 주변 가로 활성화 용도 도입, 기존 도시조직(옛길) 보전 등을 통해 공공성과 지역 정체성 확보에 기여하도록 했다. 사업지내 기존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건물내 도심특화산업(인쇄 및 인쇄 관련 산업, 간판 및 광고물 제조업, 화초 및 산식물 소매업, 가구 소매업) 공간을 유치하고 세입자 대책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청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업무중심축이 이어지고 낙후된 지역이 정비돼 주변 환경이 대거 개선될 것"이라며 "정비가 지연됐던 주변 구역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