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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호반건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 3일간 1만 5천여명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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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지구 실 수요자들에게 인기, 3월 청약조건 개편 전 관심 多...12일 1ㆍ2순위, 13일 3순위 청약 접수 진행

[수원=허필숙 기자]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매실지구의 관심은 뜨겁다.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이 지난 6일 개관한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의 견본주택에 첫날부터 주말 동안 1만 5천여명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전용 84㎡A와 84㎡C 두 개의 유니트를 둘러본 고객들은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의 특화된 설계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두 개 타입 모두 4베이(bay) 4룸의 설계가 적용돼 방-방-거실-방으로 이어지는 4베이 구조에다 주방 옆에 알파공간을 둬 중소형이지만, 방을 4개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 혁신적인 평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외에도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작은 도서관(북카페), 키즈클럽, 남녀 구분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관심을 끌었다.
견본주택을 둘러본 주부 최모씨(39)씨는 “지난해 1단지도 청약 신청했는데, 당첨되지 않아서 이번에 다시 견본주택을 방문하게 됐다”며 “2단지도 4베이 구조이고, 주방 옆에 알파공간 등 평면이 마음에 들어 청약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매실 지구에서도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한 좋은 입지로 알려져 대기 수요가 많았고, 풍부한 수납 공간 및 공간 활용 등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상담석에 하루 종일 청약 상담이 이어지고 있어, 조기에 100% 분양 마감한 1단지에 이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은 호매실 택지지구 B-9블록과 B-5블록에 총 1,66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공급되는 2단지(B-5블록)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13개 동 총 1,100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중소형 단일 평형(△84㎡A타입 938가구, △84㎡ B타입 44가구, △84㎡C타입 118가구)으로만 지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55만원으로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 계약금 분납제(10% 중 1,000만원 납입, 1개월 뒤 잔여 계약금 납입)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초기 부담도 낮췄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목) 1,2순위, 13일(금) 3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4일(화)이고, 계약 기간은 3월 2일(월)~4일(수)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2단지’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KBS 드라마센터(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963-11번지)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

한편, 호반건설이 같은 날 분양한 ‘시흥 배곧신도시 호반베르디움 3차’에는 3일간 1만 7천여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이밖에 올 3월에는 의정부 민락 1차(B14, B15블록) 1,537가구, 인천 서창2지구 600가구 등 수도권 인기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이어간다.

분양문의: 1800-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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