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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靑, 신임 대변인에 정연국, 춘추관장 육동인 임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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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공석중인 청와대 대변인에 정연국 문화방송(MBC) 시사제작국장을, 춘추관장에는 육동인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각각 임명했다.

청와대 대변인 자리는 지난 5일 민경욱 전 대변인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후 20일째 공석중이었다.

정 신임 대변인은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 독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울산 문화방송 보도국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카메라출동과 시사매거진 2580 등을 거쳐 뉴스투데이 앵커, 런던특파원 등 정통 언론인의 길을 걸었다.

보도국 기획취재부장과 사회2부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MBC 시사제작국 국장으로 재직중이며 간판 프로그램인 'MBC 100분토론' 진행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정 신임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 들러 "아는 게 없지만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추관장에는 육동인 금융위 대변인이 발탁됐다.

보도지원비서관인 춘추관장 자리는 전광삼 전 관장이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지난달 22일 사직한 뒤 한달 넘게 공석이었다.

육 신임 관장은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2007년 국회사무처 공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홍보기획관 등을 거쳤다.

2010년에는 커리어케어라는 헤드헌팅 업체를 설립해 사업에 나서기도 했다.

2014년 11월 금융위원회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 프로필

정연국(54세) 신임 청와대 대변인 내정자는 울산에서 태어나 중앙대 독일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울산 문화방송(MBC) 보도국 기자로 언론인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카메라출동과 시사매거진 2580 등을 거쳐 뉴스투데이 앵커, 런던특파원 등 정통 언론인의 길을 걸었다.

보도국 기획취재부장과 사회2부장을 역임한 뒤 현재는 MBC 시사제작국 국장으로 재직중이며 간판 프로그램인 'MBC 100분토론' 진행자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문화방송 보도국 사회2부장 ▲문화방송 런던 특파원 ▲문화방송 선거방송기획단 단장 ▲문화방송 시사제작국 국장

◆육동인 청와대 춘추관장 내정자 프로필

육동인(53세) 신임 청와대 춘추관장 내정자는 1962년 춘천에서 태어나 춘천고와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경제신문에서 뉴욕특파원과 논설위원을 거친 뒤 2007년 국회사무처 공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홍보기획관 등을 거쳤다.

2010년에는 커리어케어라는 헤드헌팅 업체를 설립해 사업에 나서기도 했다. 2014년 11월 금융위원회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한국경제신문 뉴욕특파원▲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 ▲금융위원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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