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1.1℃
  • 맑음강릉 6.5℃
  • 서울 2.1℃
  • 흐림대전 1.6℃
  • 흐림대구 4.5℃
  • 흐림울산 5.5℃
  • 구름많음광주 3.1℃
  • 흐림부산 7.9℃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6.6℃
  • 구름많음강화 1.8℃
  • 흐림보은 1.9℃
  • 흐림금산 1.5℃
  • 흐림강진군 4.1℃
  • 흐림경주시 4.6℃
  • 흐림거제 7.1℃
기상청 제공

경제

美 블랙프라이데이 시작…유용한 정보도 살펴봐야

URL복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오는 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진행된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넷째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을 의미한다. 미국에서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최대규모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 기간 동안 미국 제조업체들을 비롯해 전 세계 제조업체들은 자사에서 판매하던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내놓는다.

파격적인 할인 가격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물건을 잘 고른다면 거의 '공짜'로 얻을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아마존, 월마트, 베스트바이 등이 인기가 높다.

제품별로는 스마트폰, 냉장고, TV, 청소기 등 전자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판매되는 TV가 미국에서 판매되는 판매량의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해 우리나라 삼성전자, LG 전자 등도 맞춤형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동안 상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이 알고 있으면 유용한 정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먼저 본인이 직접 미국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해서 물건을 구매할 지 국내 전자상거래업체를 이용할 지 여부를 선택해야 한다.

본인이 미국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를 할 경우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진행되기 전 회원가입 및 카드, 주소 등을 입력하는 것이 편리하다.

직접 구매를 해 본적이 없다면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해외 직구를 하는 방법',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방법' 등을 키워드로 검색해 관련 설명을 따라하면 된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시작되면 할인율이 큰 품목 위주로 살펴본 뒤 본인이 필요한 물건은 즉시 결제를 하는 것이 좋다. 할인율이 큰 품목은 대체로 품절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영어로 된 미국 온라인 쇼핑몰에 들어가서 직구를 하는 것이 어렵다면 국내 전자상거래업체를 이용할 수도 있다.

국내 오픈마켓인 G마켓, 11번가 등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맞아 직구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본인이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것보다 수수료가 붙는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믿을만한 상품을 엄선해서 제공한다는 측면, 언어로 인한 불편함, 배송 지연 등에 대한 불편함은 훨씬 덜 느낄 수 있다.

직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본인이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 우리나라에서 수입을 금지한 품목이 아닌지 여부는 꼭 확인해봐야 한다. 수입 금지 품목을 구매할 경우 100% 폐기처분한다.

수입금지품목은 관세청과 식약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입금지품목을 살퍼보면 특정 성분을 함유한 식품류와 의약품이 많다. 알코올 함량이 높은 가연성 향수와 스프레이식 화장품, 가공 육류 등도 그 대상이다.

세금도 염두에 둬야 한다. 미국 내에서는 주에 따라 소비세를, 국내에 들어올 때는 관세, 부가세를 내야 하는데 품목마다 차이가 있다. 다량 구매 시 예상외로 많은 세금이 나올 수도 있다.

전자제품을 구입할 경우 전자기기의 전압도 따져봐야 한다. 미국의 경우 가전제품 전압이 대부분 110V다.

 '프리볼트'라고 명시된 제품은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명시되지 않은 제품은 변압기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해외구매를 대행할 경우 사전에 고지한 내용과 다르게 고액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업체도 있다"며 "이럴 때는 한국소비자원 1372 상담센터 등에 피해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Sh수협은행, 美 LACP 비전 어워즈 금상 수상 ... “지속가능경영 성과 국제적 인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2001년부터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평가해온 세계 최대 규모의 보고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Sh수협은행은 이번 대회에서 총 8개 평가 항목 중 ▲보고서 표지 ▲경영진 메시지 ▲보고서 서술 내용 ▲재무 섹션 구성 ▲창의성 ▲정보 접근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00점 만점에 총점 98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Sh수협은행은 해당 분야 금상 수상은 물론, 전 세계에서 출품된 보고서 중 성적이 우수한 상위 100개 기업을 선정하는 월드와이드랭킹에서 52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비전 어워드 첫 출전에서 거둔 글로벌 100위 진입은 수협은행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충실

정치

더보기
與, 검사 보완수사권에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입법 완성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일 국회에 검찰개혁 법률안들인 ‘공소청법안’과 ‘중대범죄수사청법안’을 제출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검사에게 보완수사권을 부여할지는 충분히 논의하고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5일 국회에서 개최된 정책조정회의에서 “검찰 개혁법안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중대범죄수사청법과 공소청법 정부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당내 논의와 여론 수렴 등 숙의를 거쳐 제시된 의견들이 반영된 수정안이다”라며 “이번 검찰 개혁법안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한 손에 쥐고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렀던 정치 검찰을 뿌리 뽑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은 “검찰 개혁은 국민의 열망이자 명령이다. 이번 개혁 입법으로 더 이상 억울한 국민이 발생하지 않고 검찰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민의 공복으로 거듭나게 해야 할 것이다”라며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검찰 개혁 법안을 처리해 나가겠다. 보완수사권 문제 등 남은 쟁점들도 충분히 논의하고 숙의해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검찰 개혁 입법을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또한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공소청와 중수청 출범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일부에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