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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동차업계, 연말 할인판매 경쟁 불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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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앞두고 할인 폭 확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가 연말을 맞아 할인 판매를 확대한다.

정부가 한시적으로 시행한 개별소비세(5→3.5%) 인하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되는 만큼 자동차 업체들이 올해 최대 수준의 할인 혜택을 통해 판촉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12월 엑센트2015·더 뉴 벨로스터·더 뉴 i30·쏘나타 2016 및 하이브리드·더 뉴 i40·그랜저 2015 및 하이브리드 등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선수율 20%)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차량 구매 고객은 무이자 혜택을 받거나 40만~100만원 현금 할인 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중 쏘나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300만원의 현금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쿠스는 이달 제네시스 EQ900(이큐나인 헌드레드)로 새롭게 출시되는 만큼 구형 모델 할인율이 10%에서 15%로 강화됐다.

기아자동차는 12월 K9·택시를 제외한 승용 전 차종, 쏘울, 카렌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노후차 교체를 지원해준다. 최초 등록일 기준 7년 이상 지난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4일 전까지 대상 차종을 구매하는 고객은 20만원, 15~22일 구매하는 고객은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전 차종을 대상으로 18일까지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 20만원을 할인해준다. 소비세 인하 혜택을 포함할 경우 차종별로 ▲알페온 342만원 ▲말리부 276만원 ▲크루즈 210만원 ▲올란도 151만원 ▲트랙스 115만원 ▲아베오 106만원 ▲다마스와 라보는 4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브랜드에 관계없이 3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이달 스파크, 크루즈, 트랙스, 올란도를 구매할 경우 최대 4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재구매 할인 등을 잘 활용하면 차종별 최대 42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말리부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의 현금할인과 33만원 상당의 최신 삼성 기어S2(블루투스) 스마트워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12월 코란도 C 및 렉스턴 W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취등록세 150만원, 100만원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코란도 스포츠는 10년간 자동차세(28만5000원)를 지원한다.

모든 RV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렉스턴 W 및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을 할인해준다. 쌍용차 RV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코란도 스포츠를 구입하면 30만원, 렉스턴을 보유한 고객이 렉스턴 W를 구입하면 5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SM5·SM7·QM5·QM3을 현금 구매할 경우, 취등록세 1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2011년 이전 등록(2010년 12월까지)된 노후차량을 르노삼성 신차로 교환하면 50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SM5 TCE를 구매하면 노후차량 지원금을 100만원으로 늘려 개소세 인하분 51만원, 취등록세 지원 100만원까지 총 25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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