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흐림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7.6℃
  • 흐림서울 3.4℃
  • 흐림대전 4.4℃
  • 맑음대구 9.4℃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6.7℃
  • 흐림부산 8.7℃
  • 흐림고창 5.1℃
  • 흐림제주 10.3℃
  • 구름많음강화 3.1℃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4.1℃
  • 구름많음강진군 8.1℃
  • 구름많음경주시 8.2℃
  • 구름많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전자, 자동차 전장산업 진출 공식화..'전장사업팀' 신설

URL복사

자동차 전장 분야 나날이 확대…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를 듯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사업 진출을 위해 '전장사업팀'을 신설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전장사업에서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전장 분야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자동차의 대중화와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9일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 방안 및 보직인사를 발표했다.

전장사업팀장에는 박종환 생활가전 C&M사업팀장(부사장)이 임명됐다. 주력 사업인 VD사업부에 'AV사업팀'을 신설하고 무선사업부에도 '모바일 인핸싱(Mobile Enhancing)팀' 을 설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전사조직에 전장사업팀을 신설하고 단기간 내 전장사업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앞으로 계열사간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또 온라인 유통채널 공략을 위해 한국총괄과 서남아총괄에 온라인영업팀을 신설하고 주력 사업부에도 온라인 전담조직을 구축했다. 이머징 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상품기획·개발 조직도 강화했다.

중국 총괄 내 상품전략센터를 신설해 현지완결형 상품기획과 개발체제를 구축하고 액티브워시와 타이젠(Tizen) 개발을 주도한 인도의 현지 상품기획·개발 기능을 보강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주요 보직 인사도 단행했다.

공석이던 생활가전사업부장과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새로 선임했다. 서병삼 부사장이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인종 부사장이 개발1실장(S/W·서비스), 노태문 부사장이 개발2실장(H/W·기구)을 맡는다.

부문장은 다양한 전사 조직들을 관장해 보다 폭넓은 경영지도가 가능하도록 했다.

DS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은 종합기술원과 전장사업팀을 관장하다. CE부문장인 윤부근 사장은 DMC연구소, 글로벌 CS센터, 글로벌마케팅센터를 지휘한다. 아울러 디자인경영센터도 맡는다.

IM부문장인 신종균 사장은 소프트웨어센터와 글로벌기술센터를 책임진다.

또 배경태 한국총괄 부사장은 중국총괄, 박병대 생활가전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한국총괄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박재순 중국총괄 부사장은 생활가전 전략마케팅팀장, 장시호 생활가전 글로벌 제조센터장 부사장은 무선 글로벌 제조센터장, 조승환 무선 S/W담당 부사장은 소프트웨어센터 부센터장, 박동수 네트워크 개발팀장 부사장은 전략마케팅팀장, 주은기 상생협력센터 대외협력팀장 부사장은 상생협력센터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DS부문은 반도체산업 격변기에 대비해 내부 조직운영 효율화, 안정화, 생산성 향상에 집중한다. 절대경쟁력을 확보하는 신사업 전담 조직을 신설, 사업 기회를 선점할 예정이다.

경계현 부사장이 플래시개발실장, 정재헌 부사장이 솔루션개발실장, 정재륜 부사장은 메모리 제조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최정혁 부사장은 품질보증실장, 장덕현 부사장은 S.LSI LSI개발실장, 한우성 부사장은 LED사업팀장을 각각 맡는다.

삼성전자는 경영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조직은 효율화를 지속하고 현장에 자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글로벌마케팅실은 글로벌마케팅센터로 축소하고 경영지원실 글로벌협력팀을 커뮤니케이션팀 산하로 통합했다. 커뮤니케이션팀 산하의 IR그룹은 경영지원실장 직속으로 이동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정기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로 정기인사를 모두 끝냈다. 삼성전자는 곧 전략회의와 글로벌회의를 열어 재도약을 위한 정비 작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