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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권능의 역사로 온두라스를 깨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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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중앙교회 교역자회 회장 이수진 목사…‘구원과 기적의 밤’ 권능의 축제 대성황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폭발적인 권능의 역사로 ‘허리케인 지저스(JESUS)’ 돌풍을 일으켰던 ‘이재록 목사 초청 2002 온두라스 연합대성회’ 이후, 13년만에 또다시 치료와 축복의 회오리바람이 온두라스를 강타했다. 13년전의 감동이 되살아나는 듯했다. 특히 종교 갤럽 조사에 의하면 온두라스가 2002년 카톨릭이 63%, 기독교가 23%였는데 이재록 목사의 성회 이후 10년 동안 카톨릭은 43%로 20%가 줄고, 기독교가 43%로 20%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만민중앙교회 교역자회 회장 이수진 목사를 강사로 라코세차 교회에서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원과 기적의 밤’이라는 주제로 권능의 손수건 집회가 열려 대성황리에 마쳤다.

온두라스 산 페드로 술라에 위치한 라코세차 교회는 중미 최대의 교회로 국내외 70여 개의 지교회 10만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활발한 사역을 이루고 있다. 당회장 미사엘 아르헤날 목사는 기독방송 ‘채널 39번’을 통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대표 설교 ‘십자가의 도’를 매일 1시간씩 방영하고 있다.

만민중앙교회 예능위원회 솔리스트 김정은 자매의 스페인어 찬양과 파워워십팀의 공연은 참석한 성도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충만함을 더해 주었다.

이어 강사 이수진 목사의 ‘빛 가운데 행할 때 축복’이라는 설교 후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 받은 손수건으로 전체를 위해 환자기도를 해주자 수많은 치료와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다.

선천적으로 들을 수 없었던 성도가 듣게 되었으며, 시력이 회복되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걸었다. 7년 된 간질과 편마비, 심장 비대증, 갑상선염 등을 치료받았고 온갖 통증이 사라졌으며, 수많은 사람이 통회자복 하는 등 성령의 강한 역사 가운데 하나님께 크게 영광을 돌렸다.

특히 이번 집회는 ‘채널 39번’과 8개의 라디오, 인터넷 생중계로 한국, 중국, 일본, 이스라엘, 페루, 콜롬비아, 캐나다, 미국 등 전 세계에서 동참한 세계적인 권능의 축제가 되었다.

지난 28일 오후 5시(현지시간)에는 산 페드로 술라 만민교회 새성전 터에서 야외 손수건 집회가 열렸다.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수진 목사는 ‘왜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류의 구세주인가’에 대해 설교하였다. 이후 손수건 기도를 통해 갖가지 질병과 문둥병이 치료되는 등 놀라운 성령의 역사는 전날에 이어 계속되었다.

또한 이 목사는 29일 오후 3시(현지시간), 산 페드로 술라 만민교회 주일예배시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산 페드로 술라 만민교회 담임이자 기독방송 JBN TV 사장인 에스테반 한달 목사는 “저희 JBN과 위성, 인터넷 등을 통해 이재록 목사의 설교를 방송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페루, 베네수엘라, 엘살바도르, 멕시코, 볼리비아 등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고 있는데 반응이 아주 뜨겁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수많은 시청소감이 전화와 이메일, 문자로 접수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실 때 많은 기적이 나타나 매일 다양한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로레나 에레라 온두라스 부통령이 선교팀이 머무는 호텔로 찾아와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대통령 감사패를 이수진 목사에게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온두라스 선교는 권능의 손수건을 통해 나타난 놀라운 성령의 역사로 올 한해 질병과 테러, 천재지변으로 움츠려든 사람들의 가슴을 주님의 사랑과 위로로 보듬어주었다. 2016년, 만민의 사역을 통해 더욱 창대케 이뤄질 하나님의 섭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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