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8 (일)

  • 맑음동두천 4.7℃
  • 맑음강릉 6.8℃
  • 맑음서울 5.2℃
  • 흐림대전 6.4℃
  • 구름많음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9.2℃
  • 맑음광주 6.8℃
  • 구름많음부산 8.7℃
  • 구름많음고창 3.8℃
  • 맑음제주 8.9℃
  • 맑음강화 2.4℃
  • 구름많음보은 5.7℃
  • 구름많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7.7℃
  • 구름많음경주시 9.0℃
  • 맑음거제 7.7℃
기상청 제공

[EPL]이청용, 시즌 첫 골…결승골로 승리 견인

URL복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27·크리스털 팰리스)이 올 시즌 첫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19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에 2-1로 이겼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이청용이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청용은 다소 늦은 시간인 후반 36분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1-1로 맞선 상황에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한 카드였다.

이청용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후반 43분 호쾌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며 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고 경기 주역으로 우뚝 섰다.

올 시즌 첫 번째 골이다.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으로는 첫 번째 득점이자 약 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득점이다. 이청용은 볼턴 원더러스에서 활약하던 지난 2011년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포를 쏘아올린 뒤 침묵을 이어왔다.

주전 경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올 시즌 이청용은 주로 교체 멤버로 후반에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이번 '한방'으로 감독과 팬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2연승을 달린 크리스털 팰리스는 9승2무6패(승점 29)로 6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승기를 잡은 것도 크리스털 팰리스였다.

전반 46분 페널티킥 기회를 코너 위컴이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후반 31분 보얀 크르키치에게 다시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동점이 됐지만 이청용이 역전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손흥민(23)은 경기 막판 그라운드를 밟은 가운데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는 정규리그 4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겼다.

토트넘은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이날 벤치멤버로 경기를 시작했다.

일찍이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경기 막판인 후반 46분 해리 케인을 대신해 손흥민을 투입했다.

최전방에 자리 잡은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경기 감각을 살렸다. 그러나 짧은 시간 탓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토트넘은 케인을 원톱으로 내세우고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에릭 라멜라를 2선에 배치해 상대 골문을 정조준했다.

전반 40분 케인의 발끝이 불을 뿜었다. 케인은 알리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슈팅으로 상대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3분 뒤 카일 워커의 패스를 받은 알리가 두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안방에서 수세에 몰린 사우샘프턴은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조여멨다. 하지만 좀처럼 토트넘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토트넘은 끝까지 실점하지 않으며 짜릿한 원정 승리에 성공했다.

지난달 23일 웨스트 햄전 승리 이후 4경기 만에 승이다.

7승8무2패(승점 29)로 4위 자리를 꿰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9)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토트넘 +14, 맨유 +8)에서 우위를 점했다.

맨유는 노리치 시티에 1-2로 패해 5위로 내려앉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정청래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 걸겠다...조희대 대법원장 사퇴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 것임을 밝히며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 당원 주권 정당 민주당이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저는 6·3 지방선거 승리에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면 하고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안 하겠다”며 “6·3 지방선거 승리가 당대표인 저의 지상과제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내란과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 6·3 지방선거 승리로 내란을 청산하고 내란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저는 윤 어게인 세력들의 발호에 맞서 국민의힘이 내란을 옹호하는 반헌법, 반민주 세력임을 끊임없이 지적했고 위헌 정당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를 수차례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희대 사법부가 사법 불신의 원흉이다”라며 “12·3 비상계엄, 서부지법(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때의 태도, 그리고 대통령 후보도 입맛에 맞게 마음대로 바꿔치기할 수 있다는 오만함이 불러온 자업자득이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기업, ‘K-방산’ 혁신의 주역으로 우뚝 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기술혁신을 주도해 온 이노비즈기업들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실질적인 주역으로 나선다.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광천)는 3월 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판교 이노밸리 E동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K-방산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K-방산의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고, 제조 기반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을 방위 산업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과 방위사업청 이용철 청장을 비롯하여,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 류하열 회장 및 방산 분야 주요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이노비즈기업의 방산 진입 가속화를 위한 실무형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양 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촉진하고, 국방 분야 첨단기술 경쟁력 제고를 통해 방위산업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방산혁신기업 대상 이노비즈 확인 지원 △이노비즈기업 방산 분야 교육·컨설팅 지원 및 국방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