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이어 13~14일 페루 파견 페루 총리, 외교장·차관 등 면담도 실질 협력 확대…디지털 센터 열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외교부는 중남미 디지털협력 사절단을 페루에 파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협력 확대에 나섰다. 단장은 여승배 차관보가 맡았으며, 활동은 지난 13~14일(현지 시간) 전개됐다. 여 차관보는 이번 페루 방문 계기에 13일 외교차관·라마시장, 14일 총리·외교장관·국회 외교위원장을 만났다. 페루 외교차관, 라마시장 면담에서는 실질 협력 확대, 한국 스마트시티 경험 공유 등이 언급됐다. 총리 환담에서는 디지털, 인프라 등 실질 협력 분야에서의 한국 정부 협력 의지를 전했다. 외교장관 예방에서는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사절단은 13일 '한·페루 디지털혁신 포럼'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한국형 디지털 정부 경험 소개와 양국 신규 협력 사업 모색이 이뤄졌다. 페루 측은 4차 산업 기술 활용, 디지털 격차 해소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고 한다. 우리 측 디지털 정부 구축, 형사사법 통합망 시스템, 전자통관 시스템, 디지털 뉴딜과 인공지능(AI) 추진 계획 등 소개도 이뤄졌다. 여
민주당 "민주주의 지켜온 민주당 또다시 선택을" 국민의힘 "포퓰리즘-프로파간다 신독재에 투쟁"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여야는 16일 일제히 부마항쟁 42주년을 기리면서도 내년 대선을 의식한 듯 각각 다른 입장을 내놨다다. 더불어민주당 김진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부마항쟁에 대해 "민주주의를 향한 시민의 의지는 18년 간 국민을 억누른 유신독재를 끝냈다다. 5.18민주화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고, 6.10항쟁으로 이어지며 민주화의 초석이 되었다"며 "그리고 마침내 촛불혁명으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꽃을 활짝 피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그 민주주의의 역사 속에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써왔다"며 "이제 국민의 선택에 의해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대선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 도구로써 다시 한번 국민의 선택을 받아 4기 민주정부를 세우고, 국민이 명령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또한 부마민주항쟁의 진상규명, 희생자들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해서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양준우 대변인은 "'독재타도'와 '언론자유'를 외치며, 당시 서슬 퍼렇던 권력에 경
젠더폭력신고센터, 김두관·변성완 징계 청원 김 "극렬 페미 주장에 당 흔들리냐" 원색 비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가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2차 가해'를 이유로,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에 대한 징계를 당 윤리심판원에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극렬 페미의 주장에 우리당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냐"라며 센터의 판단을 원색 비난했다. 민주당 대선경선에 출마했던 김 의원은 당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 선대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16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센터장 권인숙 의원)는 김 의원과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의 행동을 2차 가해로 판단하고 당 윤리심판원에 두 사람에 대한 징계를 청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페이스북에서 오 전 시장 사퇴로 발생한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낼 것을 주장하며 "성범죄는 개인의 일탈이지만, 선거공약은 정당의 약속"이라고 말한 것이 문제가 됐다. 변 전 대행은 당시 피해자 신변 보호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핵심문제는 '성범죄는 개인의 일탈'이라는 문장이 2차 가해라는 것인
18일 행안위·20일 국토위 출석…野, 전열 가다듬기 특유의 돌파력으로 野 공세 반박해 대응할지 관건 "이 지사, 해명이나 반격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는 18일과 20일 경기도 국정감사 출석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야권의 공세에 직접 맞선다. 이로써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돼 '이재명 청문회'를 방불케 할 전망이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야당은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하며 이 후보를 정조준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국감 내내 전 상임위에서 대장동 관련 의혹을 집중포화했다. 이 후보가 직접 출석하는 국감에서 국민의힘 공세는 더욱 거셀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행안위 국감에 박수영 의원을 사보임해 화력을 보강하는 등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이 후보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당내에서 지사직 조기 사퇴를 요청한 만큼 사퇴를 심각하게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고 끝에 '이재명 스타일'을 고수하기로 했다. 그동안 경선 완주보다 지사직 사수가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혀온 만큼 이제와서 조기 사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북핵’으로 대변되는 대북문제는 더 이상 남한과 북한 사이의 문제가 아닌 미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과 함께 풀어야 하는 고차방정식이 된 지 오래다. 특히 트럼프 정부에 이어 바이든 정부 들어서도 미중간 대결 기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차기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중 하나의 선택을 강요당하는 더 전략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일 전망이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계승 북한을 바라보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시각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UN총회 연설을 통해 ‘한반도 종전선언’을 제안하며, 주변국 특히 미국을 설득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협의를 통해 종전 선언에 관한 한국 측 입장을 상세히 설명했다고 한다. 그는 양측이 이 문제를 긴밀히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며 “미국 정부 역시 한반도 평화에 커다란 관심과 의지를 가진 것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 노무현 정부의 평화번영정책,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계승 발전시키겠다”며, “한반도 평화경제체제는 평화가 경제
"주술·무속·권력사유화로 시대 후진할지 중대 갈림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마지막 지역 경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원팀’을 강조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서울 지역 경선에 앞서 "어떤 결과가 오더라도 이를 승복하고 하나가 돼서 힘을 모으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대선 경선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오늘 결과에 따라 결선 투표가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모두 대의원, 당원, 선거인단 손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저와 당 지도부는 새로 탄생할 대통령 후보와 함께 경선에 뛰어든 모든 분이 소외되지 않게 하나로 원팀 민주당을 만들어 내년 3월9일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오늘이 대선 D-150일"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대선 경선을 회고하며 "문재인·이재명·안희정 세 후보의 경선 장면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그 열기 속에 탄생된 문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이 돼 추미애 대표를 중심으로 선대위를 구성해 역사상 가장 완벽하게 하나가 돼서 선거를 승리로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이제 중요한 순간이다. 다시 한 번 역사가 거꾸로 갈 것
송영길 "곽상도, 조국 딸 포르쉐 타고 다닌다고 허위주장"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시행사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을 수령해 논란이 된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경찰 조사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고급 외제차를 타고 온 점을 집중 부각하며 "청년의 불공정 공감을 못하냐"며 맹비난했다. 홍서윤 청년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내고 "곽 의원은 과거 조국 전 장관의 딸이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거칠게 비판을 했던 당사자"라며 "곽 의원의 이중적인 태도에 청년들은 더욱 분노한다"고 비판했다. 홍 청년대변인은 "국회의원 아들 특혜 논란속에서도 초호화 차량을 타고 조사를 받으러 간 자체가 청년이 느끼는 불공정함과 불합리함에 공감조차 하지 않는 행동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며 "곽 의원은 젊은 나이에 수억대 포르쉐를 몰고 다니는 자신의 아들에게는 같은 잣대로 비판하지 못하는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자신의 발언과 특혜 논란 속에 있는 아들의 행동에는 정녕 부끄러움을 못 느끼는겁니까"라고 반문하며 "과거 곽 의원이 그랬듯 청년들의 분노를 담아 아드님의 초호화 차량에 대해 지금이라도 한 말씀 해주시기 바란다"고 꼬집었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9일 더불어민주당의 경기 지역순회 경선에서 총 9만5841표(투표율 59.19%) 중 5만6820표를 가져가며 59.29%의 득표율로 과반 승리를 거뒀다.
"아동 영양 실조·결핵 치료제 등" WHO 등 유엔기구 지원품 반입 허용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경을 굳게 닫았던 북한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 이어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의 지원 물품도 받아들이는 등 점차 경계를 푸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니세프는 8일(현지시간)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최근 몇 주 간 북한에 주로 어린이 영양실조 및 결핵 치료와 관련된 한정된 보건 및 영양 물자를 지원했다"며 "(지원 물자를 반입할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것을 시작으로 더욱 정기적으로 지원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세프는 최근 북한에 보건 관련 물품을 들여보냈다면서 "북한이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물자의 일부일 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WHO의 방역 물자도 북한에 들어갔다. 에드윈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지난 7일 AP통신에 북한 당국이 중국 다롄항에 묶여 있던 WHO 등 유엔 기구들의 지원품 반입을 허용하면서 긴급 의료 키트, 의약품 등 방역 물자가 북한 남포항에 도착했다고 알렸다. 유니세프와 WHO는 지난해 7월 말 중국 다롄항과 북한 남포항 간 해
보수 유튜버, 경선장서 "화천대유 특검하라" 외쳐 단체 관계자 "욕설, 공익적 목적으로 알린 것뿐" 일부 이낙연 지지자, "화천대유 특검" 외침에 호응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후보 경기 경선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 동영상이 등장해 경선장이 욕설과 고성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9일 민주당 경기 지역 경선이 열리는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앞에서 보수단체 유튜버는 인근 도로 차량에 주차한 트럭에서 이 지사의 '형수 욕설' 영상을 중계한 채 "화천대유 특검하라"를 연달아 외쳤다. 이에 이재명 지지자들은 "동영상을 빨리 중단해라" "내려와라 XX놈아" "소음 측정 해야된다"라며 욕설을 섞어가며 말싸움에 붙었다. 방송차 주변에는 지지자와 유튜버 간 충돌을 우려한 듯 30명 남짓의 경찰 인력을 배치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해당 유튜버가 "이재명 특검하라"를 트럭 위에 올라서서 외치자, 일부 이낙연 전 대표 지지자 쪽에서는 "특검가라"를 따라하며 호응하기도 했다. 현장 앞 분위기가 격앙되자 '형수 욕설 영상' 상영을 중단했다. 해당 유튜버가 속한 단체의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와 특정 후보(의 이름) 말하게 되
김부겸 총리, 제 575돌 한글날 경축식 영상 축사 "케이팝, 세계인 사랑 받은 것은 모두 한글 덕분" "한글 정신, 정의롭고 평등한 포용 사회 가는 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 스물여덟 자는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고, 전염병을 이겨내며,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고, 온 백성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참 소통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제575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영상 기념사를 통해 "세종대왕께서는 한글을 통해서,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어 모든 지식과 지혜를 온 백성과 함께 나누고자 하셨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강토와 동포가 외적의 손에 유린당할 때, 우리 백성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쉬운 글, 그러나 적이 알 수 없는 우리글로 민족의 힘을 모았다"며 "역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읽기 쉬운 우리글로 알리고, 한글로 쓰인 시와 소설을 통해서 민족 모두가 같은 노래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쉽게 배울 수 있는 우리글로 만들어진 이야기들은 신분의 차별이 없는 사회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됐다"며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문 대통령, 575돌 한글날 맞아 SNS에 글 올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한글날을 맞아 제가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전 세계에 보여주었듯이, 남북이 같은 말을 사용하고 말이 통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며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9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글은 세계 곳곳에서 배우고, 한국을 이해하는 언어가 되었다"면서 "575돌 한글날을 맞아, 밤늦게 등잔불을 밝혔던 집현전 학자들과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켜낸 선각자들을 기려본다"고 적었다. 이어 "주시경 선생은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르고, 말이 내리면 나라도 내린다'고 했다"며 "한류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한글이 사랑받고 우리의 소프트파워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8개 나라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있고, 이 중 8개 나라의 대학입학시험 과목이다. 초·중·고 한국어반을 개설하고 있는 나라가 39개국에 이르고, 16개 나라는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했다"며 "각 나라의 대학에서 이뤄지는 950개 한국학 강좌를 통해 한국어를 하는 우리의 외국 친구들이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대장동 개발'로 인한 거액의 초과이익이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2015년 이후 서울·경기 33곳에서 택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5조1,664억원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국민의힘, 경기 이천시)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 받은 '2015년 이후 서울·경기에서 공급한 공동주택용지 공급가격과 조성원가 비교' 자료에 따르면, LH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서울과 경기지역 33곳에 1,157만7,503㎡(350만8334평) 규모의 공공택지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5조1,664억 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LH는 원주민으로부터 토지를 협의 혹은 수용 방식으로 확보하며 보상금으로 4조3,920억9,670만 원을 지출하였다. 이후 조성공사비, 기반시설 설치비, 이주 대책비, 인건비 등으로 16조1,514억6,297만 원을 추가 투입하였다. 이렇게 형성된 총 택지 조성 원가는 20조5,435억5,968만 원이다. LH는 이렇게 조성된 택지를 분양해 25조7,099억7,977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성공사비 등을 제외한 평당 토지 평당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