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자씨 별세, 윤종덕(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윤종수(LG생활건강 HDB,SCM 팀장)·윤은주 씨 모친상, 강선옥·최라윤(유니버설 발레 아카데미)시모상, 공희택(前 워커힐, SK네트웍스 본부장)빙모상=1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13일 12시 19호실로 변경 예정), 발인 14일 오전 10시30분, 02-3410-6906
"반테러전, 미군의 황급한 도주로 막 내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북한 외무성이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인권범죄'라고 규정하면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대미 비난을 이어갔다. 북 외무성은 12일 '미국이 저지른 인권범죄는 반드시 계산돼야 한다'라는 글에서 "제반 사실은 미군이 가닿는 모든 곳이 인권의 불모지로 화했다는 것을 실증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인권재판관의 너울을 쓰고 세계 도처에서 무고한 인민들을 살육한 범죄는 반드시 계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무성은 또 "아프가니스탄에서 20년간 감행된 미국 주도의 반테러전이 미군의 황급한 도주로 막을 내린 것과 때를 같이 해 세계적으로 미군이 무고한 이 나라 인민들을 상대로 저지른 대량살육 만행을 반드시 계산하고 범죄자들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66.2%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코로나19는 2019년 11월 17일 중국 우한 지역에서 최초 감염 보고된 이후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20일 처음 발생했다. 최근 67일 연속으로(9월 11일 0시 기준) 확진자가 4자리수를 기록하고 8일과 9일 연이틀 또다시 2,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좀처럼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본사 취재진은 국내 언론사상 최초로 9월 3일 0시 기준으로 전국 25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누적 확진자수,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 등을 분석하여 서울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 강원권 등 권역별 확진자 현황을 6회에 걸쳐 시리즈로 보도한다. [편집자 주] 2020년 1월 20일 최초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 2021년 3월 25일 누적 확진자 수가 100,000명을, 2021년 8월 1일에는 200,000명을 초과하였다. 2020년 12월 12일 일일 확진자 수가 최초로 1,000명을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총79회 1,000명 이상을 기록했고, 일일 최다 확진자 수는 2021년 8월 10일의 2,223명이다. 그리고 2021년 7월부터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갱신한 날이 8번이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측은 12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씨의 배후라는 지적에 대해 "윤석열 캠프는 허구적인 프레임으로 국가정보기관을 대선에 끌어들이려는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정현 캠프 공보단장은 이날 서명을 내어 "윤석열 캠프가 박지원 국정원장이 고발 사주 의혹사건의 배경인 것으로 몰아가고 있지만 다급한 와중에 나온 허구적 프레임일 뿐"이라며 "아무런 실체도 없이 개가 달을 보고 짖는 형국"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아무리 급하다고 정치개입 금지를 선언하고 국가정보기관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을 대통령선거판에 끌어들여서야 되겠느냐"며 "이 사건의 본질은 제보자 조성은씨도, 박지원 국정원장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검찰`과 야당 사이의 음습한 결탁의 증거물인 고발장 원본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 고발장이 국민의힘 쪽으로 전달되고 실제로 복사되듯이 작성됐다는 점"이라며 "따라서 최초의 고발장 원본을 누가 작성했고 그 원본이 어떤 경로를 통해 국민의힘 쪽으로 흘러갔는가를 밝히면 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범죄혐의가
코로나19 사태 후 특임단 넘겨받아 운항 특수임무단 147명, 기존 승조원 인수인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지난 7월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해군 구축함 문무대왕함이 아프리카에서 출발한지 52일 만인 11일 국내로 복귀했다. 해군은 이날 오전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이 안전하게 진해 해군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해군은 "문무대왕함에 파견됐던 긴급파견 장병 147명은 지난 7월20일 공군 수송기로 입국한 문무대왕함 승조원들과 함정 인계인수 후 원 소속부대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무대왕함은 청해부대 34진과 함께 지난 2월8일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으로 출항했다. 6월3일 해적에 납치된 우리 국민을 구하기 위해 서아프리카 기니만 해역으로 청해부대 작전지역이 변경됐다. 문무대왕함은 6월28일부터 7월1일 작전지역 인접 국가 항구에 기항했고 7월2일 청해부대 첫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발생했다. 부대원 301명 중 90.4%에 해당하는 272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7월19~20일 301명 전원이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로 국내 복귀했다. 현지에 남겨진 문무대왕함은 국내에서 파견된 특수임무단이 넘겨받았다.
한-UAE 운영위,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내달 개막 예정 2020두바이 엑스포 참석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박재민 국방차관이 11일부터 일주일 간 아랍에미리트(UAE)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이번 순방 목적은 제11차 한-UAE 운영위원회와 제9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 재개다. 박 차관은 11일부터 14일까지 마타르 살렘 알리 알 다헤리 UAE 국방차관 초청으로 UAE를 방문한다. 그는 한-UAE 운영위원회를 열어 양국 간 군사교류와 국방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한-UAE 운영위원회는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정례협의체다. 2018년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방정책실장급에서 국방차관급 회의로 격상됐다. 박 차관은 회의 참석 후 현지에 파병된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한다. 그는 다음달 개막 예정인 2020 두바이 엑스포를 방문해 한국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박 차관은 오는 15~17일 베트남을 방문해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열어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현안을 논의한다.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는 2012년 이후 매년 열리는 차관급 정례협의체다. 양국 국방차관은 한반도 안보정세와 지역 안보정세에 관한 의견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세종·충북서 또 압승…2연승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육군 병사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군 내 누적 확진자는 1641명으로 늘었다. 이 중 1599명이 완치됐으며 42명은 치료 관리 중이다. 경기도 양주 소재 육군부대 병사 1명은 휴가에서 복귀한 후 코호트 격리 중 2차 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충북 진천 소재 육군부대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은 가족 확진에 따라 격리됐다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에 의한 격리자는 427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2407명이라고 밝혔다.
당 창건 기념일, 1차 핵실험 15년 등 거론 작년 10월, 올해 1월 열병식서 무기 공개 김정은 공언한 첨단 무기 개발 성과 주목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현지 시간 2일 평양 미림 열병식 연습장소에서 군부대 편성이 관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는 어떤 신무기를 공개해 한국과 미국을 위협할지 주목된다. 민간위성업체 '플래닛 랩스'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지난달 30일 열병식 훈련장인 미림 비행장에서 트럭 수십대와 군인 300여명이 포착됐다. 인근 주차장은 군인들을 싣고 온 버스들로 가득했다. 열병식이 열릴 날짜로는 조선노동당 창건 76년인 다음달 10일 등이 거론된다. 다만 북한은 열병식을 연도 뒷자리에 5나 0이 붙는 일명 정주년에 개최해왔다. 이 때문에 다른 행사를 위한 열병식이 준비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1차 핵실험 15년이 되는 10월9일에 맞춰 열병식이 열릴 수 있다. 북한은 15년 전인 2006년 10월9일 오전 10시30분께 평양으로부터 동북 방면으로 약 385㎞ 떨어진 함경북도 길주시 풍계리 지하 핵실험장에서 1차 핵실험을 했다. 류성엽 21세기군사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최근 행사 준비
첫 경선 과반 압승 이재명, 2연승 질주 주목 조직력 안 통한 이낙연, 추격 발판 마련 관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충북 청주에서 대선 경선후보들의 세종-충북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고, 이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첫 경선지인 대전·충남에서 과반 압승한 이재명 경기지사가 2연승을 질주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가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민심에 압도당해 조직력이 통하지 않아 대패한 이낙연 전 대표가 이 지사와 격차를 줄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할지도 관심사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충북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추미애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박용진 김두관(기호순) 후보의 세종·충북 합동연설회를 연다. 민주당은 경선 후보자 6명의 정견 발표 이후 개표를 진행해 오후 5시 40분께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이 지사는 이날 정견 발표를 통해 대선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호소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 전 대표는 후보 리스크가 민주당 리스크가 되지 않는 도덕성에서 우위에 있는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충북 경선의 투표 대상은 대의원·권리당원, 현장 투표를 신청한 국민·일반당원
5일에는 세종·충북 순회경선…2만3803명 선거인단 투표결과 공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대통령선거 후보를 뽑는 첫 지역 순회 경선에서 4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낙연 전 대표, 3위는 정세균 전 총리가 뒤를 이었다. 이날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 경선에서 이 지사는 총 투표수 2만5564표중 1만4012표를 얻으며 54.81%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선거인단별로 이 지사는 전국대의원 324표(42.0%), 권리당원 1만3685표(55.21%), 국민·일반당원 현장투표 3표(37.50%) 등을 기록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7007표에 그치며 27.41%의 득표율로 2위에 머물렀다. 이 전 대표는 전국대의원 255표(33.07%), 권리당원 6748표(27.23%), 국민·일반당원 현장투표 4표(50.00%) 등을 득표했다. 이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003표(7.84%)로 3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704표(6.67%)로 4위, 박용진 의원이 624표(2.44%)로 5위를 기록했다. 김두관 의원은 214표(0.84%)로 최하위에 그쳤다. 이날 발표된 투표 결과는 대전·충남 지역의 대의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4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의 대전·충남 순회경선에서 과반이 넘는 54.81%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대전·충남 합동연설회…"모든 지역·연령·진영서 압도적 경쟁력" "청렴하고 유능한 대통령은 이재명" 당심에 지지 호소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4일 "경선 선택의 기준은 오로지 본선 경쟁력, 확실히 이길 후보가 누구냐"라면서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이길 후보, 바로 저 이재명이 유일한 필승카드"라며 당심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민주당 첫 지역 순회 경선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충남 경선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경선은 본선 승리의 한 과정일 뿐이다. 본선에서 지는 경선결과가 무슨 의미가 있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전 지역에서, 전 연령대에서, 진보·중도·보수 모든 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 누구냐"고 물으면서 "네거티브로 흙탕물이 쏟아지고 손실이 발생해도 저만은 끝까지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 하겠다. 끝까지 민주당의 '원팀 정신' 지켜 내겠다"고 장담했다. 그는 또 "청렴하고 유능한 대통령, 뚜렷한 개혁 정신으로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며 할 일은 해내는 대통령, 그런 대통령만이 이 난국을 타개하고 더 새로운 나라, 더 희망찬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으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