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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벤처협회, ‘2021 전국 여대생 벤처 성장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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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대생 대상 창업 아이디어 공모

창업기획교육, 선배CEO 멘토링 등 창업 워밍업 지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여대생의 창업 참여 확대를 통한 청년 창업 붐 확산과 미래 벤처성장을 이끌어갈 유망 여성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도전의 장이 열린다.

 

한국여성벤처협회(회장 김분희)는 청년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1 전국 여대생 벤처 성장 챌린지(이하 ‘여벤성지’)」를 오는 30일까지 열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여벤성지는 정보통신, 제조, 지식서비스, 유통플랫폼 등 산업 전 분야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여대생(대학원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신청 방법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우수 창업아이디어 선정은 10월 한 달간 진행되며, 서류평가를 시작으로 사업계획 발표, 멘토단 모의투자의 3단계 과정을 통해 최종 입상자 20명(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적인 공모전과 달리 현업 여성벤처 CEO가 멘토단으로 참여해 비즈니스모델 진단과 고도화, 평가를 진행하여 사업화 실현 가능성이 큰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 개최되는 ‘2021 여성벤처기업인의 날’에 진행될 예정으로, 대상 수상자에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되며 그 외 입상자에게도 총 2,4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더불어 예비창업패키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 정부 창업사업 준비지원과 함께 협회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참여기회 제공을 통해 벤처기업으로 성장을 위한 지원도 받게 된다.

 

협회 김분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더불어 예비창업패키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등 정부 창업사업 준비지원과 함께 협회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참여기회 제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 추진하는 공공협력단장인 장혜원 수석부회장은 “여벤성지 대회를 통해 지금 코로나로 마음이 위축되고 삶의 대한 고민과 의욕이 떨어져 있는 상황속에서 여대생이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창업에 도전하고 벤처 정신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선배 기업가들과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아이디어가 더욱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선배들이 여대생들이 벤처기업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하겠다”면서“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뜻을 모아준 후원사에도 감사를 전하며 이번 행사가 포괄적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성공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벤성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홍보위원회 단독 주관이 아닌 공공 협력단 사업으로 확장되어 진행되며, 중소벤처기업부, 기아자동차, 네이버, 교보생명, 트립시아, 한국수력원자력, ㈜티모넷, ㈜인젠트, ㈜와이즈넛, 부석건설, ㈜비즈블록스, 신흥정보통신㈜, ㈜아하식품, ㈜온니포유, ㈜에이블업,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코리아헤럴드 등이 공식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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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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