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지침에 과학적 근거 부족…부모의 자유 보호해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가을 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교 구역에서의 마스크 착용 강제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3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조 바이든 행정부의 마스크 착용 지침을 "비과학적이고 일관성 없는 권고"라고 비난하며 이런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자료에서는 이번 조치를 "자녀에게 마스크를 착용시킬지를 선택할 부모의 자유 보호"라고 규정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행정명령에서 "학교는 지역 사회에서의 코로나19 전염을 이끌지 않았다"라며 "여기에는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지 않은 곳도 포함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요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지침에는 잘 정립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라며 "브라운대는 플로리다 학교에서의 코로나19 데이터를 분석해 마스크 의무화와 (코로나19 전파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점을 찾아냈다"라고 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어린이에게 마스크를 씌우면 건강에 좋지 않고, 사회적으로 파장이 생길 수 있다"라며 "어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낮고
"공동체에 델타 변이 퍼져…전염성도 더 강하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국 오리건주가 가을학기를 앞두고 학교와 공공기관 건물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AP에 따르면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가 30일(현지시간) 주내 학교와 주 정부 기관 건물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조치는 즉각 효력을 갖는다. 이에 따라 주 정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과 정부 기관 방문객들은 실내에 들어서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브라운 주지사는 주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자 이런 조치를 택했다. 오리건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날 기준 주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76명이며, 298명이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브라운 주지사는 "델타 변이가 우리 공동체에 퍼지고 있으며, 전염성도 더 강하다"라고 했다. 미국에서는 당초 지난 7월 독립 기념일을 전후해 '바이러스 독립'이 거론됐었다. 지난 1월 정점이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순조로운 백신 접종에 힘입어 점차 줄어드는 추세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남은 백신 접종 거부감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는 새로운 변수로 상황은 달라졌다. 지난 6월 말 하루 1만 명대
"명백히 바가지…아무것도 안 하고 30%, 불합리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애플스토어 수수료를 두고 애플을 공개 저격했다. 머스크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 요금은 사실상 사실상 인터넷에 부과하는 글로벌 세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에픽이 옳다"라고 발언, 인앱 결제를 두고 애플과 소송전을 벌이는 에픽게임스를 두둔했다. 머스크는 이후 자신의 팔로어들과 주고받은 또 다른 트윗에서는 "보안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기업이 다른 지불 선택지를 지불하도록 하는 게 특히 인앱 구매에 관해서는 공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를 허용하자마자 그들(애플)은 요금을 낮춰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앱스토어 요금은 명백히 바가지"라며 "추가적인 업무는 거의 아무것도 안 하면서 30%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건 완전히 불합리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아울러 자신이 이런 문제로 팀 쿡 애플 CEO와 소통하려고 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쿡과 나는 이제껏 공개적으로 대화를 나누거나 소통을 한 적이 없다는 점을 명백히 해왔다"라며 "나는 그와 얘기해보려 했다. 그리고 그는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애
"협상 오래 지속해 길게 끌 이유 없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해 합당 관련 협상 시한은 다음주까지라고 최후통첩을 날렸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 대표가 합당을 위해 만남을 제안한다면 언제든 버선발로 맞겠다"면서도 "다만 시한은 다음주로 못 박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누차 이야기했지만 안 대표에게 계속 예우를 하는 건 대선주자 안철수의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이라며 "합당 협상을 오래 지속해왔고 길게 끌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주가 지나면 저는 휴가를 가고, 휴가 이후에는 안 대표를 뵈어도 버스 출발 전까지 제대로 된 합당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갖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당 인사들은 이준석이 당 대표가 되면 합당은 없을 것이라는 호쾌한 이야기로 전당대회에 개입했다"며 "그런 상도의를 벗어나는 개입에도 불구하고, 제가 합당에 의지를 보이는 건 대의를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백악관·CDC "접종 전국 의무화 아니다" 해명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한 자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백신 접종' 고삐를 죄고 나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사실상 접종 의무화라는 반발 목소리가 만만찮다.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은 30일(현지시간) '바이든이 백신에 관한 더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주사위를 굴린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백신 접종 홍보 정책에 관한 다양한 반응을 다뤘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9일 연방 정부 공무원과 군인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새 지침을 발표한 바 있다.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주 1~2회 정기 검사를 해야 한다. 아울러 국방부에는 미군 상대 백신 접종 의무화 계획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각 주와 지방 정부를 상대로는 백신 접종 주민에게 100달러(약 11만 원)를 제공하도록 하는 유인책도 내놨다. 미국에서는 당초 지난 7월 독립 기념일을 전후해 '바이러스 독립'이 거론됐었다. 지난 1월 정점이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순조로운 백신 접종에 힘입어 점차 줄어드는 추세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남은 백신 접종
"이상 내세워 검증되지 않은 일 벌이면 안 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31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일자리를 없애는 최저임금 인상은 범죄와 다름 없다”고 비판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정책이 역설적으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를 양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전 원장은 한 경제신문 기사를 소개하며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말해주는 기사 한 꼭지에 가슴이 먹먹해졌다"며 "지방의 알바생들은 최저임금을 주지 않아도 좋으니 일할 수만 있게 해달란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17개 시·도 중 10곳에서 최저임금을 못 받는 근로자 비율이 문재인 정부 출범 첫 해인 2017년 말보다 높아졌다. 모두 지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책은 결과가 제일 중요하다. 실패해놓고 선한 의지나 진정성 같은 말을 하는 건 무능을 감추려는 변명에 불과하다"며 "아름다운 말이나 이상을 내세워 섣불리 검증되지도 않은 일을 벌이면 안 된다. 소주성(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인상 등 지난 4년간 문재인 정부가 그렇게 해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철저히 현실에
"당당하게 일대일 끝장 토론 벌이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1일 이른바 '소 칼·닭 칼 논쟁'을 벌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품위를 지키는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장외에서 치졸한 소닭 말싸움은 그만하라"고 비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이낙연 후보님, 주고받는 캠프 막말이 너무 심하다. 경선을 소판, 닭판으로 변질시키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정책, 정체성, 도덕성을 검증하고 토론하며 경쟁해야지 심한 막말을 내세우면 국민들 보기에 민망하다"며 "자중해달라. 결국 민주당이 싸잡아 욕먹는다"고 했다. 그는 "당당하게 일대일 끝장 토론으로 품격과 실력을 겨루고 평가받자"며 "뒷담화가 아닌 공개적으로 토론해보자. 지금이라도 제가 요청한 일대일 맞짱 토론에 응해달라"고 밝혔다. 이 지사 측과 이 전 대표 측은 지난 28일 본 경선 1차 TV 토론에서 촉발된 공약 이행률 관련해 논박을 주고받았다. 논쟁이 계속되면서 공방이 격화돼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졌다. 이 전 대표는 30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닭 잡는 칼과 소 잡는 칼은 다르다"고 자신이 이 지사와 체급이 다른
227명 귀가, 38명 부대시설…1주간 휴식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코로나19에 확진돼 병원과 시설 등에서 격리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270여 명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은 260여 명이 오늘(31일) 귀가했다. 국방부는 31일 오전 "청해부대 34진 확진자 272명 중 265명은 임상적 판단에 따라 오늘 퇴원·퇴소했다"고 밝혔다. 퇴원·퇴소하는 장병들은 개인희망에 따라 자가(227명) 또는 부대시설(38명)에서 1주간 예방적 격리 차원에서 휴식한다. 완치 판정을 못 받은 7명도 증상이 경미하다. 이들은 군 병원 등에서 치료를 계속 받는다. 이들 7명은 국군수도병원(1명), 국군대전병원(3명), 국방어학원(1명), 민간병원(2명)에 머물고 있다. 애초에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29명은 다음달 2일 격리해제 전 검사 후 결과에 따라 3일께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이 밖에 전국 각지 군부대에서 이날 5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대구 공군부대 군무원 1명은 가족의 병원 입원 때 보호자 등록을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인원 접촉자 검사 결과 동료 군무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강원 철원군 육군부대 병사 2명은 부대 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블링컨 "불운한 조치…러시아 외교에 영향 미칠 것"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국이 주러시아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 182명을 해고했다고 AP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교관 추방 등 양국이 빚어 온 일련의 충돌 연장선이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해 대선 개입과 해킹 등을 이유로 러시아 외교관을 무더기 추방한 바 있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지난 5월 자국 주재 미국 외교 공관의 현지 인력 채용을 금하도록 미국을 '비우호 국가'로 지정했다. 오는 8월1일 이 조치 시행일을 앞두고 미국 정부는 현지 주재 자국 대사관의 영사 서비스를 중단하고, 이민 비자 서비스도 긴급한 생명의 위협이 있는 경우에만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런 일련의 사건에 이어진 이날 조치로 러시아 주재 미국 외교 공관에서 근무하던 사무 직원과 운전 기사 등 직원들이 모조리 일자리를 잃게 됐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런 불운한 조치가 러시아 주재 미국 외교 공관의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자국 직원의 안전은 물론 러시아와의 외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우리 (외교 공관의) 서비스와 운영을 축소하도록 한 러시아 정부의 행동은 유감"
윤석열, 30일 입당으로 입당시기 논란 일축해 홍준표, 휴가 후 지역 전국 순회 일정 계획 중 최재형, 8월 4일 대선출마 선언…캠프 인사 영입 유승민, 8월 8~10일 부울경 방문…곧 출마선언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입당 원서를 제출하면서 경선 버스에 야권 잠룡들이 다 탑승했다. 야권 잠룡들은 8월부터 본격적인 경선 절차를 시작할 전망이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9월 15일 1차 컷오프를 통해 후보 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추석(9월21일) 일주일 전 빅이벤트를 통해 자당의 후보를 유권자의 '밥상머리'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당은 이를 위해 8월말 본경선 후보자를 접수받고 경선 토론회 등을 통해 컷오프를 시행한다. 당 경선준비위원회(경준위)는 경선 흥행을 위해 후보자 토론회, 이준석 대표의 압박 면접, 단체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범야권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윤 전 총장의 경우, 기존의 '8월 입당설'을 깨고 30일 전격 입당했다. 그간 입당 시기를 둘러싼 여러 논란을 불식시키고 본격적으로 경선 채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선과정에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1대 총무원장을 지낸 진경 스님이 태공당 월주 대종사의 원적을 기리는 조시(弔詩)를 <시사뉴스>에 보내왔다. 월주 스님은 제17대와 28대 총무원장을 지냈으며, 법랍 68살, 세수 87살을 일기로 지난 22일 열반에 들었다. 謹弔 月珠大宗師 覺靈 月上母岳山 光臨曹溪林 珠轉扶僧團 敎網撈人天 無二尋何處 須看世間事 更示跡如是 白石與靑岸 달이 모악산에 오르더니 그 빛이 조계림에 가득하였네 법의 옥구슬 굴리어 승단을 잡아 일으키고 가르침의 그물로 인천을 사로 잡았도다 둘이 아닌 도리를 어디서 찾았던가 모름지기 세상 일에서 보았더라 오늘 다시 이와같이 한 자취를 보이니 흰돌과 푸른 언덕이더라. 2021. 7. 24. 德崇門人 黃 眞 經 合掌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범국가 총력 대응 강조 "비수도권 확진자 전국 확산 양상 뚜렷…이중삼중 점검 강화"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비수도권에서도 내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와 함께 휴가지 중심으로 이동량이 많아지며 비수도권 확진자 비중이 35%를 넘어서는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강력하고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협조하고 결단해 주신 지자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정부와 지자체가 합심해 전국적 차원에서 범국가 총력체제로 대응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중삼중으로 휴가지와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을 엄중하게 단속해 주시기 바란다"며 "생활치료센터 확충과 병상 확보 등 의료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자체의 주도적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
"이게 비서 김경수가 책임질 일이냐" "김정숙 여사 '경인선'발언 자료 다 있어" "특검 활동 연장재개할 수 있게 해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야권 유력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최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공모 혐의로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여론조작을 지시하거나 관여했을 거라는 주장은 지극히 상식적"이라며 특검재개를 요구했다. 윤 전 총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여론조작의 유일한 수혜자인 문 대통령이 '억울하다'는 변명조차 못하면서 남의 일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답하고 책임져야 한다"며 "이게 비서 김경수가 책임질 일이냐"고 반문했다. 윤 전 총장은 "김정숙 여사가 과거 '경인선에 가자'고 말하는 자료화면들이 남아있고 고위공직인 총영사 자리가 실제로 흥정하듯 거래된게 드러났다"며 "문 대통령 본인이 여론조작을 지시하거나 관여했을 거란 주장은 지극히 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판결은 천신만고 끝에 말단 실행자들의 책임만 간신히 물은 것인데 이것은 진실규명과 단죄의 출발점일 뿐"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그러면서 "특검과 국민심판으로 진짜 책임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