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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코로나19 신규감염 75명·본토 53명...무증상 37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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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난징·허난성 정저우서 집단감염 확산
1022명 치료 중·중증환자 25명...총 접종 30일까지 16억3739만회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중국에서 다시 확산하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 55명보다는 다시 20명 늘어난 75명이 나오고 이중 53명은 집단감염이 일어난 장쑤성과 허난성 등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1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75명 생겨 누계 확진자가 9만3005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22명으로 윈난성에 7명, 상하이 5명, 톈진 3명, 네이멍구 자치구와 광둥성 각 2명, 저장성과 허난성, 쓰촨성 1명씩이다.

본토 추가 감염자는 난징공항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장쑤성에서 30명, 극심한 물난리를 겪은 허난성 12명, 후난성 4명, 윈난성 3명, 푸젠성 1명, 산둥성 1명, 후베이성 1명, 닝샤자치구 1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7432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670명이다.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17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신규 무증상 환자는 전날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난 37명이다. 이중 허난성 20명, 후난성 4명과 푸젠성 1명을 제외하고는 외국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443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 가운데 386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감염자는 8만7347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09만3589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1만8395명으로 5862명 대폭 증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670명을 포함해 1022명으로 전날 971명에서 51명으로 늘었다. 이중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1명 줄어든 25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7월30일 1817만7000 회분을 합쳐 16억3739만5000 회분에 달했다.

장쑤성 위생당국은 1일 관내에서 난징시 14명, 화이안시 4명, 양저우시 12명 합쳐서 30명의 확진자가 새로 생겼다면서 지난 20일 이래 난징의 누적 환자가 204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현재 장쑤성 내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54명이며 이중 242명이 본토 발병자다.

역대 최악의 홍수로 많은 피해를 낸 허난성 정저우에서도 해외 유입 코로나19 전문병원인 제6 인민병원과 관련한 감염이 퍼지고 있다.

허난성 위생건강위는 1일 성내에서 12명의 신규 환자가 생겼으며 모두 정저우에서 발병했다고 발표했다. 정저우 총 감염자는 20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과 같은 1만1984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713명이 퇴원하고 212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59명이 걸렸지만 격리 치료 중인 5명 외에는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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