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각 동마다 동 특성에 맞는 이웃돕기를 브랜드화 해 기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랑과 나눔으로 더 따뜻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구 남구는 2019년 대명2동에서 주민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즉석밥, 라면과 함께 손편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함께라면 고맙대이'를 시작으로 각 동 마다 이웃돕기사업을 동 특성에 맞게 브랜드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 이천동은 '이천배 다가치 행복'은 같이 함으로 가치를 더한다는 뜻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26개 기관과 개인이 동참했다. ▶대명1동은 '일동이네 김장독을 채워주세요'는 이웃이 이웃에게 김장 한포기 나누는 사업으로 작년 97세대가 동참했다. ▶ 대명4동은 골목 4이4이 나누는 이웃사랑”은 골목 골목 이웃들에게 먹을 것과 도움을 나누어 주던 70·80년대 가족 같은 이웃 사랑을 살리고자 작년 시작해 최근 104호 후원자가 탄생했다. ▶ 대명5동은 '손오공 - 손모아 오순도순 공동체'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모여 후원과 봉사를 함께하는 사업으로 반찬지원, 생일상 차리기 등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실시하고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과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10일 공립전문과학관 건립 및 과학문화 교류를 통한 과학문화 확산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2020년부터 앞산 별빛캠프캠핑장 내에 천문·우주분야 공립 전문과학관인 (가칭) ‘대구달서 별빛우주과학관’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달서구에서 추진 중인 천문·우주분야 공립 전문과학관인 (가칭)’대구달서 별빛우주과학관‘ 건립을 위한 전시콘텐츠의 제공 및 활용, 전시물의 제작 및 운영, 교육프로그램 등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달서구가 건립추진 중인 천문·우주분야 공립 전문과학관의 전시콘텐츠, 교육, 문화행사 등 주요 이슈에 대한 협력을 필두로 공동 홍보체계를 구축·활용하고, 과학문화확산, 사회적 가치구현 사업 등도 함께 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대구과학관의 전시기획연구 노하우와 전시컨텐츠 자문을 더해 ‘학생들과 가족들이 재미있게 체험하고 호기심을 끌어내는 과학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앞서 협약한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과 ‘밀양아이랑우주천문대’와도 지속적으로 대구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은 산불 발생요소를 차단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산불 드론 감시원’을 운영한다. 산불 드론 감시원은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5월 31일 까지 주요 등산로 및 관광지 주변 등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산불 공중 감시 및 계도 방송을 실시해 산불의 주요 발생 원인인 입산자 실화 및 소각 산불을 집중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불조심기간 중 드론을 비롯한 산불진화헬기 계도 방송을 병행하여 산불 발생 원인 차단 및 즉각적인 산불 진화활동 전개로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첨단 장비 도입 및 활용을 통해 산불 예방ㆍ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 중구지회(지회장 조현철)는 지난 9일 중구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56만원을 기탁했다. 조현철 중구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성금 기탁에 대해 “조합원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만들어진 귀중한 성금을 소중히 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178억 원(국비 97억 원, 시비 81억 원)을 투입해 하수도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정비로 하수도 보급률 확대 및 수질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도시침수 예방사업으로 태화동과 풍산읍 소재지 일원에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비한다. 또한,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하수관로 확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도청 신도시 주변 지역인 풍산읍, 풍천면 일원의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16억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추진한다. 버스터미널과 안동역의 이전으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송하동, 풍산읍, 서후면 일원의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읍면지역의 마을하수도 정비를 위해 금년도 1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계속사업은 마무리하고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행하여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수역 수질보전에 힘쓰고자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하수도시설에 대한 투자와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하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난 2일 EU 집행위는 세계 주요 선진국들이 원전에 대한 찬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원전 투자를 친환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녹색금융 분류체계(그린택소노미)로 분류하는 기준안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과 친환경에너지 전환 추진과정에 원자력의 역할을 인정한 당연한 결과로 이해하고 있다. 또 이런 영향으로 얼마 전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원자력 미포함)가 수정될 것이라고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을 무공해 전원으로 발표했으며,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들도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계획을 발표한 것은 EU 그린 택소노미와 맥락을 같이한다. 이와 같은 원자력에 대한 재평가는 발전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제로에 가까워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태양광ㆍ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변동성도 보완할 수 있다는 원전의 장점에 기인한다. 이번 EU 그린 택소노미 발표로 지난해 7월 착공식을 가진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향후 미래 원자력 먹거리인 ‘글로벌 초기 SMR 원전시장 선점’이라는 경북도의 계획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있는 국공립 하늘어린이집(원장 김미영)은 지난 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30만 원을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미영 원장은 "오미크론 상황속에서 힘겹게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는 관광도시로 유명하지만 자동차 부품공장이 밀집해 있는 등 산업·경제도시이기도 하다. 이런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경주시는 기업 성장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미래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공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센터(올해 11월 준공)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올해 6월 착공) 구축이 본격화된다. 두 곳이 완공되면 신소재 부품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소재 생산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더해 시는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2단계 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R&D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 성장 촉진과 외부 우량기업 유치 노력도 계속된다.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 한도금액 100억원 상한선 폐지에 따라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경주지역 내 증설 투자와 이전 투자에 대해 최고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소확행 기업 지원도 있다. 기업과의 24시간 소통을 위해 ‘경주시 기업투자·지원 종합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경북도 최초로 개통·운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청와대 앞 분수광장에서 포스코 지주사 전환 관련 국가균형발전 역행과 지방소멸 방치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이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지방소멸 방치하는 정부는 각성하라’, ‘포스코지주사·기술연구원 서울설치 반대’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포스코의 지주사와 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집중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전하며 대책 마련을 간절히 호소했다. 또한, 국가 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지방소멸에 앞장서는 포스코의 행위를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했다. 시위 이후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포스코 지주회사 전환 사태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기를 요청하는 ‘대통령님께 포항시민이 드리는 건의문’을 청와대에 전달했다. 그리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로 이동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 위원장을 만나 포스코 지주회사와 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문제점과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국민기업인 포스코 지주회사와 연구원이 포항에 설립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수도권 기업들이 지방으로 이전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비수도권은 현행 세율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명덕이편한세상 재개발 조합(남구 대명2동)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 재개발 현장에서 안전휀스가 넘어지는 등 사고가 잦은데도 별다른 조치없이 철거작업을 강행하고 있어 제2의 광주 붕괴 참사가 우려된다. 9일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조합은 재개발 현장 내 건물을 철거하면서 당초 관할 구청에 신고한 것과는 다르게 ‘하층 철거 전도’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층 철거 전도’ 방식은 건물 아래층 구조물 일부 또는 전부를 부숴 넘어뜨리는 철거 공정이다. 지난해 6월 11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재개발 건물 붕괴 참사 당시 철거 공정과 유사한데 이곳에서도 같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보자들은 “명덕재개발 현장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행인이나 차량이 많은 지역인데, 이런 곳에서 ‘하층 철거 전도’ 방식으로 작업을 한다는 것은 지역 시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도박이며, 범죄다.”라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건물철거 과정의 안전사고가 사회적인 문제로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지만, 지역 곳곳에 이런 불법 건물철거는 여전히 만연하고 있다”면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며, 다단계식 하도급과 재하도급에 대한 문제는 없는지도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원장 김윤집)은 지난 8일, 동구청을 방문해 2021년 대구청년고용증진대상 기관부분에 수상한 상금(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동구 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전달했다. 김윤집 원장은 “상금으로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소외계층을 보듬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상품권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난 8일 성주군에서는 이병환 성주군수 주재로 고령화와 지역소멸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착수보고회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성주군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읍사무소와 보건소, 대한노인회성주군지회, 종합복지관, 지역자활센터, 가족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수행기관이 스마트타운 구축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이에 대해 참석자들이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ICT기술을 노인복지서비스에 도입한 사업으로,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독거노인의 건강정보를 실시간 체크해 고독사를 방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하며, AI 반려 로봇을 지원해 노인의 말벗은 물론 우울감 해소 등 정신건강 치료에도 높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 키오스크를 마을회관(경로당)에 설치하여 안면인식 출입관리는 물론 건강정보 모니터링과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제공해 경로당 활성화를 하는 지능형 ICT 마을회관과 이에 더해 청년 세대와 시니어 세대간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를 돕는 세대융합 스마트 멘토링 또한 계획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 어린이도서관에서는 3월부터 6월까지 이현공원을 활용한‘책숲 에코 탐험대’프로그램을 14회차로 편성하여 진행한다. 대구 서구청은 지역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편성하여 상반기 책숲에코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험대 운영은 숲놀이 전문 지도사와 함께 도서관에서 환경동화책을 읽고 난 후, 책숲에서 보았던 이야기를 기억하며 도시숲으로 나가게 된다.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고 발로 밟는 과정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며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시키고, 독서경험 또한 즐겁고 생생한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올해는 수강생 및 도서관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초등 저학년을 2개반으로 편성하여 운영되며 신청·접수는 2월 15일부터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3월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책숲 에코 탐험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