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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동 별 특성에 맞게 이웃돕기 브랜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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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각 동마다 동 특성에 맞는 이웃돕기를 브랜드화 해 기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랑과 나눔으로 더 따뜻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구 남구는 2019년 대명2동에서 주민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즉석밥, 라면과 함께 손편지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함께라면 고맙대이'를 시작으로 각 동 마다 이웃돕기사업을 동 특성에 맞게 브랜드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 이천동은 '이천배 다가치 행복'은 같이 함으로 가치를 더한다는 뜻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26개 기관과 개인이 동참했다.

▶대명1동은 '일동이네 김장독을 채워주세요'는  이웃이 이웃에게 김장 한포기 나누는 사업으로 작년 97세대가 동참했다.
▶ 대명4동은 골목 4이4이 나누는 이웃사랑”은  골목 골목 이웃들에게 먹을 것과 도움을 나누어 주던 70·80년대 가족 같은 이웃 사랑을 살리고자 작년 시작해 최근 104호 후원자가 탄생했다.
▶ 대명5동은 '손오공 - 손모아 오순도순 공동체' 사업은 마을주민들이 모여 후원과 봉사를 함께하는 사업으로 반찬지원, 생일상 차리기 등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대명2동은 “함께라면 고맙대(명)이(동)”와 함께 “ 따뜻한 마음 고맙대이”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 대명3동은 '대명3동과 함께하는 삼천원의 행복', 대명10동은 '열(10)정의 대명10동 행복 나눔', 대명11동은 '든든한 동행! 당신과 함께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금, 현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 기부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나눔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동 특성에 맞는 이웃돕기 브랜화로 어려운    시국임에도 주민 참여도를 크게 높임으로써 제한된 예산을 극복해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동참해 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과 사랑으로 더 따뜻한 남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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