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권을 서민경제·민주주의·한반도평화·국가재정의 위기를 초래한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정 대표는 21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B 정권 2년은 총체적 실패한 2년이고, 역주행 2년”이라며 “이번주를 이명박 정권 2년 실정에 대한 평가주간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정 대표는 “대표적으로 실패한 정책은 반서민 반민주 반평화 정책을 추구한 것 뿐만이나라, 행복도시 백지화 4대강 밀어붙이기는 대표적 실정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앞으로 나간 것 없고 모두 과거 회귀였고, 특히 권위주의, 냉전시대, 특권경제, 부채정권으로 회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가 실종됐고, 국회의장은 청와대 하수인으로, 여당은 거수기 정당으로 전락했다”며 “야당을 국정동반자라 해놓고 탄압의 대상으로 삼아온 것이 이 정권이고, 국민의 의견은 아예 무시한 정권이어서 정치가 실종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민생이 실종됐고, 국민 고통 크고, 서민 어려운데, 이 정권과 여당 권력투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세종시 백지화를 두고 벌이는 권력투쟁, 참으로 같은 정치권에 있기 때문에 국민 보기 민망하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현 정권을 ▲ 거짓말 정권
세종시와 관해서 정치권에서는 원안 그대로냐, 수정안이냐로 첨예한 대립하고 있다. 지난 17일자 동아일보에서는 무소속 이인제 의원의 홈페이지 글을 인용해 충청출신 의원이 수정안을 찬성한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가 인용한 이 의원의 글의 마지막 부분은 “한번 결정한 것이니 절대로 손을 댈 수 없다는 태도는 정당하지 않다”며 “역사란 끊임없이 낡은 결정을 경정하고 오류를 수정하며 발전한다”고 적혀있다. 또한 동아일보는 2005년 3월에 행정도시건설특별법(세종시 원안) 투표에서 충청권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고 비하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시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중심의 위상을 가져서는 장래를 담보할 수 없다. 이를 뛰어넘는 새로운 위상을 가져야 한다”며 “첨단과학기술경제, 즉 신경제 수도(首都)로서의 위상을 부여하면 세종시의 미래는 탄탄대로에 놓이게 된다”고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세종시에는 강력한 행정기능, 첨단금융기능, 교육 연구 개발기능이 집중되어야 한다”며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가 제공되고, 지식산업이 요구하는 첨단금융서비스가 생산되며 또한 지식기업이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가 풍부하게 배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009년부터 를 수행하여 종전보다 세부적인 위해성 평가기법을 확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정립한 축산물의 위해성 평가기법은 축산물 중 동물용의약품, 농약, 환경오염물질의 인체위해성 평가에 관한 것이며, 이 분야 국제전문기구인 JECFA, JMPR 등에서 최근 새롭게 개발·적용하고 있는 평가방법 등을 채택했다. 이러한 새로운 평가기법을 도입하게 되면 축산물의 인체안전기준(예 : 항생물질 일일섭취허용량 등)을 보다 과학적으로 세분화하여 설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종전에는 세계 평균에 맞춘 위해성 평가기법이었다면 새로운 평가기법은 한국인 식생활과 연령별 생리학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한국인에 최적화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인 인구집단별 연령, 체중, 식품섭취량 등을 활용하고, 노출역(Margin of Exposure), 안전역(Margin of Safety), 발암력(Cancer Risk) 등을 위해성 관리옵션 설정을 위한 기본 지표로서 평가기법에 포함시켰다. 앞으로 새로 정립된 위해성 평가기법을 적용하면 한국인에 맞는 축산물의 안전기준이 설립·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원은 이번에 구축된 위해성 평가 기
올림푸스한국이 더욱 작아지고 조작방법도 더 쉬워진 카메라를 선보였다. 올림푸스한국은 17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신제품 기자간담회에서 초소형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PEN E-PL1을 공개하고, 하이브리드 DSLR 시장의 대중화에 나섰다. 소비자 심층 조사를 토대로 한 하이브리드DSLR시장에 도전장을 낸 PEN E-PL1은 블랙, 화이트, 샴페인 골드의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기존 E-P1, E-P2의 고급스러움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추구하면서 기존 PEN의 핵심 최첨단 기능을 계승한 프리미엄급 엔트리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전략적 모델로써 올림푸스가 하이브리드 시장 대중화를 위해 기존 PEN에 비해 더욱 작고 가벼워진 사이즈로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기능을 대거 탑재하여 나온 초소형 하이브리드 카메라다. E-PL1은 296g의 가벼운 무게에, 기존 PEN 시리즈보다 좌우폭이 확연히 줄어들어 한 손으로도 쉽게 촬영이 가능한 그립감을 최대한 살림으로써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손떨림방지 기능이 본체에 내장되어 있는 것을 감안해 볼 때, 296g은 업계 최경량 수준이다. 현재 하이브리드 카메라 중 본체에 손떨림방지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 카메라는 PE
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대표로 있는 국회의원연구단체인 중소기업살리기모임이 18일 국회의원회관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활성화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의 취지에 대해 중소기업살리기모임 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단기의 중소기업 지원과제를 찾고 지방선거를 맞아 지방정부의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이 살지 않으면 전국민 80%의 삶은 절대 나아질 수 없다”며 “내수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대다수 취업자들의 임금수준이 안정되고 질 좋은 일자리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야 한다”고 중소기업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천 의원은 “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말은 선언적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이고 절실한 요구”라며 “이번 지방선거는 경제살리기 선거, 일자리 창출 선거, 중소기업 살리기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현대경제연구원 김동열 연구위원은 발제문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의 경제적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지역금융도 부진하며 소득격차와 주택가격 격차가 갈수록 더 벌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그 원인으로 ▲ 일자리 감소 ▲ 교육여건 후
STX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STX장학재단 이사장인 강덕수 회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이사진, 회사관계자 및 장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STX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STX장학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초부터 2010년 장학생 공모를 실시했으며, 엄정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8개 대학 49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STX 장학생에게 등록금 일체와 매월 학업보조금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총 지원금액은 5억 원 규모다. 특히 이들에게 매년 실시하는 성적향상 심사를 통해 졸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STX그룹 강덕수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STX장학재단은 ‘창의와 도전 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그룹 인재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 인재들이 국가와 기업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자신이 계획한 미래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 줄 것”을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006년 설립된 STX장학재단은 총 출연 규모가 250억 원
과거의 바람둥이나 작업남들이 대부분 ‘자신을 위해’ 온갖 감언이설과 술수로 여자들을 꼬드겼다면 픽업아티스트들은 ‘오로지 여성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행동할 뿐이다. 그 감동의 밑바탕에는 신뢰와 애정이 있다. 여성을 모든 생각과 행동의 중심에 놓으면 여성들이 알아서 픽업아티스트에게 빠져들게 된다. 따라서 픽업아티스트란 선천적 결점을 극복하고 후천적 매력을 극대화해 이성관계의 주도권을 잡는 이 시대의 진정한 매력남이라고 할 수 있다. -PART1 '세상 모든 남자들의 로망 픽업아티스트' 중에서 여자 앞에만 서면 입이 얼어버리는가? 연애초보들을 매력남으로 180도 변화시켜주는 책이 출간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성의 마음을 얻는 자신만의 작업 노하우를 책으로 펴낸 이다. 이 책은 여성의 심리를 읽는 법, 호감을 얻는 대화법, 편안하고 자연스런 스킨십 방법 등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고, 좋은 직업, 많은 수입, 잘 생긴 외모를 가진 남자만이 아름다운 여자를 차지할 수 있다는 편견을 버리라고 충고하고 있다. 오히려 여자의 마음을 읽고, 그녀를 감동시킬 수 있는 남자라면 누구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수백 가지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저자 팬케익은 “단
중진의원인 한나라당 이경재(인천 서구강화군) 의원이 박근혜 전 대표 계열의 미래희망연대와 합당을 주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의원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2개월 전에 최고중진회의에서 비공개로 친박연대와의 합당 추진을 제안했는데 이제 공개적으로 다시 한 번 제안한다”면서 “수도권에서 막상막하의 여야싸움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면 한나라당에 엄청난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친이-친박을 떠나서 이번 지방선거에 있어 이것이 간과되어선 안 될 포인트”라면서 “합당조건은 그리 크지 않아 합당되더라도 무슨 계파간의 권력구조상의 플러스·마이너스 되는 것은 별로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합당이 한나라당을 구하는 길”이라면서 “빨리 결단해야 된다”고 촉구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3일, 멸종위기종복원센터 내 생태학습장에서 증식곰으로 관리하고 있던 반달가슴곰(RF-04)이 첫 새끼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끼는 한반도 반달가슴곰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도입 개체 간에 태어난 것으로 지난 2009년 야생에서 태어난 새끼곰에 연이어 출산한 사례로 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출산한 어미 곰은 2004년 러시아에서 도입되어 방사된 후 자연적응에 실패해 2005년부터 자연학습장에서 증식용으로 관리하던 개체이다. 이번에 태어난 새끼는 어른 손바닥만 한 크기에 몸무게는 약 300g 정도로 비교적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출산 직후 새끼를 계속 핥아 주던 어미곰이 새끼의 체온을 유지시키기 위해 지푸라기를 끌어 당겨 새끼에게 덮어주는 모성애 행동을 보였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송동주 센터장은 “반달가슴곰을 러시아, 북한 등 해외에서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제는 자체 증식시스템을 통해서 원종확보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이번 출산과정은 우리나라 최초로 CCTV를 통해서 촬영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미가 새끼를 양육해 가는 과정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반달가슴곰의 생리 및 생
국방기술품질원(아래 기품원)은 17일 국방분야에 특허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특허정보원(원장 박재천, 이하 KIPI)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국방기술 수준조사에 대한 특허분석서비스 제공 및 활용, 국방분야 국내?외 특허정보 활용, 국방벤처기업 및 국산화개발업체 등을 위한 특허서비스 지원, 지식재산권 및 특허정보에 대한 보급 및 교육훈련 등이다. 양 기관은 현재 기품원이 운영하고 있는 국방기술정보통합서비스(DTiMS)를 통한 특허정보 연계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세계 주요국의 국방분야 특허정보 조사 및 특허출원 지원 등으로 방산수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방분야에 특허정보 및 기술정보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보급함으로써 수준 높은 국방기술기획업무 수행, 국방벤처기업 및 국산화개발업체에 대한 지식재산권 등록 촉진 등 국가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국방분야 기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옹기장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낱낱이 보여주는 학술서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옹기장의 역사, 옹기 제작 도구와 제작 과정, 그리고 옹기장의 오늘날 생활 모습이 270여 컷의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되고 있다. 또한 부록으로 옹기가마의 제작 과정과 5기의 가마에 대한 실측도면을 수록함으로써 옹기에 관한 모든 것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은 지금까지 옹기에 관한 연구가 그리 많지 않았고, 옹기장 중심의 조사연구 보고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옹기를 만드는 장인’에 주목하여 기획한 것으로 지난 일 년 동안 관련 문헌을 정리하고 전국 옹기장의 진솔한 증언을 담아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부록을 포함하여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제1장 옹기장의 발자취’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옹기장의 생활을 소개하고 있다. 당시 옹기장은 다른 장인들과 달리 자신의 공방에서 옹기를 만들어 바쳤으며, 사회적으로 매우 천시 받았으나 그들이 만든 옹기는 음식을 보관하는 생활필수품으로, 민간신앙의 대상물(장항아리)로 대우 받았다. 뿐만 아니라 조선 태종과 세종 때에는 서울의 화재를 대비하여 다섯 집마다 물독 1개씩을 두도록 하고 있
중앙소방학교는 위험물 판정의 신뢰성 확보를 통한 원천적 화재 저감의 실현을 위해 위험물 판정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은 일선 소방관서의 지원을 위하여 위험물 판정 160여건, 화재조사·감정 8건을 수행한 바 있으며, 위험물 및 지정수량과 관련하여 위험물 판단의 법적 권한(위험물안전관리법)을 보유하고 있으나 판정 결과의 대외적 공신력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추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클리블랜드 개방식 인화점 시험기 등 총 7종 7점의 장비(9천만원 상당)를 신규 구매하여 KS Q ISO/IEC 17025에 부합하는 시험경영시스템을 구축하였다. 2009년 9월에는 ASTM(미국시험재료협회)에서 주최하는 시험소간 비교숙련시험에 참가하였고, 2009년 12월에는 한국인정기구의 현장평가를 통해 공인시험기관 운영의 요건을 만족하여, 위험물 판정관련 시험규격(KS M ISO 3679 : 페인트, 바니쉬 등 석유 관련제품 인화점 시험, KS M ISO 2592 : 인화점 및 연소점 시험 - 클리브랜드 개방시험)의 최종 승인을 득하였다 이로써 국가표준에 맞는 분석결과를 제공
공정거래위원회는 4개 제과업체(롯데제과, 오리온, 해태제과식품, 크라운제과)가 유통과정에서 판매가격 및 거래지역·거래상대방을 제한한 행위에 대하여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그동안 4개 제과업체 중 롯데제과나 오리온의 경우 과자, 사탕, 초코렛 등 과자제품을 판매하면서 대리점·도매상에 대해 제품별 판매하한가격을 정하고 이 가격 이하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강제했다. 롯데제과의 경우에는 일반슈퍼 등 소매점(대형마트 제외)에 대해서도 소비자행사가(할인판매 행사가격)를 정하고 가격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관리했고, 4개 업체 모두 대리점(경우에 따라서는 도매상에 대해서도)에 대하여 정해진 영업구역 내에서 일정한 거래처와 거래하도록 제한했다. 유통과정에서도 판매가격 및 거래지역·거래상대방을 제한하는 행위는 유통단계 별(대리점이나 도매상들 간 또는 대리점이나 도매상과 다른 시판경로 간, 롯데제과의 경우에는 소매점들 간에도) 가격경쟁을 제한하여 궁극적으로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과자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인위적으로 차단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따라 4개 제과업체의 재판매가격유지행위 및 거래지역·거래상대방 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이번 제과업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