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예비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2022년 7월 중순부터 10월까지 3개월의 과정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에서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일월면 문바우마을과 청기면 쇠똥구리마을이 협업하여‘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부터 시작한 1기 신청자(4가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영양군에서는 참가자에게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마을 내 위치한 숙소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며 매달 30만원 내에서 연수비를 지급한다. 체험마을은 예비 귀농인들이 영양군 정착에 현실적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영양군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원하는 귀농·귀촌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귀농귀촌종합센터 농촌에서 살아보기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 농촌살아보기를 통해 귀농한 2세대처럼 영양군에 이주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등 성공적인 귀농정착을 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6월 22~24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 80여명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2022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학교 1학년 80여명이 참가해 프로야구 관람, 칠곡보생태공원 탐방, 챌린지타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의 프로야구 관람은 평소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체험 프로그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보고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청소년캠프를 재개하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애향심을 키우며 꿈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오도창)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소규모 급식시설 운영자 및 조리종사자 27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급식시설 등 식중독 예방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급식시설에 대하여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현장 실무 위주의 개인위생, 식재료 취급 및 식중독예방 요령과 식품의 안전 취급‧관리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대다수 교육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이 식중독 예방관리 실무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아울러 식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 교육으로 평가했다. 이인수 종합민원과장은 “올 한해도 소규모 급식시설 및 일반음식점 등에서의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하면서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영양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제5기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참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의 전문가, 사회보장 담당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은 영양군 복지의 밑그림을 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제5기 보장계획의 장기계획 수립과정과 절차 안내·추진 경과보고·지난해 영양군에서 실시한 주민욕구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 지역사회보장 분야 전문가와 사회보장 담당공무원 등으로 민관협력 TF팀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보장사업을 수립·검토할 계획이다. 향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TF팀의 위촉식을 겸한 착수보고회, 핵심 세부사업 발굴, 사업계획 수립, 주민공고 및 최종보고회,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 군의회 보고를 거쳐 오늘 9월 말 수립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초기 생육이 불균형하고 병충해 발생이 증가하여 예년보다 초기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고추 초장이 평년보다 9.6㎝작고 초기 착과도 평년보다 3.7개 분주수도 평년보다 1~2개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식 후 지속적인 가뭄 및 우박 피해로 생육부진 및 고사주 발생량이 늘고 초기 착과 불량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의 경우는 가뭄 및 6월 고온으로 총채벌레 및 진딧물류 발생이 예년보다 늘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의 노지포장 발생비율이 5.0%,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발생비율이 2.0%로 전년보다 증가했고 일부농가에서는 역병, 청고병을 포함한 시들음병 피해도 나타나고 있다. 특히 6월은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병해충 발생이 많고 노지고추 생육이 불량해 지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수분 및 병해충 관리 등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농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양군협의회(회장 금재연)는 1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리더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좌담회’ 및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통일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인 안제노 박사의 ‘다변화하는 한반도 정세와 윤석열 정부 출범으로 인한 남북관계의 변화’에 관한 강연과 함께 통일 퀴즈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여성리더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좌담회’에는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과 여성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통일공감 좌담회’에서는 청년자문위원과 청년단체 회원 등이 참석하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금재연 협의회장은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여성들과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통일 담론의 장과 활발한 활동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여성, 청년의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영양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성기원), 새마을부녀회(회장 권낙향)는 16일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 행복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영양읍 새마을회는 마을에 홀로 생활하시는 25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어르신 행복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리별 부녀회장 등 새마을회원 15여 명이 참여해 1차로12개 리별에 홀로 생활하시거나 혼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5여 명을 모시고 가까운 곳에 나들이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권낙향 부녀회장은 “함께라서 더욱 행복한 시간을 나눠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혼자생활하시는 어르신들 중에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으셔서 앞으로는 더 많은 시간을 갖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석 영양읍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되면서 어르신들의 곁에서 봉사활동을 좀 더 가깝게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홀로 계신 어르신 이 외에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같은 마음으로 온정을 느끼게 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행복나들이 행사는 하반기 때 2차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는 15일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관장 손수진)과 상호간 신뢰와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협업관계 구축 및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영양읍 도시재생구역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문학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도시재생 과 관련 정보 제공 및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양도서관은 도시재생 시설물을 활용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어울림터:마당(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문화마을커뮤니티센터의 북카페 조성을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상호 발전적인 방향으로의 세부지원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배준현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영양도서관과 협업하여 영양군에 필요한 소규모 문화공간들을 조성하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사업과 영양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현석, 강영길)는 10일 오전 만100세를 맞이한 홀몸어르신의 집에 있는 낡은 가구와 여러 가지 물건들을 치워주는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산해1리에 혼자 살고 계신 임 모(1922년생, 여) 어르신은 현재 노인주간보호센터에 다니시며 환경정비 공사로 인해 창고를 철거하면서 창고 내부에 있는 물건들을 정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안동시에 거주하는 아들 김 모 씨가 오른팔이 골절되어 혼자 힘으로 할 수 없게 되자 급하게 도움을 요청해왔다. 이에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발을 벗고 나섰지만 100년이라는 세월만큼 창고 안에 있는 물건들도 많이 낡아있어서 치우는데 많이 애를 먹기도 했다. 이 날 나온 쓰레기는 1톤 트럭 2대 분량에 달하는 양으로 환경자원센터가 있는 곳까지 가져다주며 마무리 되었다. 아들 김 씨는 “도저히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더운 날씨에 봉사해주신 위원 분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현석 입암면장은 “앞으로도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는 지난 7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 8회에 걸쳐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및 농촌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빵' 교육(지역농촌자원개발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한 어수리, 당귀, 곰취, 아로니아 분말을 이용해 진행했던 지역농산물 가공 디저트 교육에 이어 올해는 영양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이용한 영양고추 브리오슈(brioche), 고추피클 치즈 포카치아(focaccia)), 우리 지역의 과일을 이용한 과일견과 듬뿍 깜빠뉴(Pain de campagne) 등 다양한 빵들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권재순 교육생은 “반찬에만 쓰던 고추를 빵에 이용할 수 있다니 너무 기대가 되고 매주 화요일이 너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윤동희 교육생은 “내가 키운 농산물을 어떻게 이용하면 소득으로 연결시킬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은데 이런 교육을 통해 생각지도 못했던 아이디어도 떠오르고 정말 많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 열심히 배워서 나만의 가공품도 만들어보고 싶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일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은 부서를 포상했다. 군은 직원들의 전화응대 수준을 파악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할 목적 으로 2014년부터 신뢰도 높은 외부업체 용역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의회사무과를 제외한 23개 부서 전 직원 중 204명(42.5%)을 대상으로 24일(4월 6일 ~ 4월 29일)간 실시했으며, 종합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에 88.48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평가결과 92.75점을 받은 유통지원과가 1위(상금 50만원 및 상장), 90.5점을 받은 농업축산과는 2위(상금 30만원 및 상장), 각각 90.22점과 90.2점을 받은 자치행정과와 종합민원과가 3, 4위(각 상금 20만원 및 상장)를 차지했다. 평가는 민원인으로 가장한 평가 요원들이 부서별 업무내용에 적합한 가상 시나리오로 각 부서별 최소 7통 이상의 전화모니터링을 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수상부서를 격려하면서 “전화응대가 조직 이미지와 신뢰도 형성에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응대수준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2022년도 6월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조리서음식디미방에 기록되어 있는 조선시대 요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음식디미방 전수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음식디미방 전수교실은 음식디미방 상차림 요리기능 전수생을 양성하여 음식디미방 체험관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하며 올해는 3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전수교실 프로그램은 재령이씨 석계공파 13대 종부(조귀분)로부터 전통음식 이론강의, 정부인상 및 소부상 상차림, 외부강사를 초빙해 음식 플레이팅 이론과 실습을 진행하며, 총22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음식디미방 요리 경연 및 종합평가를 실시하는 일정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근호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음식디미방 전수교실을 통해 음식디미방 전수자를 확보하고 육성하여 음식디미방 체험관 운영의 질을 개선시키고 지역의 전통문화 자산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5월 31일 대회의실에서 한승환 부군수 주재로 2022년 정부합동(시군)평가 대비 부서별 지표 자체 진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정부합동(시군)평가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올해 추진되는 지표에 대한 실질적인 실적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자체진단 및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선제적으로 평가에 대비하고자 실시됐다. 지난 4월부터 부서별 지표 사전점검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부서장 주재 하에 자체진단(1차)과 기획예산실장 주재로 지표담당 팀장이 참석한 실무회의(2차)를 거친 후 최종 자체 진단회의 개최로 한 달간의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표를 중심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 제시, 부서 간 협조 및 당부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은 이번 3차례에 걸친 자체진단을 통해 담당자, 팀장, 부서장 모두 지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실적을 높이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실질적인 목표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승환 부군수는 “더 나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부서의 여건, 역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