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해 사고가 우려되는 상습 결빙 및 통행 단절 도로 구간 현장을 확인하고, 예상되는 사고에 대하여 선제적 대응을 추진한다. 지난 1일부터 금강송면에서는 결빙 취약구간에 대해 사전점검 및 예방 활동 차원에서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는 지역과 급경사지를 중점적으로 모래 살포와 모래주머니 비치, 염화칼슘 확보 등 한파 대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설제 및 제설 장비 보관 상태, 제설 장비 부식·작동 여부, 결빙 대비 안전시설 유무 등으로 안전점검 결과 발견되는 미흡한 부분에 대해 즉시 조치하고, 산지를 중심으로 상시 점검을 진행하여 거주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제설제와 모래 등을 구역별로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무엇보다 면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며“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 마을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대비 구호물품 및 장비를 배치하는 등 정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건고추 수급안정을 위한 차액보전 지원 농협수매를 영양농협, 남영양농협을 통해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고추 수급안정 차액보전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코로나19 장기화, 인건비 급등, 고추재배 면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산지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인식하여 고추 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건고추 농협수매 차액을 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건고추 600g당 7,500원 가격(1등급 기준)으로 차액 1,000원을 정부 20%, 지자체 50%, 경제지주 10%, 산지농협 20%의 비율로 분담한다. 이에 영양군은 산지농협과 협의하여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286톤으로 사업 신청을 했으나, 6일부터 추진한 수매 실적은 영양농협 164톤, 남영양농협 30톤으로 총 194톤이며 군비 113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한진 유통지원과장은 “영양군의 주요 소득 작물인 고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해결방안이 마련되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어 다행스럽다”며 “앞으로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경북대학교 이경열 교수팀과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사과원에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노린재에 대한 기피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린재는 기후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사과, 자두, 복숭아, 감, 콩 등 다양한 작물에서 흡즙으로 인한 과실표면에 반점을 형성해 상품성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노린재는 겨울철 평균기온이 1℃이 상승하면 20일 일찍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연구하고 있는 노린재 기피제 개발은 사과원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직접 약제를 살포하지 않고 향기를 장기간 발산하는 방법이다. 기존 엽면살포에 투입되는 노동력 절감할 수 있는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다. 양파 발효액을 소형 플라스틱통에 넣고 사과원에 설치하였을 때, 노린재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돼 노동력 절감효과를 농가현장에서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유기농업연구소 공동연구팀은 양파․마늘을 3개월 이상 발효시킨 액을 500배액으로 희석해 10일 간격으로 엽면살포 시 52~86% 노린재 기피효과 및 90~92% 과실피해 감소효과로 농가현장에서도 적용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기존에 밝힌 바가 있다. 유기농업연구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연말연시 지역 내 코로나19 유행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한 달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3개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방역점검 대상시설은 식당·카페, 목욕장, 유흥·단란주점 등 백신패스 적용대상 업종 600여 개소이다. 백신패스 적용 업종에는 접종완료자 및 음성확인서 제출자 등이 출입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이를 관리자에게 제시해야한다. 다만, 유흥·단란주점의 경우는 접종완료자만이 출입가능하다. 주요점검 사항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최대 8명) ▲출입자 접종완료 등 확인 여부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명부 관리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별방역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다중이용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지역 내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10일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에서 ‘2021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진수 목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며, 희망의 메시지 전달, 영덕군청기독신우회의 특송, 점등식 순으로 진행된다. 영덕군 내에 설치된 희망트리는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를 포함해 강구면 해파랑공원, 영해면 318로터리 총 3개소가 있으며 내년 1월말까지 불을 밝혀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희망트리의 밝은 빛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2022년 새해에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는 지난 8일 영양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창업교육 과정은 영양지역 농산물의 활용가치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11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7회 총28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위생 관리 △행정처분 사항 대응 △건조가공 및 습식가공 실습 △가공장비 작동의 원리 및 운영방법 등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창업 시설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과 가공기술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데 애로가 많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준비를 위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영양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그동안 고민해 온 제품생산을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 “코로나19로 방역지침과 방침을 철저히 지키며 식품가공 창업의 첫걸음인 가공교육을 충실히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공창업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공기술을 적극 지원하여 농업인 역량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가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산업의 육성 전략 마련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도는 9일 오전 의성 청소년센터에서 도지사, 의성군수, 도의원, 지역 물류‧수출 기업인, 유관기관, 자문위원,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신공항 항공물류산업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지역 항공물류의 현황과 향후 항공물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프라, 정책적 지원 등 다양한 전략들이 논의됐다. 토론회는 항공물류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에 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주재로 참가자 전체가 자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동수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소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항공물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신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핵심인프라, 특화전략, 공급확보, 수요창출, 공급망 관리 등 크게 5대 전략으로 나눠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세부적으로 지역 특화 물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항공물류 환경 핵심인프라 구축, 스마트공항 및 환경 친화 경영 등의 과제들을 제시했다. 두번째 발표자인 이희용 영남대학교 교수는 경북 항공물류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지난해 경북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최근 정부 예산 심의과정에서 2022년도 국비 예산 62.5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데 이어, ‘2022 어촌뉴딜300’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110억원을 확보하는 등 대형 국책 사업을 연이어 유치함으로써 내년 군 예산을 전년대비 112억원 증액한 5,125억원으로 편성해 지역발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 예산 심의과정에서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신규반영 16.5억원, ▲강구대교 건설 5억원 증액, ▲축산~도곡간 국지도 개량사업 9억원 증액,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부설 30억원 증액, ▲죽장~달산간 국지도 건설 2억원 증액 등 총5개 사업에 대해 62.5억원을 추가 확보해 국책 사업의 본격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중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구 의원인 김희국 의원을 비롯해 김선교 의원, 정희용 의원 등 여러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당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을 신규로 확보하는 성과를 이룬 것이다. 또한 지난 6일에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22년도 어촌뉴딜300 신규 사업지로 대진1항‧병곡항이 선정돼 110억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 및 여성회 20여명은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 42포대를(1포대 10kg) 전달했다.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에서 해마다 연말을 맞이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안형욱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창석 영양읍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및 여성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내년 1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던 '2022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2022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 개최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고 있고,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는 매년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하여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개최되었으며, 소원소지 올리기, 대북공연, 세시음식 나눔, 시산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였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됐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해를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가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군민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군민들 또한 연말연시 각종 모임 때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8일부터 12일까지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2층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작품(미술, 서예, 도예, 공예)을 홍보ㆍ전시, 판매하는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장터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혼을 불태워 완성한 그림, 도자기, 서예, 사진 등 약 130점의 작품이 전시돼 도민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번 행사에서 작품의 판매금액 일부는 도민을 위한 코로나 극복 동참 기부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최근, 이건희 컬렉션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미술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이 낳은 천재화가인 유영국(울진 출신), 남관(청송 출신), 박대성(청도 출신), 초정 권창륜(예천 출신)의 작품이 전시 된다. 또 정수대전 대상작품, 도내 사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귀한 작품들도 예술장터를 찾아온 도민들에게 미술감상의 기회를 드리기 위해 특별 기획전도 열린다. 경북은 황룡사 벽에 그린 노송(老松)이 실물과 같아 새들이 날아들었다 부딪혀 죽었다는 일화가 삼국사기에 전해져 내려오는 신라시대 솔거부터 대한민국 미술을 선도해온 중심지였다. 근현대에는 조선의 고갱이라 일컬어지는 이인성, 표현주의 미술의 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0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됨으로써 관내 어촌활성화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에서는 어촌뉴딜300사업이 처음 시행된 2019년 석리항이 공모에 선정돼 110억원을 확보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부흥항·백석항 152억원, 2021년 사진3항 72억원을 확보했었다. 이어 영덕군은 전국 187개소가 신청한 내년 마지막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서 3.7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0개소에 포함돼 110억원을 추가함으로써 총 5개소에서 44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대상지인 고래불권역(대진1항‧병곡항)은 내년부터 3년간 국비 77억원을 포함한 총 110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인 방파제 및 물양장 보강 등 어촌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및 해양레저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레저교육지원센터, 부유식플랫폼, 해남먹거리센터 등 어촌경제 활성화사업과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앞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대상지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읍 건강마을이 지난 2일 안동 리첼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지도자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현서면 김성희 건강지킴이가 개인상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의 보건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형평성을 제고시키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마을 자립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은 현서면, 청송읍을 선정해 각 8년차, 5년차에 접어들었다. 특히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모바일 약자를 위한 주민주도 “걷기 스탬프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2021년 우수사례에 선정됐으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 모바일에 취약한 고령층 대상,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내년에도 주민주도형 사업 추진은 물론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언택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수준향상을 목표로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청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