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가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두 개의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일 도청에서 관계 부서들이 함께 ‘경북형 메타버스 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메타버스 핵심사업 및 내년도 부서별 신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메타버스 핵심 사업은 ‘XR(확장현실) 메타버스 제조’와 ‘한글AI 문화콘텐츠 융합’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메타버스 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입장이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기본구상을 가다듬고 있으며 대선과제에 포함시켜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에 건의할 방침이다. XR 메타버스 제조는 스마트 글라스 등 새로운 XR 디바이스와 데이터센터를 활용해 제조업을 혁신하는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개념이다. 경북도는 메타버스 허브밸리 및 XR 테크노 플레이스를 구축하고 전국에서 유일한 ‘XR 디바이스 지원센터 ’를 활용해 산업단지에 메타버스 기술을 입혀 주력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할 ‘초광역권 메타버스 허브밸리’사업에 경북이 지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는 한글 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1일까지 자체 생산한 우량 씨감자 춘기 공급분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추가 신청 받는 씨감자는 '수미' 품종이며 내년 2월 씨감자 파종 전에 공급할 계획으로, 희망 농가는 기한 내에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추가 공급량은 10.8톤(543박스/20kg)이며, 공급가격은 20kg 박스당 28,000원으로 강원도산 32,960원에 비하여 85% 수준으로 저렴하다. 울진산 보급종 씨감자는 기본종에서 보급종까지 증식 단계가 강원도산 8단계에 비하여 3단계로 단축되어 종서 활력이 높고 바이러스 등 병해충 발생이 적다. 또한, 2021년 품종별 감자 자체 생산시험 결과 울진산 씨감자는 강원도산에 비하여 15%가량 높은 수량성을 나타내므로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진산 씨감자는 조직배양부터 채종포까지 오염관리와 바이러스 검사가 철저히 이루어진 우수 종서이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회장 안재범)는 지난 30일 석보면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60명을 대상으로 석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회계교육과 내년도 시행될 경로당 보조금 정산사항에 대한 교육을 하였으며, 본 교육 전 한국교통안전공사에서 교통안전교육과 간소한 무용공연을 실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교육은 지난 11월 19일 영양읍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청기면, 수비면 등이 교육을 실시하였고, 입암면과 일월면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안재범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일기회가 없어서 죄송하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이 많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인회에서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해 경로당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청송군지회(지회장 황성달)는 지난 11월 30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 2021 청송군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이광호 청송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락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및 23개 시·군 지회장, 장애인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교통사고예방 홍보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 결의문 낭독 및 제창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청송읍 일대를 차량으로 순회하는 교통안전 캠페인 퍼레이드는 주민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질서 문화 확립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교통안전과 사고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선진교통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 `2021 영양군 군정 운영 만족도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군민의 군정 수행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영양군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군정에 대한 군민 만족도를 조사해 앞으로의 영양군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 10월 22일부터 지난 22일까지 `2021년 영양군 군정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주민설문조사에 따른 군정에 대한 수행만족도는 71.7점으로 높음으로 평가되었으며 리커트 5점 척도에 의한 100점 환산 방식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군민들은 일반 군정 평가에서 △국도 31호선 선형 개량 업무 추진(84.7점) △코로나19 대응(83.1점) △적극 행정 서비스(68.9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선7기 6개 정책사업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수영장 운영, 노인복지관 설립이 74.5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LPG 배관망 구축사업(72.8점),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서비스 확대(71.3점), 죽파 자작나무숲 국가지정 명품숲 선정(70.0점), 홍고추 수매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68.0점), 새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62.8점) 순으로 나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새마을회(회장 박일동)가 주최하고 영덕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숙)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새마을회원, 한마음회, 다문화가정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영덕군새마을회관 앞에서 개최됐다.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월동을 위해 준비된 이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기르고 수확한 배추를 활용해 김장김치 5,000포기를 한 가구당 8kg씩 정성스레 담아 관내 640가구의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영덕군 새마을회 박일동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게 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욱 힘들었을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받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라는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개인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동참해주신 많은 회원 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공동체가 균형을 맞추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지역사회에 헌신해주신 여러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9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1 청송군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하여 제18기 친환경사과반 37명, 제12기 미래농업반 22명 등 총 5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전문농업인 양성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설립됐으며, 사과 재배기술 및 미래농업 대처능력 강화를 비롯하여 유통·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체계적인 핵심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학사과정은 친환경사과반과 미래농업반, 2개 과정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이 충만했던 교육생들의 열띤 참여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교육 포함 과정별 각 25회, 100여 시간에 걸친 교육이 진행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업인대학 학장 윤경희 청송군수는 “교육생들의 농업인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배움을 거름 삼아 청송농업의 발전 및 변화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송군의 농업경쟁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경상북도가‘연결’을 통해 유동인구를 늘리는 방향으로 새로운 인구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30일 경북도는 ‘경북형 듀얼 라이프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경상북도가 말하는 ‘듀얼 라이프’란 지역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거점을 마련해 중장기적, 정기적, 반복적으로 순환 거주하는 ‘두 지역 살기’인구를 말한다. 지난 9일 국회에 발의된‘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안’에도 유사한 맥락의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돼 있다. 경북도는 다가오는 대선에서 ‘수도권 인구의 지방분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정부 부처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경북형 듀얼 라이프 기본계획은 지방으로 향하게 될 수도권 인구를 받아들이는 마중물 사업에 해당한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듀얼 라이프 및 경제영토 확장 전략 연구’를 추진해 인구 전출입 현황, 취업자 공간적 분포 분석, 듀얼 라이프 실태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최종 ‘사람이 모이는 열린 경북’을 비전으로 87개 사업을 도출했다. 여기에는 시군별 순환거주 공간과 서비스 구축을 위한 5대 듀얼라이프 39개 과제와 지역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해 오던 영양읍 A모 할아버지가가 영양군산불전문진화대(대장김한중)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 갈수 있도록 되어 주위 주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영양군산불전문진화대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는 집에서 혼자 살던 할아버지가 영양군 환경과의 지원으로 청소차 3대분과 재활용품 1차등을 말끔히 청소 해내고 깨끗한 환경 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집에 수북히 쌓여있는 쓰레기로 사람조차 움직일수 없는 환경에 있는 A모씨에게 주민들이 수없이 쓰레기를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치워줄테니 치우자고 하여도 치우질 않고 여름이면 악취와 겨울이면 전기합선의 염려로 화재의 위험이 있던 쓰레기 더미속 집을 영양군산불전문진화대와 영양군의 설득으로 결국 말끔하게 치웠다. 영양군산불전문진화대 김한중대장은 "앞으로도 산불 진화의 본업에도 충실하겠지만 지역의 어려운일에 30여명의 대원과 함께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봉사에 주위 주민들은 너나 할것없이 현장에 나와 박수를 보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승철)는 지난 11월 26일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이 일상화된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이웃에 대한 관심증대를 복지로 연결하기 위한 '마음정원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마음정원 가꾸기 행사'는 마음을 담아 만든 반려식물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이웃 등에게 선물하여 ‘작은 관심이 사랑이며 복지’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진행 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 및 친숙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개발한 복지브랜드인 ‘보약 같은 친구’의 홍보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반려식물을 식재하고 나눔을 체험하는 행사를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 실천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며, 식물을 키우며 좋은 생각과 건강한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본격적인 대게 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대게류 불법 어업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대상은 동해안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수산자원관리법상 규정되어 있는 암컷 및 체장미달(9cm이하)등 불법대게 포획․유통․판매 행위, 통발어업 대게 포획금지, 대게류․붉은대게류 통발 사용금지구역 위반, 그물코 규격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암컷 및 체장미달(9cm이하) 대개의 포획 및 유통행위 위반 시 어업정지 행정처분 및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 벌금형이 부과되기에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작년 영덕군은 강화된 처벌규정 속에 불법대게조업과 관련한 6건의 단속을 적발했지만 매년 암컷대게와 어린대게의 불법포획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대게자원 보호를 위해 단속을 한층 강화시켜 주요 항․포구에서의 육상단속 및 다목적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통한 해상단속을 대게조업가능 기간인 내년 5월31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29일 제272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면서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함께 새로운 성장판이 될 '변화와 혁신', '지역경제 회복', 코로나 이후의 '회복과 도약'을 3대 목표로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 제시했다. 오도창 군수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행정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행복영양과 일상회복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민선7기 마지막 시정연설에 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대와 일상을 준비하여 군정 운영에 있어 전면적인 변화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년에는 국도 31호선 입암~영양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대응센터,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개관, 고추가격 안전화를 위한 정부 수매 실시, 씨름 전국대회의 성공적 유치, 대학 반값등록금 지원, 영양고추가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대상 수상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영양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2020년도 생활체육지도자 성과평가 전국2위 달성 등 대외적인 성과와 공공건축물 그린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작물 수확을 완료한 후 농한기 동안 농경지를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토양검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분의 과잉축적을 막고 스마트 정밀농업을 위해서는 내 땅의 상태를 살피는 것이 먼저 수행돼야 한다. 내 땅의 상태를 살피는 것은 토양검정에서 출발할 수 있는데 작물 수확이 끝나는 시기에 토양검정을 실시해야 작물이 사용하고 남은 양분이 얼마인지를 알 수 있다. 또 과잉된 양 또는 부족한 양을 알아야 내년 농사를 위한 밑거름을 제대로 투입할 수 있다. 토양검정하려면 우선 시료(흙) 채취를 해야 한다. 체취방법은 필지별로 W자나 Z자 모양으로 5지점 ~ 10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하되 분석의 정확성을 위해 표면의 풀잎이나 낙엽을 걷어낸 후 5cm ~ 15cm 깊이의 시료를 채취해야 한다. 채취된 시료는 큰 봉투에 넣어 흔들거나 삽으로 골고루 섞은 후 500g 정도(일반지퍼백 절반정도) 담아 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을 방문해 검정을 의뢰하면 된다. 토양검정을 요청하면 2주 ~ 3주 후 시비처방서라는 것을 받게 된다. 시비처방서는 병원에서 받아온 처방서처럼 내 땅의 양분함량이 얼마나 있는지, 어느 항목이 부족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