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에서 조생종 진광벼가 15일 출수됨에 따라 쌀 품질관리를 위해 병해충 예방 및 포장관리 지도에 나섰다. 조생종인 진광벼는 온정면 광품리 임종관씨 농가에서 보통 농가보다 20여 일 빠른 지난 4월 26일 모내기를 하였으며, 출수예정일(7월 25일)보다 10여 일정도 빠르게 출수하여 9월초 이전에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광벼는 온정면과 평해읍 일원에 10㏊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지역농협과 전량 계약재배를 하여 8월 말쯤 수확해 햅쌀로 판매하여 안정적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출수기 이후 관리를 위해 논물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을 높여주어 미질 향상과 쓰러짐을 예방하고, 벼 품질에 직접 영향을 주는 목도열병, 문고병과 벼 멸구, 혹명나방 등 적기 병해충 예찰과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황증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가 평년보다 10여일 일찍 출수함에 따라 물 걸러 대기와 적기 병해충방제 등 쌀 품질 향상을 위해 포장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지난 16일 공설운동장에서 제18회 영양군체육회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회장 박재서)가 주최하고 영양군족구협회(회장 한호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족구경기는 영양관내에 주소지나 근무지를 둔 사람을 참가대상으로 해 읍면부, 클럽부, 기관단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9팀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안전한 대회관리에 힘써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오늘하루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경북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으로 각종 생활체육 대회를 활발하게 개최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창수면 의용소방대(대장 신용석)는 지난 14일 회원 20명이 참여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 참여한 창수면 의용소방대 대원은 마을회관, 버스승강장, 캠핑장 등 면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했고,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홍보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여 방역강화가 필요한 시기에 의용대원들의 방역활동이 진행되어 면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신용석 창수면 의용소방대 대장은 “힘든 시기에 창수면 주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예방수칙을 지키려는 노력에 감사하고 대원들의 방역활동이 안전한 창수 이미지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방도영 창수면장은 “무더위가 시작 됐는데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면민들의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6일부터 영양군지역상품권‘영양사랑카드’를 우체국에서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농협에서 영양사랑상품권을 종이형에 이어 카드형으로 발급을 시작한 데 추가로 우체국에서도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출시한다. 영양사랑카드는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chak)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를 발급받은 뒤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영양군 내 6개 우체국에서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우체국 영양사랑카드를 신규발급 및 충전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양사랑카드 충전금액은 월50만원 한도이며, 영양군 내 영양사랑카드 가맹점 중 B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시할인 6% 및 특별할인 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체국에서도 카드형 상품권 구매가 가능함에 따라 지역상품권 구매 및 이용률이 증가하여 시장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영양군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하여 16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방역기간 운영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전한 울진군으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 군은 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에 방역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 운영, 손목밴드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버스 터미널,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도 지금까지와 같이 현장점검을 통한 코로나19 유입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주1회 특별방역회의를 통해 부서별 현장점검내용을 공유하여 방역에 취약한 부분을 메꾸어 2중 3중의 그물망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발열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마스크 지속 착용,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이며, 주요 관광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방역홍보 현수막과 안내문 게시하여 경각심도 고취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이 가속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예상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농촌”이라는 군정목표 아래, 민선7기 3년 동안 실속 있는 농업지원 정책과 미래를 선도하는 상품개발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있으며 농산물 판로확대 및 농업소득 보장 등 농업육성 분야에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청송사과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사과부분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것과 2020년 경상북도 시·군 평가에서 ‘과수산업 시책평가’와 ‘농산물 산지유통 시책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청송사과유통센터로의 운영 체제 변경을 꼽을 수 있다. 부실경영과 임직원 비리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던 청송사과유통공사(공기업)를 해산하고 2019년부터 민간위탁(운영사업자 : 영농조합법인 송원APC)으로 전환하여 역동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2019년 11월에는 청송사과유통센터 주왕산APC에 지역 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산물 산지공판장을 개설하여 2019년산 1,905톤(362농가) 2020년산 4,980톤(875농가)의 청송사과 출하실적을 달성하는 등 농가 물류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15일 이틀에 걸쳐 농산물가공 사업장대표 15명을 대상으로 ‘농가형 가공상품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스트코로나시대 비대면 마케팅이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농업인 가공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개척하고 마케팅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판매채널로 육성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영체들은 자가생산 농산물 또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상품을 제조하는 가공경영체로 이번교육을 통해 라이브방송 스토리기획, 진행프로세스, 제품설명 방법뿐 아니라 촬영장비 활용실습을 직접해보며 스스로 방송을 기획하고 송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교육대상자 중 우수한 경영체를 선정, 자신의 상품을 30분간 라이브로 직접 판매하면서 제품의 특성을 누구보다 자신 있게 설명하는 등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특히 예천 ‘회룡포장수진품(대표 박명희)’은 가업승계농으로 잡곡미숫가루를 출시해(1회 용량의 미숫가루가 든 용기와 스틱포장 벌꿀1개가 세트)식사대용 및 영양 간식으로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청도 ‘열매선(대표 이경미)’은 여름에 인기가 많은 빙수의 필수템인 통단팥과 식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세미나'가 지난 14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에는 김종헌 영양부군수를 비롯해 정해걸 경북북부연구원 이사장,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가 주관하는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영양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세미나의 기조 발제를 맡은 김용문 원장(창업진흥원)은 지역 발전의 흐름과 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른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을 소개하며, 영양군 내 로컬크리에이터 간 협업 및 연계지원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세미나의 첫 발제를 맡은 이민규(산림청) 사무관은 산림청의 국가 숲길 조성과 방향 설명에서 영양군 전체 면적의 86%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향후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경북 북부권역의 백두대간 클러스터를 활용한 공동 연대를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권오상(경북대학교) 교수는 외씨버선길 방문객 설문조사 분석이라는 내용으로 최근 몇 년간의 데이터를 통한 방문객들의 성향에 대해 발표를 하고, 언택트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본청과 영덕읍사무소 내 무인민원발급기를 옥외부스로 이동 설치해 운영시간을 365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무인발급기는 청사 안쪽에 위치해 코로나로 인한 출입문 일원화로 당직실 등 직원경유를 통해서만 이용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이전 설치로 야간이나 주말 등 24시간 언제든지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접근성과 주민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CCTV 및 냉난방시설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터치 버튼, 휠체어 이용을 고려한 기기 조작 기능 등을 제공해 장애인과 노약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영덕군은 무인민원발급기를 본청을 비롯한 9개 읍면과 영덕법원, 영덕세무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가족관계증명서 등 75종의 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민원수요분석을 통해 시간과 관계없이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해 나가고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15일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제1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관광문화진흥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고, 제2회에서는 문화정책 MVP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제3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여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관광·예술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문화정책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한국의 문화가치를 향상시키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2020년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문화분야 공약사업 및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문화정책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총 31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청송군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사업,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주민 자율운영, 청송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문화관광정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한 노력들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핵심 공약사업이기도 한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2일부터 읍면별 5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 및 버스터미널 등에서 코로나19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관공서 및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선제검사와 마스크착용 홍보 현수막을 게첨했고,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돌파감염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경우에도 실내 및 실외에서 2m이상 거리두기가 어렵거나, 모임․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착용 의무임을 안내하고자 보건소와 읍면, 관련부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울진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유학생 및 친인척에게 방문 전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맞을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누구나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2022년도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구성하고, 15일 오전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새로이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 한 위원들은 도정전반 6개 분야 모두 60명으로 전 시군의 다양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시․군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하고 지역별․연령별․성별․경력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1년 간 도민들이 도 홈페이지, 우편 등을 통해 직접 상시 제안한 사업을 심사하여 예산반영 우선순위 결정 등의 활동으로 도 재정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은 추진경과 보고, 위촉장 수여 및 주민참여예산협의회를 상징하는 조형물 완성 퍼포먼스, 도지사의 격려말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주민참여 예산제의 이해’란 주제의 윤성일 박사(지방행정연구원 소속) 강의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경상북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가 제정된 201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일자리창출사업, 문화예술사업, 지역개발사업, 농어촌진흥사업 등 도정전반에 걸쳐 2,000여억 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4일 신한울1호기 최초 연료 장전 행사를 개최했다. 연료장전은 원자로에 원전연료를 채우는 것으로, 신한울1호기는 총 241다발의 연료가 장전될 예정이다. 신한울1호기는 지난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으며, 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치고 앞으로 약 8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22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1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APR1400 노형이다. APR1400은 국내에 신고리3,4호기가 가동중이며,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신한울1호기는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 국산화를 통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발전소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별로 발전소 출력을 상승하면서 종합적인 최종 검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