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영업환경 개선과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청년상인 운영점포, 소상공인창업교육 수료자(최근2년), 여성기업, 사회적 배려자(기초수급, 장애우, 국가유공자 등)는 선정심사 시 우대를 받는다. 해당 사업은 전문컨설팅, 점포 경영환경 개선, POS단말기 지원, 안전위생설비, 포장재 제작지원 등이다. 이 사업은 업체당 자부담 30%를 포함하여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이달 30일까지 신청 받아 7월 중 지원대상자가 최종 결정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경영 전문가의 컨설팅과 경영환경개선지원 등을 통해 해소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속 가능한 해안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해안가 4개소에 해안숲을 조성했다. 해안숲은 해안공지에 해송 등을 식재하여 주거지로 불어오는 바람 및 모래를 차단하는 방풍림 역할을 하며, 인근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억 원으로 평해읍 직산2리, 매화면 오산2리, 기성망양해수욕장, 후포면 후포6리 등 4개소에 해송 550여 주를 식재하고 퍼걸러와 벤치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규모 가족 단위 캠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연차적 해안숲 조성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보건소는 임산부들에게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고 자신감과 자부심을 향상하기 위해 예비엄마와 아빠, 조부모 등 가족이 함께하는 비대면 행복맘스 출산교실을 6월17일부터 2주 간격으로 3회 운영한다. 화상회의 앱인 ZOOM을 활용해 가정 또는 직장에서 △모유수유 및 산모·신생아의 안전교육 △아기 목욕법 교육 △한의학적 산전·산후 관리 △임산부·영유아 구강관리 및 아토피 예방교육 △육아용품 만들기(아기베개·배냇저고리) 등 다양한 정보와 체험을 통하여, 임산부들 스스로 임신・ 출산・육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출산장려금, 출산축하금을 지급하고, 출산육아용품 무료대여, 셋째아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가입 및 세자녀이상 가족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정 또는 직장에서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을 개설 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 및 출산가정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가 공유형 혁신도정 플랫폼 ‘네트워크 경북(넷북)’의 연장선상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공유형 혁신도정 플랫폼 ‘네트워크 경북(넷북)’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동적인 플랫폼으로서의 도정을 지향하고 있다. 투자유치 워킹그룹은 2차전지&반도체 분과, 바이오&헴프 분과 등 2개 분과로 운영되며 관련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참여하여 미래성장산업의 도내 밸류체인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 2개 분과 중 2차전지&반도체 분과는 도 투자유치실,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 등 관련부서와 기업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첫 회의로 킥오프 미팅을 가지고 관련 업종 동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2차전지․소재부품산업 맞춤형 투자환경 구축과 이들 업종내 생태계 분석을 통한 투자기업 유치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황중하 道 투자유치실장은 “최근 코로나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등 일상으로의 복귀를 재촉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유치 워킹그룹을 구성하게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강구면(면장 이종석)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농촌인력수급 해소를 위해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한다. 매년 농촌의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지고 인력부족 현상이 노임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어 군청산하 공무원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우선 알선하고 향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3농가에 60명이 일손돕기를 시행했으며 지난 15일에는 강구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종석 강구면장은 공무원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중심역할을 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7일 오후 2시부터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컨설턴트)를 초청해 1대1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대면컨설팅은 2021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19개를 선정,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담당자가 본인의 사업 분야에 성인지적 관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1대1 대면컨설팅으로 진행했다. 영양군은 세출예산 단위사업 120개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생활민원처리반운영, 청년농업인자립기반구축사업, 영양군 SNS홍보단 운영 등)을 고려하여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가 19개 대상사업을 선정했고, 사업담당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요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해 정책개선과 반영 계획안을 도출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이러한 평가 결과를 통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요인을 분석·평가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주요 정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해 실질적 양성평등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 16일부터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청송군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점포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송군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총사업비 89,600천원(군비 50%, 도비50%)을 들여 6개소 내외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사업으로는 ▲전문컨설팅(점포 운영 전반 컨설팅 제공) ▲홍보지원(전단지, 리플렛, 카탈로그, CI 및 BI 제작 등) ▲경영환경개선(옥외간판, 도배, 바닥, 전기조명, 진열대 등) ▲안전위생설비(소독기, CCTV, 살균기) ▲POS단말기 지원 등이 있다. 다만, 포장재 제작지원사업은 시장 또는 상점가 단위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점포 당 최대 2천만원으로, 이 중 70%는 사업비를 지원하며 30%는 지원자가 자부담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공고일 기준)으로 신청기간은 이달 말일까지이며, 이후 심사를 거쳐 7월 중 지원대상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청송군 또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태화동 천리천이 낮에는 물론, 야간 산책로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산책로 입구에 LED채널간판을 설치해 은은한 야경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중간 쉼터에는 누구에게나 친근한 달 모양 조형물과 LED볼 조명 설치로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시에서 시민참여를 통한 공감행정 구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작지만 감동주는 시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천리천 산책로 야간 명소화 사업’은 밤에도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신청하게 됐다. 태화동(동장 김중옥)과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주)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태화 천리천에서 플리마켓, 버스킹 등 이벤트를 기획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승격 50주년 기념으로 만든 천리천 산책로는 봄에는 벚꽃명소, 여름엔 어린이 물놀이시설, 가을엔 은은한 단풍, 겨울엔 설경으로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애용하는 공원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미술협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는 도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하고 보다 친근한 공간에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경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온누리스포츠센터 내)에 제5회 찾아가는 미술관을 개관했다. (사)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회장 권오수)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미술관은 매년 미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주민들이 도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미술작품 전시를 순회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경북미술협회 작가들의 미술작품 60여점을 선정해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1차로 30점을 우선 전시하고 9월부터는 작품 30점을 다른 작품으로 교체해 11월말까지 2차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설치된 미술작품은 예방접종자들의 동선과 겹치게 전시함으로써 접종대기자들이 접종을 받기전에 자연스럽게 미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안정을 취할 수 있게 했다. 김상철 경상북도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예방접종센터를 찾는 도민들과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 모두에게 지역 예술인들의 따뜻한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접종 대기자 분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주하돈)에서는 지난 12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족을 위해 북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8명 등과 함께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4월 12일 창립해 북면 주민의 편의 및 복리증진과 지역 공동체 형성으로 구심체 역할을 하며 주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복구활동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화재로 소실된 가구 정리 및 사용 가능한 집기류를 세척했으며, 자치위원 소유의 중장비와 트럭을 지원하여 100여톤 정도의 폐기물과 가전제품 등을 수거했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예기치 못한 화재로 순식간에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는 이웃에게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이 되어주신 북면 주민자치위원회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가구가 조속히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과수화상병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16일 예방 약제를 읍·면사무소 및 각 마을 이장들을 통해 사과, 배 재배 농가(4,195호, 3,437ha)에 대해 모두 공급했다. 청송군은 이를 위해 군 예비비 10억원을 들여 예방 약제를 긴급히 마련했으며, 이번에 공급된 세리펠은 생물농약으로 사과 생육기에 사용해도 안전한 화상병 전문약제이다. 군은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에게 300평당 1병(250g)을 25말(500ℓ)에 희석해 빠른 시일 안에 방제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올해처럼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고 온도가 22~29℃정도의 화상병 세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일 때는 세균이 과수원에 옮겨오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다른 농가의 방문을 자제하고 작업도구도 꼭 소독해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예방 약제 공급현장을 찾아 배부상황 및 과수화상병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전형적인 농업군인 청송은 사과가 지역의 주요 소득원인 만큼 모든 농업인이 과수화상병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다 같이 청송사과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달 국회와 중앙정부를 찾아 지역 현안사업인 국도31호선 2차로 개량사업을 건의한데 이어 지난 6월 14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찾아 국도31호선 2차로 개량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영양구간 국도31호선 개량사업은 2개 구간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1,261억원 10.61km로 계획돼 추진 중이다. 이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만난 자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위험천만한 도로사정과 개량의 시급성을 강조했으며, 금번 예비타당성 조사 평가 발표 시 사업설명을 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영양군의 절박함이 잘 표출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발표 시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영양군민 전체가 바라는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31호선 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은 지난 12일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주민역량강화교육 심화 과정(이하 영해 異色이색학당)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영해 異色이색학당 심화 과정은 12일부터 7월31일까지 총16강에 걸쳐 진행된다. 근대역사문화공간의 공간, 문화, 경제전략 수립과 창업의 다양한 사례 발굴 등의 공통과정과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와 현장학습을 겸한 조별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2019년 11월 4일 국가등록문화재 제76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9년 11월 2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확산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덕군은 2024년까지 450억원의 규모로 국가등록문화재와 근대건축자산 원형회복사업, 근대역사박물관과 3.18만세거리조성사업, 지중화사업, 야간경관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영덕군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을 이끌어 나갈 주민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0년 부터 7개월에 걸쳐 영해 異色이색학당 기본과정 수료생 120여명을 교육했으며, 이 중 30명을 심화과정 교육생으로 선발했다. 이번 개강식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읍성의 흔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