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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업인 온라인 판매능력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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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농업인 19명 대상으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교육이 지난 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회(20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매회 교육생 90% 이상 출석률을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과정은 청송에서 생산되는 깨끗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온라인 및 실시간 방송으로 홍보·판매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특히 라이브 방송 시나리오 구성, 스피치 연습, 방송 모니터링 등 일대일 맞춤형 실습으로 1인 방송 적응을 위한 체계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은 농업인에게 큰 도움을 줬다.
 

한편, 청송군은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농업인대학, 귀농·귀촌 교육, 새해영농실용교육, 멘토·멘티 사업, 정보화농업인 교육,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컨설팅, e-비즈니스교육, 비대면 영농교육 자료 게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송의 농산물을 자유롭게 홍보하고 판매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유통방법의 폭을 넓히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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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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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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