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올해 1월부터 울진군에서 출생등록을 하는 가정에게 20만원 상당의 축하 기념품을 선물하고 있다. 출생 축하 기념품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울진군 특산품(미역), 체온계, 아기이불(방수요, 담요), 보습세트(로션, 크림, 클렌저), 축하액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사업 대상자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신고 시 기념품이 지급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됐으며, 소중한 아기 탄생 축하 및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본부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울진군은 지자체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이 연계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 대한 책임감을 공유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조수현 울진군보건소장은 “주민 체감형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탄생의 기쁨을 나누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울진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지역 카페 활성화를 위한 '한울본부 컵홀더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울본부는 사전수요조사에 응한 울진읍내 19개 카페를 대상으로 카페당 4,000매, 총 76,000매의 컵홀더를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돕는 한편, SNS에 컵홀더 인증샷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해 관내 카페 이용객 유치에 앞장선다. 이번 이벤트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진읍 카페에서 한울본부 컵홀더를 사용한 음료를 구매하고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린 후, 한울본부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신청을 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울진군 관내에서 사용 가능한 울진사랑카드 3만 원(충전 또는 카드발급)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7월 2일 한울본부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로 개별 안내한다. 한울본부는 2019년 북면지역 카페 대상 24,000매, 2020년 죽변면 카페 대상 37,000매의 컵홀더를 지급해 매년 주변지역 소상공인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최근 경북권역에서 발생하여 관내 과수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는 '과수화상병'의 지역 간, 사전차단 및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의 출입방문자와 이동장비(임대농기계, 관용 및 농가차량) 등을 대상으로 자체 방역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의 철저한 예방을 위해 농가별로 자체소독을 실시하는 경우, 작업도구나 이동농기계, 차량 등에 대하여는 70% 알코올 또는 유효약제/차아염소산나트륨 1% 함유 락스(또는 일반 락스 20배 희석액)를 분무기 등으로 살포하고, 작업용 신발은 소독판에 60초 가량 담그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63종 425대의 입출고 농기계와 관용 이동차량 7종 11대에 대하여 일제히 소독처리를 하고 있으며, “행정명령 이행조치 계획”에 따라 과수특작팀과 협조를 통해 임대농가 사전홍보와 방역활동을 당분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의 장기적인 여파와 냉해 등으로 인해 시름에 잠긴 농가에 과수화상병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방역과 예찰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노력과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과 저변확대 및 기반조성을 위한 경북형 소프트웨어 오픈뱅크 구축사업 참여자(팀)를 14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경상북도 소프트웨어 산업을 살펴보면, 도 내에는 11개 대학에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가 있으며 대구 소재 대학까지 포함하면 전국의 10% 수준이나, 대구경북 소프트웨어 기업 수는 1,068개(전국 대비 4%)임을 고려할 때 경북의 소프트웨어 관련 인력 유출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형 소프트웨어 오픈뱅크 구축사업은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며, 소프트웨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스타트업 등 창업공동구역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경북형 고용뉴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북형 소프트웨어 오픈뱅크 구축사업은 총 3단계로서 전문인력 양성을 양성하는 1단계, 오픈뱅크 구축하여 소프트웨어(소스코드)를 탑재하는 2단계, 그리고 이렇게 구축된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 소스를 활용하여 창업을 지원하는 3단계로 이루어진다. 올해는 1단계 전문 인력양성 단계로서, 공모를 통하여 대학팀(교수-학생 팀) 및 일반팀(멘토-멘티 팀) 총 20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정철환)는 도산면 서부리 ‘선성수상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주민이 직접 해설가가 돼 수몰 전 마을의 모습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끼마을 주민해설가’활동을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주말과 공휴일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의 묘미를 더해줘 마을 홍보의 기회가 될 이번 활동은 주민조직 활성화 과정 중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마을 안에 선성현문화단지, 한옥체험, 갤러리 같은 볼거리가 있고, 안동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사라진 자리에 놓인 선성수상길을 바탕으로,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마을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주민들의 희망이 원동력이 됐다. 이를 위해, 마을에 오래 살아 마을의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주민이 주민해설가에 자원한 또 다른 주민에게 사전교육을 진행했고, 정기적 간담회를 통해 준비와 보완의 단계를 거쳐 탄생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이다. 정철환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예끼마을 주민해설가를 시작으로 마을이 활력을 되찾고, 이와 더불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원전)는 “한울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5일부터 약 96일간의 일정으로 제1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및 정비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에서 누리는 행복한 삶'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귀농・귀촌 등 신규 전입자를 위한 인구정책 지원사업 홍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영양군이 추진하는 인구정책과 관련해 14개 분야의 혜택들을 한눈에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군민은 물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쉽게 파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양군 전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입축하금은 1인당 10만원씩 세대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되고 있으며, 올해 55명이 지원혜택을 받았다. 청년 직장인 주택임차료 지원사업은 매월 10만원씩 최대 3년간 지급하여 전입자들의 안정적인 생활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귀농인 정착지원, 귀농농가 지원사업,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정책과 청년창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 청년층 눈높이에 맞춘 사업을 지원을 하고 있다. 영양군은 민원실, 유관기관, 다중집합장소 등에 비치해 군민은 물론 전입을 고려하는 예비 영양군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2,144개소를 대상으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오는 7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통계로 국가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연간 급여액, 영업기간 및 사업실적 등 37개이며 사업유형에 따른 경제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전자우편 및 팩스를 이용한 비대면 조사를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하며, 방문 면접조사는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손소독제 휴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잠정 결과 발표를 거쳐 2022년 6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제총조사는 각종 정책결정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보다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지난 11일, 12일 이틀간 관내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및 전체모임을 실시했다. 자녀돌봄품앗이활동가 양성교육은 돌봄공동체 형성 및 품앗이 운영의 주체가 되는 활동가를 양성하는 수업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드론, 공방활동과 원예치료 등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품앗이 전체 모임은 참여자들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도록 다 함께 체리 수확체험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체리수확을 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 자녀돌봄품앗이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 보완,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교류 촉진을 위하여 품앗이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모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공동육아의 환경을 조성하는 품앗이에 관심 있으신 가정은 영덕 관내 거주 하는 3가족 이상 그룹을 형성하여 공동육아나눔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임대농기계 임대료 감면사업’을 올 연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 등 영농철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영농현장 농기계 사용 촉진으로 일손 부족에 적극 대처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작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추진하였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되고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최근 2차례 연장 운영과 더불어 오는 12월 31일까지 추가 연장 운영한다. 임대농기계는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임대 신청은 임대 예정일 3일 전에 미리 전화나 방문해서 예약하면 된다. 임차인은 기종별 최대 3일간 관내 4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기종에 대하여 기존 임대료의 50%를 감면한 금액으로 농기계를 사용함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전은우 소장은 “농기계 임대료 감면 운영으로 임대량 및 배송량 폭주에 따른 직원들의 고생과 애로도 많았으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1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경상북도 동부청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교육감, 시장․군수, 도의회 의장, 시․군의회의장,지역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공식은 도립예술단의 안전기원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동부청사는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경제자유구역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내에 건립되며.부지면적3만3천㎡,건축연면적12,332㎡,지하1층,지상8층규모로지어지고,2023년1월준공예정으로총사업비는 310억 원이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동부청사 건립 착공을 계기로 경북면적의 6배가넘는청정한동해바다의해양자원을활용해해양수산,해양신산업, 원자력 등 기존 사업을 착실히 진행하면서 동해안권 발전의 기폭제가 되도록 다양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Two-port 전략을 통해 통합신공항의 하늘길과 영일만항의바닷길을연계하여동북아시아물류의중심으로육성해경북지역균형발전을구체화해나가는 한편 청정에너지, 수소에너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최근 안동시 관내 사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견된 이후 현재까지 약 5.45ha에 달하는 재배 면적이 매몰 완료했거나 매몰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경북농업기술원, 안동시 공무원이 협력해 병 발생 과원 인근 지역에 대해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의 지원으로 의심 증상 발견 시 간이진단키트와 RT-PCR(실시간 유전자 검사법) 검사를 통한 현장 확진 체계를 갖추어 화상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더 이상의 추가 확산이 나오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과수화상병 예찰 방제사업 지침 개정으로 안동시가 과수화상병 미발생지역에서 발생지역으로 방제권역이 재설정됨으로써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만 매몰하게 되어 그나마 과수농가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 등의 과수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시커멓게 말라 죽는 병이다.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 일단 감염되면 즉시 나무를 매몰해야 하며 이후 최소 3년간은 과수를 심을 수 없다. 한편,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랜 기간 공들여 키운 사과나무를 하루아침에 매몰하고 폐원하게 돼 상심이 큰 농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1일 울진군 종합복지회관 2층에서 아이 돌봄 현장의 일선에 있는 아이돌보미의 역량증진을 위해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일·가정이 양립하는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집담회는 2021년 바뀌는 사업지침 안내를 비롯해 안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이돌보미 간 정보공유, 개별가정 특성 및 아동발달을 고려한 돌봄 서비스 지원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아이돌봄 지원 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의 만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1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 돌봄지원 사업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봄을 받기 위해서는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는 아이돌보미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긍지를 갖고 열심히 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