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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1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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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자원봉사자의 재능을 키우고 특정분야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보다 내실 있고 효과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지역 내 공방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재봉틀교육을 실시, 자원봉사자 10여명이 총 16회 32시간을 수강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종합문화복지타운 다문화상담실에서 총 8회에 걸쳐 15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교육을 가지고, 내년에는 심화과정을 운영해 봉사자들의 역량을 더울 키울 방침이다.
 

특히 교육을 받은 봉사자들은 향후 전문성을 발휘하여 독거노인 옷수선, 버려지는 물품 재활용, 집수리 가구 정리수납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이 맞춤형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자원봉사자들께서도 재능을 열심히 갈고 닦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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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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