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포스트코로나 대비 '해외교류 확대' 광폭행보를 이끌고 있다. 용인시는 8일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와 '교류 활성화와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페르가나주는 인구 292만여명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도 대규모 면화 농장이 자리하며 농업·광업·화학공업 둥이 발달한 주요 지역이다. 특히 천연가스와 석유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져다. 당일 간담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주요인사와 용인시를 방문한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 일행이 자리했다. 간담회를 통해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는 “페르가나주와 용인시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역사가 깊은 자매도시”라면서 “경제, 농업, 관광, 행정 등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자”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도 “올해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라면서 “페르가나주와 용인시의 교류가 실질적인 상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화답했다. 한편, 용인시와 페르가나주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양 지역의 축제에 공연단을 파견·초청하는 등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증진을 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이 지난 2월24일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 양세정 상명대 금융경제학부 교수를 신임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따. 양 신임 이사장은 미국일리노이대학에서 소비자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1991년 국민은행경제연구소를 거쳐, 1996년부터 상명대에서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한편, 사단법인 소비자권익포럼은 국회사무처 등록 사단법인으로서 지난 2017년 9월13일 창립 총 32차례 소비자권익포럼을 개최한바 있다.
김승남 국회의원, 중임제한 폐지 법안 발의 “경영안정성 농협 발전 위해 필요”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승남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고흥‧보성‧장흥‧강진)이 지난 1월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며 ‘농협중앙회장’의 중임을 제한하는 현행 법률에 대한 개정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더욱 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기존과 달리 사법적 잡음없이 ‘농협개혁’을 선도하며 안팎으로 신임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농업계 전반에서도 김 의원의 개정안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선 후 상임위와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현행법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임기를 4년 단임제로 하고 회장의 지위를 비상임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3월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농협중앙회장의 대표성이 강화되고 회장의 권한 집중을 막기 위해 조합감사 업무가 중앙회장이 조합감사위원장에게 위임했던 것을 조합감사위원장의 고유업무로 차기회장부터 바뀔 예정이다”며 “그럼에도 농협중앙회장의 비상임 지위는 책임 의무를 약화시켜 오히려 경영책임의 회피수단으로 악용될 여지가 있다”고 지적 법안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농협중앙회장 4년 단임제는 경영의 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용인시 시유재산발굴팀이 33억 상당의 누락된 토지소유권을 확보,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용인시는 3일 26년간 누락된 30억 원 상당의 A법인 토지(3490㎡)소유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는 A 법인 소유로 되어있으나, 1996년 7월 시로부터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받으며 도로개설 완료 후 시에 귀속하기로 했음에도 실행을 하지않았던 땅이다. 공간정보시스템 등 관련 자료를 토대로 현황을 확인한 용인시는 현재 소유주인 A 법인을 수 차례 만나 시에 소유권을 넘겨줄 것을 타당성 있는 근거와 함께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무상귀속 대상인 토지(1948㎡) 외에도 도시계획도로와 인접한 잔여지 등 인근에 흩어져 있는 A 법인 소유 토지(1542㎡)에 대한 추가 소유권 이전도 설득했다. 그 결과 공시지가 16억 3000만원(시가 약 33억원) 상당의 토지를 시유지로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시 관계자는 "시유재산발굴팀을 신설해 얻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락된 시의 재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남 창원 소재 (주)두성산업에서 다수의 노동법 위반이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두성산업에 대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 "해당 기업의 근로자 다수가 ▲장기간 법정 근로시간인 주52시간을 초과해 근로했으며 ▲일부 근로자는 특별연장근로를 통해 주 최대 81시간을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밝혔다. 현행법상 주52시간제 예외 제도인 특별연장근로는 주당 최대 64시간을 초과해 근로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두성산업은 ▲근로계약서 작성 부실 ▲연차유급휴가 관리 소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일부 미실시 등 노무관리에 있어서도 전반적으로 미흡한 사항이 확인됐다. 이번 고용노도부 창원지청의 근로감독은 지난 달 16일 근로자 16명이 급성중독으로 직업성 질병 진단을 받은 것을 계기로 실시됐다. 고용부는 노동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 관계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주)두성산업은 에어컨 부속 자재 제조업체 로 자회사인 디에스코리아와 함께 이번 근로감독을 받았다.
<보직임용> ▲중환자진료부장 윤유석 ▲안전총괄부장 문광빈 ▲기획경영팀장 김광호 ▲안전보건관리팀장 민상기 ▲중대재해예방팀장 최용준 ▲비상계획팀장 주종환 ▲의무기록팀장 이영애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겸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황의환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겸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정희재 ▲의대병원 혈액종양내과장 권정미 ▲의대병원 감염내과장 문수연 ▲의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정준영 ▲의대병원 내분비내과장 황유철 ▲적정관리실 의료정보관리팀장 방근현 ▲적정관리실 QPS팀장 이금아 ▲간호본부 특수병동팀장 신순화 ▲경희의과학연구원 경영지원팀장 송미라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의원총회를 통해 송영길 대표가 제안한 '다당제 정치개혁안' 당론 채택을 추인했다. 송 대표는 지난 24일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감사원 국회 이관 ▲4년 중임제 개헌 ▲대선 결선투표제 ▲국회의원 연동형 비례대표제 강화▲기초의회 중대선거구 도입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치개혁안'을 제안한바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당일 저녁 국회에서 의총을 개최 송 대표의 제안과 민형배·김영배 의원이 각각 발의한 '위성정당 방지' 및 '지방의원 중대선거구(3~4인 선거구)제'관련 공직선거법 개정 등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이어 '국민통합 정치개혁을 위한 민주당 의원 결의'를 통해 "갈등과 분열을 먹고 사는 지금의 정치로는 국민역량을 결집할 수 없다.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며 "민주당이 먼저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의총 후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구체적인 안을 바탕으로 민주당에서 국민통합헌정개혁위원회를 마련해서 세부안을 마련하는 것과, 이를 위해 국회 헌정개혁특위를 설치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또한 "6월 지방선거에 적용이 필요한 법안 개정을 위해 김영배 의원의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강화, 민형배 의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에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빛'이 올랐다. 시는 ▲서울시청 본관 ▲세빛섬 ▲남산 서울타워 등 서울을 상징하는 4곳에 우크라이나 국기색인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표출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로하고 반전(反戰) 메시지를 확산하는데 동참한다는 취지"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당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며 "북핵 문제와 미중 패권 경쟁으로 언제라도 안보위기에 처할 수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도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적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뉴욕, 런던, 로마 등 전세계 주요 도시들이 각 랜드마크에 우크라이나의 국기를 이루는 파란색과 노란색 조명을 비추는 캠페인을 벌이는 가운데 서울시도 동참한 것이다. 시는 오는 3월 중 서울 주요시설과 민간 운영시설에 대해서도 평화의 빛 캠페인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6일 별세한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장례식이 가 문화체육관광부장(葬)으로 치뤄진다. 문체부는 26일 공고를 통해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영결식이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된' 밝혔다. 장례위원회는 위원장은 황희 문체부 장관이 부위원장은 김현환·오영우 차관이 맡는다. 장례위원으로는 ▲전직 문체부 장관(이민섭·주돈식·김영수·송태호·신낙균·박지원·김한길·남궁진·김성재·이창동·정동채·김명곤·김종민·유인촌·정병국·최광식·유진룡·김종덕·조윤선·도종환·박양우) ▲문화예술기관장(유희영 대한민국예술원 회장·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김현모 문화재청장·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최규학 문화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유족 대표는 장남 이승무 한예종 교수다. 현재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주요인물들과 이 시대 '최고 지성'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오영환 의원(더불어민주당ㆍ의정부 갑)이 '한미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장간 협의'에서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 미군기지 반환이 합의됐다고 25일 밝혔다.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총 83만㎡ 규모로 의정부 도심에 위치, 반환 후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의원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는 주거·자족시설 등의 이커머스복합단지를 조성함으로써, 국가정책에 부응하고 보다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정부를 잘 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의정부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이다” 밝혔다. 한편, 해당 기지의 반환과 관련 한미 양측은 ▲오염 문제의 책임 있는 해결방안 ▲환경관리 강화방안 ▲SOFA 관련 문서 개정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합의가 있을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서울 송파구 음식물 처리장에서 직원 실수인한 오폐수 방출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발생한 이 사고로 소방 당국 등이 출동 정화 작업을 벌였다. 송파구와 소방 당국 등은 같은날 오후 2시경 송파구 장지동에 있는 음식물 처리장 배관에서 주황색 폐수가 장지천으로 방출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 오폐수를 제거하는 등 정화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오폐수 유출은 음식물 처리장 배관을 잠금으로 멈췄으며 유출된 오폐수의 한강 유입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파구는 정확한 유출량을 파악하고 추후 사고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고려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김영춘 공주대학교 대외부총장이 26일 출판기념회를 열며 오는 6월 지방선거 충남도교육감 선거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김 부총장은 저서 '디지털전환시대, 사람이 답이다'를 소개하며 "4차 산업혁명이야말로 인구가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우리는 저출산 고령화보다 이 4차 산업혁명이 먼저 와야 지금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초일류 국가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 박완주 국회의원, 원성수 공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