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6일 별세한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의 장례식이 가 문화체육관광부장(葬)으로 치뤄진다.
문체부는 26일 공고를 통해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영결식이 오는 3월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거행된' 밝혔다.
장례위원회는 위원장은 황희 문체부 장관이 부위원장은 김현환·오영우 차관이 맡는다.
장례위원으로는 ▲전직 문체부 장관(이민섭·주돈식·김영수·송태호·신낙균·박지원·김한길·남궁진·김성재·이창동·정동채·김명곤·김종민·유인촌·정병국·최광식·유진룡·김종덕·조윤선·도종환·박양우) ▲문화예술기관장(유희영 대한민국예술원 회장·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장·김현모 문화재청장·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최규학 문화회 회장) 등이 참여한다. 유족 대표는 장남 이승무 한예종 교수다.
현재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주요인물들과 이 시대 '최고 지성'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