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장애인차별금지법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장애차별 관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인권위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실효적 이행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장애인차별금지법 모니터링단’의 모집 및 구성을 완료했다.이에 따라 다음달 4일 대방동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장애인차별금지법’은 2008년 4월에 시행되어 2년이 경과되었으나 인권위에 접수되는 진정사건의 추이를 보면 우리 사회에 이 법률이 확고히 정착되었다고 보기에는 미흡한 실정이다.인권위는 이번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장애인차별금지법’에 규정된 차별금지 영역 및 장애인 인권 보호와 관련된 사안들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모니터링단’은 생활 속 장애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이하 '조국전선') 중앙위원회는 29일 "6.2 지방선거에서 역적패당을 단호히 심판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조국전선은 이날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표한 '남조선 인민들에게 보내는 공개편지'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실명까지 거론해가며 선동을 이어갔다. 이 편지에 따르면 "곧 진행되는 '지방자치제선거'는 지방권력을 쟁탈하기 위한 여야 사이의 단순한 표싸움이 아니라 평화냐 전쟁이냐, 민주냐 파쇼냐 하는 심각한 정치적 대결"이라면서 "이명박 패당에게 주는 표는 전쟁의 표이고 파쇼독재의 표"라고 북은 주장했다. 특히 조국전선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결코 우발적인 것도 아니고 그 누구의 군사적 공격에 의한 것도 아니"라고 강조하며 "괴뢰 보수패당이 꾸며낸 전대미문의 모략광대극"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천안함 사태에 대한 관련성을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북한 국방위원회 박림수 정책국장은 28일 평양의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는 연어급 잠수정이요, 무슨 상어급 잠수정도 130t짜리 잠수정도 없다”고 주장했다.박 국장은 회견에서 “130t짜리 잠수정이 1.7t짜리 중어뢰를 싣고 해군기지에서 떠나 공해를 돌아 ㄷ자형으로 와서 그 배를 침몰시키고 또다시 돌아간다는 게 군사상식으로 이해가 가느냐”며 “이치에 맞지 않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박 국장은 우리 국방부가 제시한 북한 어뢰 관련 소책자에 대해 “어뢰를 수출하면서 그런 소책자를 준 적이 없다”며 “세상에 어뢰를 수출하면서 그 어뢰의 설계도까지 붙여주는 나라가 어디에 있느냐”고 반문했다. 회견에 배석한 국방위 정책국의 리선권 대좌는
오는 7월 8일에 개막되는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슬로건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전 세계 영화꿈나무들의 놀이터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지난 11회 ‘귀를 기울이며’라는 슬로건에 이어 다양한 목소리들을 한 데 모아 유년의 찬가와 청소년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는 새로운 슬로건 ‘시네마 천국’으로 정했다. ‘시네마 천국’은 1988년 제작된 주세페 토르나토레의 영화와도 동명인 이번 슬로건은 영화가 있는 곳이 곧 천국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어떤 제약도 받지 않는 자유로운 낙원으로 인식되고픈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바람을 반영했다. 김종현 집행위원장은 “영화 ‘시네마천국’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소년 토토가 영상기사 알프레도와의 우정을 밑거름으로 성장했듯이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찾는 청소년들이 영화제를 �
‘YB(윤도현밴드)’와 ‘김C(뜨거운 감자)’, ‘강산에’가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한국 대중 음악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은 10일 오후 8시 홍대 브이홀(서교호텔 별관지하) 대중문화평론가 탁현민의 저서 상상력에 권력을이라는 주제로 북콘서트에서 서로 만난다.이번 북콘서트는 공연기획자이자 대중문화평론가, 그리고 한양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탁현민 교수의 저서 상상력에 권력을 출간 기념으로 기획되었다.탁 교수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화려한 공연뿐만 아니라 대중들을 위한 문화인 대중문화가 진정으로 그 역할과 대중문화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공연 출연진과 시사IN 고재열 기자, 다음기획 김영규 대표가 토크 형식으로 전해줄 예정이다.‘다음기획’의 김영규 대표는 특히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김C의 입을 통해 대중예술인들�
(주)우리들생명과학이 12일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우리들체어’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 우리들생명과학 김수경 대표, 성균관대 조창규 연구교수 등 개발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제품의 특징과 기능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날 행사를 통해 첫 공개된 우리들체어의 아이폴세븐(iPole7)은 척추질환에 있어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들병원과 영국 디자인사 탠저린의 공동작품이다. 현대인들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거북목 증후군이나 척추측만 등 척추질환자가 4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자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척추질환을 줄이고자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 기존 외과수술용 의자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한 우리들체어는 등받이 대신 체스트서포트가 있어 가슴을 기댈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아�
매년 국제청소년영화캠프를 개최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영화캠프를 위한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제청소년영화캠프는 전 세계에서 온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영화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꿈을 나누는 아주 특별한 캠프로써, 국제청소년영화캠프를 통하여 영화를 꿈꾸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영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유명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비평적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고 또 실제 영화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감독· 배우· 스태프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실전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갖게 된다. 그리고 영화제작수업이 진행되는 동시에 그룹을 나누어 서울 곳곳을 누비며 직접 단편영화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영�
다음달 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10 G-mind 정신건강의 날 기념콘서트 ‘시선을 넘어’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4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열리는 행사로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감소와 정신장애인 인권향상을 위한 문화운동 및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경기도 주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문수 경기지사와 일본하나아트센터 하리마 야스오 이사장의 축사, G-mind 정신건강미술제 시상식, 경기도 정신장애인 권리장전 낭독 순으로 이어진다.축하공연에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B-boy Gambler Crew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YB(윤도현 밴드), 가수 리사 등이 무대를 빛낸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제 4회 정신건강연극제 ‘행복한 삼복씨’가 경기도 30지역에서 순회 공연되며, 제3회 정신건강미술제 ‘예술, 가능성을 말하다�
생활에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잇몸에서 피가 나고, 염증이 생기더니 급기야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를 심어야 된다는 생각이 먼저 앞선다. 가령 임프란트를 심어야 할 경우 만만치 않게 들어갈 시간과 비용이 부담스럽다.그러나 더와이즈치과병원 치주과 임세웅 원장은 “임플란트를 심기 전에 레이저 잇몸치료를 먼저 받아 치아의 흔들림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 막기 전에 잇몸건강부터 사고로 인해 치아가 깨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치아는 잇몸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못해 잇몸 속에 계속해서 쌓이는 염증과 세균이 잇몸과 잇몸뼈를 약하게 만들어 빠진다. 임 원장은 “치아가 심하게 흔들린다고 해서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것 보다 잇몸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
영화 작은 연못이 필름 구매 캠페인을 전개한다.영화 작은 연못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피난길에서 이유 모를 무차별 공격에 스러져간 노근리 주민들의 실화를 소재로 한 최초의 영화로 8년 동안 한국 최고의 배우와 스탭의 자발적 참여로 제작되어 화제를 일으켰다.특히, 이들은 ‘영화 작은연못 배급위원회’를 결성하여 자체적으로 영화의 배급을 준비하는 것에 이어 전무후무하게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필름 구매 캠페인’을 벌인다. 4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더 많은 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22일 울산시사회를 시작으로 4월 7일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약 1만 명 규모로 시민사회단체 시사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극장 상영용 필름(프린트 필름) 구매 캠페인을 한다필름 구매 캠페인은 이 시사회를 통해 영화 작은 연못을 관람한 관객들이 참여를 원할 경우, �
올해로 100번째를 맞은 세계여성의 날을 계기로 여성의 지위, 인권 향상과 더불어 여성의 몸과 건강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 더와이즈황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이성하 과장은 “여성 질환도 정기적인 검진만으로도 충분히 예방과 검사가 가능하다”고 정기 검진 생활화를 강조했다.이 과장은 자궁근종에 대해 일반 가임기 여성의 20%∼30%가 하나 이상의 근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자궁근종은 매우 흔한 여성 질환이라며 아기를 키우고 분만할 수 있도록 근육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근육에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딱딱한 혹을 형성하는 것이 자궁근종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근종은 양성질환이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근종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0.1
여성전문병원 더와이즈황병원에서 오는 9일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병원의 문턱이 높게만 느껴지는 장애인에게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건강 검진은 물론 산부인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은 신체적인 특성상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각종 성인병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이번 검진에는 기본 검진 외에 성인병 검진 항목이 추가된다. 더와이즈황병원과 기쁜우리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장애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예방 가이드북을 제작, 교육하는 등 장애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와이즈황병원 황세영 병원장은 “지역 주민들께 받은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 같은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병원이 되기 위�
국내 대형 건설사가 자금력을 이용해 중소건설업체를 어렵게 만드는 등 횡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울산광역시에서 중소건설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선진개발은 2006년 4월 울산시 북구 정자동 일대의 강동유원지 안에 대지 106,642㎡ 건축연면적 99,960㎡ 건축규모 지하2층 지상29층 콘도 546실, 워터파크, 컨벤션, 골프연습장 등 대규모 휴양시설 강동리조트를 개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울산시와 체결하고 그 해 12월 도시계획시설 사업의 실시계획인가를 얻었다. 그 뒤 2007년 8월 경남은행, 메리츠증권과 1,030억원의 Project Financing(PF)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롯데건설로부터 시공참여 의향을 받아 2010년 10월까지 책임준공과 47% 책임분양 조건으로 1,700억원 규모의 공사도급약정을 체결했다.이 사업은 울산광역시의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토지매입부터 사업승인까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