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회 주위에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데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어린이집에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명성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6일 오전 명성교회 앞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코로나19 관련 2주간 자율격리생활을 위해 조기 입소한 중국 유학생들의 도시락이 25일 경희대 기숙사 세화원 출입문 앞에 전달되고 있다.
25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삼성화재 경기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돼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자갈치어패류조합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해방 이후 75년 만에 처음으로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 1~2층의 영업을 3월 3일까지 중단하는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24일 대구 동구 이마트 앞. 식수와 마스크를 사려고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고 있다.
전국에서 차출된 119 구급대 앰뷸런스들이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울시가 집회·시위를 금지했는데도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가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부규탄집회를 강행했다.
[시사뉴스 김형석 기자] 신림역에는 지상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7번출구에 딱 하나 설치돼 있다. 고장 나지도 않았는데 낮에는 항상 멈춰 있다. 절전을 위해 출·퇴근때만 운영하기 때문이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이 에스컬레이터는 무용지물이다. 주로 낮시간에 활동하는 노인들은 지팡이를 짚고 힘겹게 올라가야 한다.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멀리 있는데다 타고 올라가도 상가로 향하게 돼 있어 다시 돌아서 나와야 한다. 쇼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보단 승객의 불편을 악용해 쇼핑을 유도하는 상술이 엿보인다. 이렇게 돌아서 나오면 차라리 계단으로 천천히 올라가는 것보다 오래 걸린다. 계단을 포기하고 아예 6번출구쪽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와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는 노인도 많다. 주변 상인들은 "○○○○상가에 위임한 뒤 그렇게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한다. 정작 필요한 이들이 못 쓰는 에스컬레이터는 '문명의 이기(利器)'가 아니라 '이기(利己)적 문명'일 뿐이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민영화의 역설이다.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유산슬도 늙는다. 유산슬이 늙고 병들어 '합정역 5번출구' 대신 '신림역 7번 출구'를 부르면 더 큰 공감을 불러
[시사뉴스 김형석 기자] 18일 발간된 <시사뉴스> 570호 커버스토리는 신동헌 광주시장 스토리다. PD 시절 ‘맛따라 길따라’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농촌경제와 ‘농업경영인’을 위한 알찬 정보를 취재하고 혁신 방안을 모색했고 지금은 고향 광주를 무대로 옮겨 시정(市政)을 연출하고 있는 그를 만나 보았다. <정치면>에서는 <시사뉴스>·<수도권일보>가 선정한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이다.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건의하고, 주요사업의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해 시민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 22人을 발표했다. <사회면>은 국제청소년연합(IYF)을 설립한 박옥수 목사를 인터뷰했다. “대다수 사람이 조건과 환경이 갖춰져야 행복해진다고 생각하지만, 먼저 행복이 어디서 오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행복은 어려움 속에서 남을 위할 때 얻을 수 있다.” <박성태 칼럼>은 지난 7일 코로나19 최초 보고자인 ‘휘슬블로어’(내부고발자) 리원량(李文 亮)이 운명을 달리하며 남긴 글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공유했다. 2020년 1월 3일 우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건의하고,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해 시민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정활동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 직속기관, 공기업, 산하기관 등 247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처리 요구사항 1,835건, 건의사항 760건, 자료 제출 요구 등 기타 1,337건을 지적했다. 창간 32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2人을 선정했다. 우수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시사뉴스 김형석 이장혁 박상현 오승환 유한태 기자] 오현정 시의원(보건복지위원회·더불어민주당·광진2)은 시민의 의료서비스 이용과 건강형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건의하고,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해 시민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정활동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 직속기관, 공기업, 산하기관 등 247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처리 요구사항 1,835건, 건의사항 760건, 자료 제출 요구 등 기타 1,337건을 지적했다. 창간 32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2人을 선정했다. 우수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시사뉴스 김형석 이장혁 박상현 오승환 유한태 기자] 노식래 시의원(운영위원회·더불어민주당·용산2)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건의하고, 주요사업 예산낭비 사례를 지적해 시민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하는 의정활동이다. 서울시의회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서울시, 직속기관, 공기업, 산하기관 등 247개 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시정처리 요구사항 1,835건, 건의사항 760건, 자료 제출 요구 등 기타 1,337건을 지적했다. 창간 32년 정론(正論) 외길을 걸어온 <시사뉴스>가 <수도권일보>와 ‘2019 서울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2人을 선정했다. 우수의원은 행정감사 기간 시의원들의 감사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사뉴스>, <수도권일보> 편집국 기자, 외부 필진 등 109명의 선정위원이 모니터링 한 후 투표로 선정했다. “철저한 준비와 날카로운 질문” 시민생활에 대한 심도 깊은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했는지 등이 주요 기준이 됐다. [시사뉴스 김형석 이장혁 박상현 오승환 유한태 기자] 김태호 시의원(교통위원회·더불어민주당·강남4)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리하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