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이 대표발의한 「모자보건법」개정안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5건의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먼저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산후조리원 감염사고 등으로 이용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음을 명시하고, 산후조리업 신고시 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하였다. 또 산후조리업자는 서비스의 내용과 이용체계를 산후조리원과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도록 했다. 다음으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조성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민간공원 조성사업 시행자 요건인 현금예치 비율을 공원조성사업비(토지매입비 및 조성공사비)의 5분의 4에서 토지매입비의 5분의 4로 완화하고, 민간사업자의 공원 기부채납 면적 비율을 현행 80%에서 70%로 하향 조정하는 등 민간사업자의 도시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부담을 완화했다.또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은 국민의 권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분쟁조정기관인 산업기술분쟁조정위원회의 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를 법률에 명시했다.「제품안전기본법」개정안과 「공공주택건설 등에 관한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이 대표 발의한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개발제한구역(GB)내 축사 등 무단 사용에 대한 이행강제금 부과가 오는 2017년 말까지 3년간 유예됐다.이 개정안에는 축사, 버섯 재배사 등 동·식물 관련시설을 무단으로 용도변경한 경우에 한하여 자진 시정 조건으로 한시적으로 이행강제금 부과를 유예함으로써 주민의 부담을 경감하고 유예기간 동안 관련 시설에 대한 정상화 대책을 정부가 체계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 동안 개발제한구역내 개발이 금지되어 왔지만 정부는 주민들의 생계지원을 위해 97년부터 축사와 버섯 재배사 등을 허가해왔다. 그러나 사회경제적 환경변화로 더 이상 본래 용도대로 사용이 곤란한 상황에 일부 주민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부득이 물품 창고 또는 공장으로 정부허가 없이 전용 사용해 왔다.이러한 생계형 위반행위에 장기간 매년 최대 1억원까지 이행 강제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입주 기업들이 장기간 범법자로 전략하고 있어 정부는 임시조치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이행강제금 부과를 유예해 왔다.임시 유예기간이 ‘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여야가 기업인 가석방을 놓고 29일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중지를 모아 야당과 협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가석방뿐 아니라 사면을, 국민적 대통합·대화합이라는 대명제 속에서 경제 활력을 일으키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한번 건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서 최고위원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3년차를 맞이하면서도 한 번도 사면 복권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여론을 떠보는 형식으로 가석방 문제를 제기할 게 아니라 당이 정정당당하게 야당의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이어 “이번 가석방에 있어서 기업인 이외에도 생계형 민생사범을 비롯한 모범적인 수형자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함께 기회를 줘야 한다”며 “기업인뿐만 아니라 일반 경제사범, 사회적 약자나 일반 수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가석방이나 사면 복권 등을 추진한다면 법리나 여론에서도 그 진정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대한민국의 가석방 사례를 살펴보면 형기의 3분의 1을 채우고 가석방된 사람이 없다”며 기업인 가석방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서 원내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지난 28일 문체부는 스포츠4대악 신고센터의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월 출범한 4대악센터는 총 269건의 체육계 비리를 신고 받았으며 이 중 2건만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2건은 검찰 수사의뢰를 해 놓은 상황이다.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스포츠4대악 척결 또한 용두사미가 된 것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29일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대통령의 의지로 출범한 스포츠4대악센터의 중간결과물을 보면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269건의 제보는 말 그대로 제보일 뿐 실제 검찰에 송치된 사건이 단 2개에 불과한 것은 지난 10개월 동안 문화부가 변죽만 울렸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스포츠4대악 척결을 내세우며 대한민국 체육계 전반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로 보자면 초라한 수준”이라며 “2013년 체육계 특별감사 이후로 핵심적인 사안이었던 정윤회씨의 승마협회 개입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결과물도 밝히지 않은 것은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문체부의 체육계 특별감사에서 체육계 조직사유화 문제에 대한 제도적인 개선은 이미 완료되었음에도 센터 신고접수의 4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원외교 국정조사 범위를 놓고 29일 의견 충돌을 보였다.새누리당 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역대 대한민국 모든 정부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을 나눠서 노무현 정부가 따로 있고 이명박 정부가 따로 있고 이렇게 구분할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권 의원은 “이 자원개발이라는 것은 장기간에 걸쳐서 이렇게 탐사 개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이 5년, 10년에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생산하고 있는 대부분의 광구는 그 신고와 탐사가 노무현 정부 때 이루어진 것이 상당수 있다”고 언급했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증인출석에 대해서는 “시작도 하기 전에, 소위 말해서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업무보고를 받기도 전에 ‘이명박 대통령은 나와야 된다, 그 당시 장관들은 모두 나와야 된다’, 그러면 이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2004년도 노무현 정부부터 본격화 됐고 그러면 노무현 정부의 장관들도 다 나와야 된다”고 강변했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국조특위 간사인 홍영표 의원은 같은 날 같은 라디오방송에 출연, “국정조사는 무엇보다도 성역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더구나 이명박 대통령은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현역 국회의원 45명으로 구성된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의 상임대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은 27일과 28일 1박 2일간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진행한 제4회 국회 인성가족캠프 ‘꿈키움 행복나눔’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국회인성교육실천포럼(이하 국회인성포럼)이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청소년교양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삼성과 중앙일보 그리고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과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가 후원했으며, 국회인성포럼 회원 국회의원과 인실련이 추천한 중학생 청소년 자녀를 둔 전국 50가정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리 사회 인성교육의 대안적 모델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국회 인성캠프는 이번 4회 캠프에서 서울대학교 청소년교양교육센터를 비롯한 국내 최고의 강사진과 함께 ▲부모와 함께하는 공감대화법 ▲가족치유 심리극 ▲또래 연사들과 함께하는 진로 콘서트 ▲부모특강 및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 ▲2015년 가족계획 세우기 등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를 증진 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및 청소년 인성·진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정병국 상임대표를 비롯하여 유승우 의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9일 내년 2월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문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전까지 당을 완전히 바꿔 신제품으로 만들 것”이라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문 의원은 “저부터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변화하고 혁신하겠다. 대표가 되면 다음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문 의원은 “더 많은 당원을 확보하고 시민의 참여를 넓혀야 한다”며 “당원과 시민이 네트워크속에서 함께해야 한다. 네트워크정당, 플랫폼정당, 스마트폰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문 의원은 “정치정당을 명실상부한 정책정당, 경제정당으로 바꾸겠다”고 다짐했다.또한 “민주정책연구원의 역할과 위상도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경제정책을 수립하는 최고의 싱크탱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정부와의 협조도 이야기했다. 문 의원은 “민생과 경제를 위한 일이라면 정부·여당과도 협력하겠다”며 “정권교체에만 목표를 두지않고 정권교체 이후를 준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뿐만 아니라 “자치단체장들의 당내 권한과 역할도 크게 높일 것”이라며 “우리당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풀뿌리 정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이 26일 차기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로 인해 문재인, 박지원 의원 양강 구도로 전당대회를 치르게 됐다.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국민의 요구와 당원 동지 여러분의 열망에 부응하고자 2·8 전당대회의 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어떤 역경과 고난이 있더라도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 창출을 해내야만 한다”며 “그 길만이 피땀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을 소생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리멸렬한 야당이 바로서야 한다”며 “갈 길을 잃은 야당이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정 의원은 “저는 합리주의자로, 정치세계에서 합리주의를 추구하는 것이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위해 경청하고, 판단하고, 결심하고, 실천해 왔다”면서 “이번에 당 대표 도전을 마음먹었던 이유도 역사적 퇴행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정치와 분열과 갈등의 위기에 직면한 우리당을 구하는 것이, 제 정치의 마지막 임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한편, 박지원 의원은 28일 출마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아울러 문재인 의원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기업인 총수 가석방 움직임이 보이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26일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새누리당은 검토해볼 수도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업인 총수 가석방은 박근혜 대통령이 기업인 총수 사면에 대해 엄격하게 적용하겠다는 공약을 어긴 것이라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가석방이라는 제도의 조건에 맞고,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고 하는 원칙에 부합하면서, 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그런 큰 틀 속에서 정부가 협의를 해 온다면 야당과도 접촉해 컨센서스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비대위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당시 대기업 지배주주와 경영자의 중대 범죄에 대한 사면권 행사를 더욱 엄격히 하겠다고 했고 그나마 지키고 있는 몇 안 되는 공약 중 하나가 이것”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원 비대위원은 “경제민주화를 통해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하며 나라 경제를 어렵게 만드는 비리 기업인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하게 죄를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국회 법사위가 저를 비롯한 몇몇 의원들이 발의한 특정경제범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에 따르면,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의 기본계획수립이 올 12월 30일 재개된다.‘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추진하던 기본계획수립을 그 해 10월 GTX와 동탄신도시교통계획에 의한 영향도를 반영하기 위한 타당성 재조사로 인하여 사업이 중단됐었다. 그러나 올 11월26일 타당성재조사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와 사업 재개 가능하게 됐다.이찬열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 2015년도 예산심사에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사업예산을 100억원 증액하는 한편, 올해 안에 기본계획수립사업의 재개할 것을 촉구해 왔다. 또한 이찬열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의 합심으로 2015년도 예산은 70억원으로 확정되었으며, 2014년도 기본계획수립사업도 22억 5000만원 규모의 잔여 사업을 재개하게 되었다.이찬열 의원은 “수원시민을 비롯한 경기서남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인덕원〜수원선’의 사업재개를 가장 고대하던 한 사람으로써 환영해 마지않는다. 이로써 내년 설계사업 착수도 무리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인덕원〜수원선’은 시민들의 출퇴근길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은 물론,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누리당이 청와대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어느 때보다 당청관계가 긴밀하게 유지돼야 하지만 새누리당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는 모습이다.정부가 사학연금과 군인연금 등을 공무원연금 개혁 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새누리당이 발끈하고 나섰고, 이에 정부가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내년 1월2일로 예정된 청와대 신년인사회의 여당 참석을 놓고도 갈등을 보였다. 청와대는 새누리당에게 참석대상자 공문을 보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만 초청 대상에서 포함된 것이다.그동안 관례적으로 사무총장과 대표비서실장이 참석해왔다. 그런데 이군현 사무총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등이 신년인사회에서 빠진 것.문제는 이들이 친이계 출신이라는 것. 김무성 대표는 “천지분간을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실무 과정 중에 빚어진 일일 뿐”이라며 “완성되지 않은 명단이 건너간 것이고, 정식 초청명단에는 이 사무총장이 포함돼 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당청관계가 삐걱 거리는 모습은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내년 1월9일로 잡힌 국회 운영위원회 개최 시기를 놓고도 당청관계가 삐걱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26일 “사이버테러에 대한 안전불감증이 한수원 해킹 사태를 불렀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수원 내부문서가 언제, 어떤 경로로, 어떤 내용이 유출됐는지, 얼마나 큰 피해인지도 밝히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김 의원은 “유출되어서는 안 되는 원전의 내부 설계도면이 유출되고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는데도, 정부는 큰 일 없다는 식이다. 무슨 걱정이냐는 식이다. 안전불감증이 극에 달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원전의 사이버 안전을 한수원에 맡겨서는 안 될 상황이다.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해킹 사태의 진상을 밝힘과 동시에 엄중하고 정밀한 사이버 보안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국가 기간망 전반에 대해 해킹가능시험을 실시하고, 사이버 보안의 허점을 정확히 파악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아울러, 실시간으로 해커를 모니터링하고 추적할 수 있는 실시간 해킹추적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 누가 언제 해킹했는지도 모르고, 어떤 내용이 유출됐는지도 모른 채 언제까지 해커에게 조롱당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만을 바랄 것인가. 사이버 보안 체계의 대수술이 필요하다”
[시사뉴스 신형수 기자] 사립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편법 영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감사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국회에서 영어 사교육을 부추기는 편법 영어 수업의 근절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24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12개 사학법인, 45개 사립학교를 감사한 결과 국어 교과시간에 영어교육을 실시하거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영어를 가르치는 등 초등 1,2학년에 편법 영어교육 실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사립초등학교의 편법 영어 교육에 대해서는 국회의 지적이 있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새정치민주연합 수석사무부총장)은 올해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사립초등학교 편법 영어수업을 지적하며, 특단의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윤관석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영어수업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음에도 정규 수업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영어를 가르치고, 외국 교과서를 주교재로 사용한 것을 중점적으로 지적했다. 국가교육과정상 영어 교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실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영어 몰입교육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교육부의 방침이다. 또한 「초․ 중등교육법」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