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2일 5세대(5G) 네트워크 품질 안정 시기에 대해 "두 달 안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행복 커뮤니티 론칭 세리모니'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빨리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동통신 3사는 지난 4일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제한적 커버리지와 네트워크 불안정에 따른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사·제조사 등으로 구성된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를 운영하고, 수신 가능 범위 확대, 끊김 현상 등 기술적 문제 해결 등을 논의한 뒤 주요 내용을 공개키로 했다. 박 사장은 넷플릭스에 대항한 디즈니와 애플 등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체와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SK텔레콤은 오는 7월 SK브로드밴드의 OTT인 '옥수수(OKSUSU)'와 지상파 3사의 OTT인 '푹(POOQ)'을 합해 '통합 OTT'를 출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OTT 시장에서 시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은 디즈니 등과 손을 잡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는 관측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LG유플러스가 5G에서만 이용 가능한 전용 콘텐츠를 연말까지 1만5천개 이상으로 늘리는 ‘5G 콘텐츠 확대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U+VR 400여편, U+AR 400여편, 공연 콘텐츠 5300여편 등 현재 총 6100여편의 U+5G 전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5G 콘텐츠 확대 방안'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기존 콘텐츠를 단순히 5G용으로 변환하는 수준이 아니라 5G에서만 이용 가능한 전용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AR, VR, 공연 등의 분야에서 5G 전용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고 각 분야의 국내외 선도 기업과의 제휴를 추진한다. U+게임 역시 제공되는 게임 종류를 다양화한다.U+VR 콘텐츠, 구글, 벤타VR 등 제휴로 1500편 확대VR헤드셋을 활용한 플랫폼 U+VR은 5G 전용 콘텐츠를 연말까지 1500편으로 확대한다..LG유플러스는 VR 제작기술을 보유한 '벤타VR'에 투자해 VR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 한다. 지금까지 벤타VR을 통해 제작한 VR 콘텐츠는 100여편으로 U+VR을 통해 독점 제공 중이다. ‘구글’과도 VR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키로 하고 상반기 중 U+VR 플랫폼과 유튜브를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신사업 육성과 주력 사업 강화를 이끌 핵심인재를 대거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AI·빅데이터·로봇 등 미래 신사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할 연구인력을 영입하는 한편, 주력 사업의 역량 강화와 해외 영업·마케팅을 이끌 인재를 확보했다.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AI·빅데이터·로봇 분야 권위자 영입 삼성전자는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하버드대학교 위구연 교수를 펠로우(Fellow)로 영입했다.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회사의 연구 분야 최고직이다. 위구연 펠로우는 삼성리서치(Samsung Research)에서 인공신경망(Neural Processing Unit) 기반 차세대 프로세서 관련 연구를 맡았다. 저전력·고성능 AI 프로세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중 한명으로 꼽히는 위구연 펠로우는 2002년부터 하버드대학교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해에는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그는 2013년에 세계 최소형 비행 곤충 로봇인 '로보비(RoboBee)'의 센서·엑추에이터·프로세서 등 핵심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빅데이터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5G는 유플러스가 통신의 역사를 바꿀 절호의 기회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통신의 일등을 바꿔 통신의 역사를 새로 쓸 것이라고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를 일주일여 앞두고 지난 29일, 서울시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국 대리점 대표 350명과 함께 ‘U+5G 일등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하 부회장은 출사표에서 “통신 시장의 판을 흔들고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준비를 해 왔다”며 “네트워크, 서비스, 요금 등 3대 핵심 요소에서 이길 수 밖에 없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네트워크는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가장 빠르게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서비스는 게임, 스포츠, 연예, 웹툰, 공연 등 분야에서 국내외 1위 업체들과 독점 계약을 통해 차원이 다른 AR, VR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요금은 경쟁사는 따라 오고 싶어도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압도적인 5G요금제를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 부회장은 , “유플러스 5G는 고객의 일상을 바꾸고 나아가 통신 시장의 일등을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KT가 지속적인 IT 나눔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KT는 2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19년 KT 그룹IT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KT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아, 12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IT 서포터즈는 전∙현직 KT직원72명과 KT 그룹사 직원 34명 등 총 106명이 전국에서 활동한다. 이들은 IT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뒤, 직접 ICT 지식 나눔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민∙관 협력모델 발굴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ICT강사양성, 치매 예방 교육 등 ICT 교육을 통한 사회 문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 는 노노케어(老老케어) 강사 양성, 치매예방 지도사 양성, 장애인 맞춤형 자격증 취득 교육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노인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KT는 2018년 11월 교육부가 인증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코딩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KT CS(www.ktcs.co.kr)는 29일 대전 KT인재개발원 대교육장에서 제18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양승규 전 KT Customer부문 고객최우선본부장(사진)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양승규 대표는 서울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1988년 KT에 입사했다.. 1997년 KTF 창립 멤버로 합류하여 고객서비스부문 굿타임서비스실에서 근무하고, KT와 KTF 합병 이후에는 통합고객전략담당, 제주고객본부장, 충북고객본부장, 고객최우선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양승규 대표는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갖춘 CS 전문 경영인이다.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경력으로 KT CS 핵심사업과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이 강점이다. 양승규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모든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하여 1등 CS를 향한 열정이 최대한 발휘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승규 대표는 ▲지속적인 CS 혁신을 통한 1등 KT CS 달성 ▲CS 기반의 세일즈 강화 ▲핵심역량 기반의 신사업 개척 ▲정도경영 ▲직원이 행복한 기업문화를 강조했다. 한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한 전동차 출입문 관련 고장은 총 69건이며, 이 중 승객들의 소지품이 출입문에 끼는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고장이 30건(43.4%)에 이른다고 29일 밝혔다. 전동차출입문 고장은 운행 중인 열차 내 출입문에서 발생한 고장으로, 역사 내에 설치된 승강장안전문(PSD) 고장과는 다른 것이다. 전동차출입문 고장은 출입문 장치에 문제가 생겨 탑승 중이던 승객이 전부 하차하고, 해당 차량은 점검을 위해 차량기지로 입고하는 등의 이유로 정상적 열차운행이 불가능한 사고를 의미한다. 수송인원이 가장 많은 2호선을 기준으로 전철 1개 편성(10칸 기준)이 일일 출입문을 열고 닫는 횟수는 약 1.3만회이며, 연간으로 환산하면 499만 회에 이른다.전동차출입문의 전체 고장 건수는 2018년 총 6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부품 고장 등 자체 결함으로 인한 고장이 39건이고,나머지 30건은 승객 소지품 끼임이나 출입문 비상손잡이 임의취급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발생했다. 특히 외부 요인으로 인한 고장은 작년 15건에서 올해 30건으로 그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최대 모터쇼인 '2019서울모터쇼'에서 모빌리티 분야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혁신을 선도한다. SK텔레콤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서울모터쇼에서 7개 주제관 중 '커넥티드 월드'에 100㎡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5G 이동통신 기반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키노트와 세미나를 통해 초연결 사회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 고객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관에서 5G 자율주행 카셰어링 차량과 함께 최적의 주행 경로를 찾는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5G 자율주행 카셰어링 차량에는 5G 통신 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과 통신을 주고받으며 위험 요소를 피하는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이 적용돼 안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5G 카셰어링용 자율주행 AI 기술을 활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언제든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고객이 자율주행차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한 이후에 자율주행차가 다음 고객을 찾아 이동하거나, 스스로 주변 주차장으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를 출시하고,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서비스 시연 운행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드론 군청 서비스는 비행 드론을 활용해 각 군 단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 문제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서비스다. 해산물 양식장의 불법 조업 피해를 막거나, 해양 쓰레기 수거, 태풍 피해 조사, 물놀이 안전 감시, 상수원 보호구역 순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군청 서비스는 드론을 1년 365일 사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군청의 활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서비스 출시 전 일부 군청들과 협의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드론이 될 수 있는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해 정리하고, 드론이 특정 계절이나 일회성 사용에 그치지 않도록 심도 있는 검토 단계를 거쳤다. LG유플러스 기업5G사업담당 서재용 상무는 "지금까지의 드론 사업이 시연을 중심으로 활용 영역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군청 서비스는 드론이 실제로 산업의 일환이 되어 운영되는 단계인 것"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인력과 일손이 부족한 군청 단위에서 드론의 역할을 정립하고, 향후 도심권까지 점차적으로 활용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 출시에 앞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체험단인 ‘2019 유플런서’와 ‘U+5G 서비스 체험단’을 각 50명씩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 유플런서는 ‘유플러스’와 영향력 있는 사람을 뜻하는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2018년 ‘갤럭시 S9’의 ‘유플런서’ 이후 두 번째 체험단이다. 이 체험단은 5G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U+VR, U+AR, 게임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유튜브, 블로그 등 SNS에 후기를 업로드하는 활동을 한다. U+5G 서비스 체험단은 LTE에서 5G로 업그레이드 되는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핵심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신설됐다. 선발된 인원은 5G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유튜브, 블로그 등 SNS에 업로드하는 활동을 한다. 2019 유플런서와 U+5G 서비스 체험단은 세계 최초로 5G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맛볼 수 있다. 체험단에 선발 되면 갤럭시 S10 5G 스마트폰을 지원받아 신규 출시하는 5G요금제의 다양한 서비스를 3개월동안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체험단 활동기간은 4월 4일부터 5월 1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7일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사월의 봄’과 ‘현대백화점에서 사봄’의 중의적 표현을 지닌 ‘사봄제’를 주제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사봄제' 기간동안 700여 개 브랜드의 코트·카디건 등 봄 신상품을 10~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일 첫 주말에는 ‘사봄제 10대 특가 상품전’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드롱기 커피머신’(12만9,000원, 74% 할인), ‘블루에어 공기청정기’(9만9,000원, 65% 할인),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무선이어폰’(19만9,000원, 56% 할인) 등이 있다.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봄봄봄, 봄이 왔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 유플렉스관 12층 문화홀과 13층 하늘정원에서 '더 플라워: 설렘충전소' 꽃 전시회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꽃을 소재로 총 4개의 방과 22개의 공간에 사랑·고백·영원의 설레임이라는 테마로 꾸며진다. 13층 야외 공간엔 5명의 플로리스트의 작품을 전시하는 작업실도 함께 연출해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을 운영한다. 오픈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은 저녁 10시까지. 입장료는 현장 구매시 성인 1만 5000원, 온라인 예매시 1만 2000원에 판매한다.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삼성전자가 25일 국내 시장에 화질에서 스마트 기능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2019년형 'QLED TV’를 전격 출시한다. 2019년형 'QLED TV'는 98·82·75·65형의 8K 제품 1개 시리즈(Q950R)와 82·75·65·55·49형의 4K 제품 4개 시리즈(Q90R·Q80R·Q70R·Q60R)로 구성되며, 총 18개 모델로 운영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화면 크기와 스펙 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특히 75형과 82형 이상 초대형 라인업을 강화했다. 삼성 'QLED 8K' Q950R 시리즈의 가격은 82형 1,590만원, 75형 1,019만원, 65형 689만원이며, 'QLED 4K' Q90R 시리즈의 가격은 82형 1,099만원, 75형 939만원, 65형 559만원이다. 'QLED 4K'의 경우, 작년 신모델 대비 평균 20% 수준 가격을 낮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 독자 화질 기술과 인공지능 기술로 초고화질 시대 본격화 2019년형 'QLED TV'의 가장 큰 특징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