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지난 28일,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2회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가 연말의 차가운 공기를 따뜻한 축제 분위기로 채웠다.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 상가, 그리고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마련한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조명이 수놓은 공원은, 약 5천 명의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지역 사회 화합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행사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중앙공원 일대는 수많은 크리스마스 조명과 장식물로 가득 채워져,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따뜻한 축제의 분위기로 바꿔 놓았다. 포토존을 비롯한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연말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하이라이트는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과 함께 진행된 무대다.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의 노을빛합창단 공연,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댄스 공연 등과 함께 초대 가수 황가람의 공연도 이어져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진 유가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 남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순)는 지난 27일 남문경로당(2.28길 10-16)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해 배추 1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밑반찬 마련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와 관내 경로당 3개소에 김치를 전달했다. 김상순 위원장은 “추운 계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을 해 집마다 전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산1동의 ‘사랑의 김장나눔’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연말 나눔 사업으로, 6년 넘게 이어지며 지역사회 이웃 사랑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봉리비테르어린이집(원장 박경민)은 지난 26일 야시장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1,309,000원을 대봉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야시장에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해 모은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민 원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봉리비테르어린이집 원장님과 아이들, 학부모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건준·최성옥)는 11월 27일(목) ‘사랑을 담그는 김장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무태조아동 특화사업 중 하나인‘사랑을 담그는 김장 나눔’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통장협의회와 협업하여 전체 사업을 함께 진행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kg 총 100박스를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유건준·최성옥 공동위원장은“이른 아침부터 김장 나눔 사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과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겨울,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무태조야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남숙, 김은식)는 11월 27일(목) 추운 겨울철을 맞아 관내 저소득 194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관음동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매년 3회 진행되는 ‘행복담금김치 나누기’사업의 일환이다.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대구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과 대구제일새마을금고의 후원금 100만원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은식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남숙 관음동장은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음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읍내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승우)와 지역민간봉사단체 봉우리(회장 김윤희) 회원 10여 명은 11월 28일(금) 부키정원 읍내점에 꽃양배추 600여 본을 식재하는 등 겨울화단 조성에 힘썼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한성이 뛰어나 추위에 강한 꽃양배추를 부키정원 읍내점에 식재하여 가로 미관을 따뜻하고 화사하게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식재에 그치지 않고 화단 주변 잡초도 제거하고, 쓰레기와 낙엽도 수거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 경관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다. 부키정원 읍내점(읍내동 1350)은 팔거천변 완충녹지로, 2004년부터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꾸준히 관리해 오다가 지난 2024년 북구청의 예산 지원으로 새로 단장하게 된 지역 최초 민관협치 거버넌스형 녹지대라 그 의미가 깊다. 이날 식재 행사를 주관한 장승우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식재 봉사에 함께한 봉우리 단체 김윤희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환경을 밝게 개선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전하는 행사라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1월 26일(수), 28일(금) 양일간 주니어보드 직원들과 간부공무원이 함께 만나 직급을 넘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주니어보드 리버스멘토링-프리미팅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프리미팅데이는,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멘토’, 간부공무원이 ‘멘티’역할을 맡아 조직문화 개선, 직원 행복 증진, 일하는 방식 개선, 복무제도 개선, 행복한 공직생활의 조건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주니어보드 직원들은 MZ세대의 실제 업무 경험과 관점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회의 문화 △직원 행복도를 높이는 복지 개선 △유연한 일‧생활 균형 제도 등 현장에서 느낀 생각과 제안을 부담 없이 전달했다. 이에, 간부 공무원들은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경험과 행복한 공직생활을 위한 조언, 꼭 경험해 보면 좋을 업무·생활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동시에 조직 운영의 관점에서 의견을 더해주며 세대 간 이해와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넓혀가는“쌍방향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어,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를 간부공무원들에게 전달하며 리버스멘토링의 의미를 더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경험이 다른 사람들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로 오는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도원주 작가의 개인전 ‘LIFE IS 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원주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일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그 속에서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을 탐구해왔다. 그의 작품은 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이 깃든 풍경을 담아내며 도시의 회색빛 일상 속에서도 잔잔한 온기와 감동을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 도 작가는 무심코 마주한 평범한 순간들을 유화로 표현한다. 피고 지는 꽃과 익어가는 열매, 그리고 그 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삶이 곧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조용히 전한다. 계절의 순환과 시간이 빚어낸 색채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잊고 지냈던 일상의 따스함을 다시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도원주 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 쉬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해 삶의 본질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26일 ‘예술체험공간 아루스’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 7월 15일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아루스를 미리 선보여왔다. 개관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이병식 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 성내2동 협의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예술체험공간 아루스’는 총면적 756.44㎡ 규모의 구 에코한방웰빙체험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총 27억 원(특교금 15억, 구비 12억)이 투입됐다. 전시물 제작·설치와 내부 공간을 새롭게 구성해 대구 근대 미술계의 대표 화가 故 이인성의 작품을 테마로 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안내데스크에서는 이인성 화백이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을 실루엣 영상으로 연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복도에는 대구 출신 근대 예술가들과 이인성 화백의 주변 인물을 소개하는 전시 코너가 마련됐다. 갤러리에서는 이인성 화백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1층에 조성된 ‘예술다방’은 1937년 이인성 화백이 대구에서 운영하며 예술가들과 교류했던 ‘아루스 다방’을 모티브로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광역시 중구(구청장 류규하)와 대구 중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배태현)는 지난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에 참여해 온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제14대 청소년지도협의회장 이·취임식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장은 정경숙 전 회장에서 배태현 신임 회장으로 이어졌으며, 주요 내빈과 청소년 지도위원, 모범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건전 육성에 이바지한 청소년 지도위원 9명과 모범 청소년 2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장학금 전달,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의 의지를 다지는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배태현 신임 회장은 “중구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실천하는 협의회가 되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보호·선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 한 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앞장서준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남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소만호)는 지난 26일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김장 김치 40상자(100만 원 상당)를 남산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윤정)에 기탁했다. 소만호 위원장은 “위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윤정 남산3동장은 “항상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에 큰 힘이 되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1마을 1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꽃보다 할매·할배 시리즈’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돌봄 강화에 지속해서 힘쓰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5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납세자 보호제도를 통해 납세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권익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제출된 91건의 납세자 권익증진 및 편의시책 우수사례 중 서면 평가를 거쳐 선정된 13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대구 중구는 ‘나도 아이도 행복한 세상, 세금을 직접 찾아드려요’를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출산·양육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 취득세 감면 제도가 있음에도 많은 대상자가 규정을 몰라 환급 신청을 놓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행정복지센터 출생신고와 취득세 감면 대상 확인을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감면 대상자에게 신청을 안내하는 한편, 공무원이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협업해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29가구에 총 1억 5천여만 원의 취득세를 환급했다. 또한, 납세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위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칠곡군은 2026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228억 원을 증액하여 일반회계 6,767억원, 특별회계 1,483억원 총 8,250억원을 편성해 25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잉여금 감소와 경직성 경비 증가로 인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저성과 사업의 지출 구조조정,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 등의 재정 효율화를 통해 민생 안정, 미래 성장동력, 군민 안전의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재원을 투입했다. 주요 세출분야로는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보상금 등 380억원을 투입하여 121.7%가 늘어난 932억원을 편성했고 사회복지 분야는 2,324억원을 편성하여 총 세출의 31.8%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요 사업으로 장기방치건축물(북삼JK아파트) 정비사업(매입·철거)에 84억원, 새마을회 대체 건물 리모델링 17억원, 생산기반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54.7억원, 왜관일반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50억원 등이다. 김재욱 군수는“군민의 생활안정과 군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집중했다”며, “칠곡군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