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망우당공원이 재정비됐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최근 망우당공원 일대 장기간 방치되어 온 불법 건축물 2동을 철거하는 등 공원을 새롭게 조성했다. 망우당공원 일대는 수년간 무단 증축 및 불법 용도로 사용된 건축물이 흉물로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 문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동구청은 지난 1월부터 현장 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쳐 해당 건축물을 철거하고 이달 초 전면 정비를 마무리했다. 이후 철거부지에는 약 430㎡규모의 열린망우광장이 조성되어 산책로·광장·휴게시설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이 설치되었다. 동구청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원으로 설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녹지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망우당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20일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6년 3월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중구 사회복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보경)가 주최했으며, 사회복지시설장과 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복지공동체, 통합돌봄으로 구민행복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중구청 생활보장과 정지윤 통합돌봄TF팀장의 ‘돌봄이 스며든 일상, 따뜻한 통합돌봄의 시작’ ▲중구지역자활센터 김성훈 실장의 ‘통합돌봄사업 시행에 따른 지역자활센터의 역할’ ▲중구시니어클럽 박현숙 실장의 ‘일-돌봄 연계프로젝트: 일이 이어주는 따뜻한 돌봄’ ▲삼덕재가노인돌봄센터 노재준 과장의 ‘돌봄의 전환시대, 재가노인돌봄센터의 역할을 묻다’ 등 네 가지 발제로 진행됐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에서는 중구사회복지협의회 권병현 부회장을 좌장으로 현장 중심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모델 구축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 협력의 모범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달성군가족센터(센터장 방승희)는 11월 22일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및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이중언어 말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 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다문화가족 늘봄 프로그램의 중요 행사로, 청소년부(이중언어 말하기)와 성인부(한국어 말하기)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행복했던 순간’과 ‘나의 가족 이야기’라는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하며, 자신의 언어 능력과 삶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청소년부에서는 양밀레나(카자흐스탄, 러시아어, 중1)가, 성인부에서는 크리스티나(타지키스탄)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구성원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한국어 및 이중언어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가족센터는 관내 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늘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문화 아동들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이중언어 교실과 결혼 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역 명소에서 예술과 독서를 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 ‘아트독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트독서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기존의 단순 독서 방식에서 벗어나 그림·율동·명상 등 예술 활동을 독서와 결합한 아트융합 독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아이들이 책 내용을 시각·신체 활동으로 재해석하며 자연스럽게 독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캠프는 도동서원, 달성습지, 남평문씨 세거지 등 지역의 대표 명소에서 진행돼 학생과 학부모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하며 지역 애착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참여형 수업 방식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회차마다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아트독서캠프는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독서와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교육재단은 ‘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1일, 다사광장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경관조명 점등식에 300여 명이 몰리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했다. 이번 점등식은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축제 분위기를 선사하고, 겨울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다사광장은 화려한 조명 속에서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지역 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다사광장 주변은 축제 분위기를 만끽한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이날 광장 일대를 환하게 밝히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경관조명이 점등되었으며, 특히 조명과 함께 펼쳐진 음악 공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크리스마스 경관조명과 함께 펼쳐진 음악회는 올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가족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 특별하게 느껴졌고, 연말이 시작됐다는 생각에 설렘이 밀려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장 인근 상인들은 이번 점등식을 계기로 다사광장을 찾는 인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말을 맞아 아름답게 꾸며진 다사광장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점등된 화려한 크리스마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초고령사회 해법을 문화콘텐츠와 생활형 복지에서 찾은 경북 칠곡군이 주목받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홍보대상은 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정책·안전관리·인구대책·사회복지·스마트문화도시·축제·관광·지역경제활성화·역사문화·환경기후 등 10개 부문에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칠곡군은 이 가운데 사회복지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칠곡군이 어르신 복지를 군정의 중요한 축 가운데 하나로 두고, 이를 정책과 문화 콘텐츠로 확장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글을 배우지 못했던 할머니들이 한글을 익히고 시를 쓰고, 다시 랩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과정은 지역 공동체 회복의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러한 활동은 국내 주요 방송은 물론 BBC·CNN·로이터 등 해외 언론에도 잇달아 소개되며‘K-할머니’라는 새로운 문화적 상징을 만들어냈다. 칠곡군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지역 정체성과 결합해 농산물 공동브랜드‘건강담은 칠곡할매’를 선보였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 대봉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태), 새마일협의회(회장 강석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재권)는 지난 20일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갔으며,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5kg씩 전달했다. 신순태 새마을부녀회장과 강석우 새마을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재권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채명숙)는 지난 18일 중구청에서 지역 내 고령 보훈 회원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가정식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이를 지역의 홀몸 보훈 회원 100여 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중구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며, 특히 국가유공자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재향군인회 여성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함께 더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 사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혜선, 구자술)는 11월 20일(목)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110세대에게 김치를 전달하였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겨울철 식비 부담을 줄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가정방문을 하여 전달하였다. 구자술 공동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혜선 국우동장은 “추운 겨울이 찾아오지만, 우리 이웃들이 김장김치 한 포기에서 작은 위로와 힘 얻기를 바란다”라며 “겨울을 지내기 힘든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국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추진 중이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산격2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동일)은 11월 20일(목) 가을철 낙엽이 쌓이며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활동 최근 기온이 떨어지며 낙엽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골목길, 횡단보도 주변 보행환경이 위험해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인도에 쌓인 낙엽과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배수로에 끼인 낙엽을 제거해 우천 시 침수 위험을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박동일 지역자율방재단장은 “가을철 쌓인 낙엽은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빗물과 섞이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자 산격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서 주신 방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환경 정비를 지속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산격2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산격2동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대비 제설 구간 점검, 낙엽 퇴적 취약 구역 순찰 등 계절적 위험 요소를 관리하며 지역 안전 강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침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황춘욱·박순연)는 지난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3일간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손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회원 10명이 참여해 노후된 싱크대 교체, 벽지·장판 정비, 실내 청소 등을 실시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황춘욱 새마을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따뜻한 정을 베푸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미선 침산2동장은 “집을 고쳐주는 일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삶을 다시 시작할 힘을 드리는 일”이라며 “매년 취약 가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산격4동 연암주민장학회(회장 이성근)는 11월 19일(수)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고등학생 1명,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산격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연암주민장학회는 2014년부터 조성한 기금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올해로 11년째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연암주민장학회는 지난 10월에 지역 모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쳤으며, 선발된 경상공업고등학교 2학년 조◯◯ 학생 1명에게 장학금 100만원, 계명대학교 1학년 강◯◯ 학생, 영남대학교 4학년 배◯◯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씩 지급하였다. 이성근 연암장학회 회장은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정성을 모아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가 앞으로 지역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연암주민장학회 운영진들은 앞으로도 매년 모범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1월 18일(화)과 20일(목) 양일간 「제19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 3호선 북구청역과 동천역에서 진행되었으며, 북부경찰서, 강북경찰서,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구북구가족센터가 함께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으로 펼쳐졌다. 북구청은 관계기관과의 연합 캠페인을 통해 훈육 목적의 체벌도 금지됨을 알리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구청사와 관내 주요 도로에 있는 전광판 게시를 통해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합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관계기관에 감사드리며,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실천에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