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백화점·마트 직원·고객 모두 마스크…전통시장 200곳·택배 방역 점검"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3주 뒤 추석때까지 무증상·잠복감염 차단 불가능 판단"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사랑제일교회와 집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교회를 통해 병원 응급실 의료진이 감염됐고 서울 콜센터에서도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주간 감염 경로 미파악 환자 수가 3일 만에 1000명대에서 800명대 초반까지 감소하는 등 유행 확산세가 나흘째 100명대로 한풀 꺾이면서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경기 평택 서해로교회 집단감염 관련해 평택 굿모닝병원 의료종사자 5명이 확진됐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1명으로 늘었다. 역학조사 결과 서해로교회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지인 확진자가 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응급실 간호사 5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에선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난달 30일까지 교인 10명이 확진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9일 확진자 1명과 30일 3명, 31일 1명, 이달 2일 2명, 4일 1명, 5일 3명 등 11명이 추가로 이 교회 관련 환자로 확인됐다. 지표환자(집단감염 내 첫 확진자) 포함 교인이 12명이며 직장동료 2명, 지인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 대책본부는 50번 확진자는 감일동에 사는 20대로 쿠팡 송파2캠프와 관련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51번은 망월동에 사는 70대로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소독했으며 격리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이들의 동선과 감염경로를 역학조사한 뒤 확인된 동선 등을 시 홈페이지와 SNS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 측에서 진단서 등 의무기록을 공개하면서 휴가 미복귀 의혹을 반박했다. 근거 서류에 기초한 병가와 연장 신청이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서씨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정상은 6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2일 입장 발표 이후 차분하게 수사를 기다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여전히 병가의 근거자료에 관한 의문이 있음을 알았다"고 밝혔다. 서씨 측은 "병가 근거자료였던 진단서 등 의무기록을 추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2015년 4월7일자 경과기록, 2017년 4월5일자 소견서, 2017년 6월21일자 진단서 등으로 각각 적힌 문서를 공개했다. 먼저 서씨 측은 2015년 4월7일자 경과기록과 관련해 "입대 전 이미 양쪽 무릎 통증이 심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며 "이에 대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2017년 4월5일자 소견서에 대해서는 "입대 후 오른쪽 무릎마저 통증이 심해지자 삼성서울병원 진료를 받게 됐다"며 "진찰 결과 주치의로부터 오른쪽 무릎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당시 군인 신분이었으므로 외부 병원에서 수술 등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군병원 진단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오는 13일까지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조치에 따라 '천만시민 멈춤주간'도 일주일 더 연장된다. 실내활동의 제약에 따라 시민들이 한강공원 등 야외로 몰리는 풍선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는 긴급관리를 통해 상시적으로 계도활동을 할 방침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6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천만시민 멈춤주간 1주 연장'을 발표했다. 서 권한대행은 "일주일 전 이 자리에서 시민여러분께 ‘일주일간은 멈춰 달라’ ‘일상을 포기한다’는 절체절명의 각오로 생활해 달라고 부탁했다"며 "방역당국으로서 질주하는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호소를 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서울에선 셧다운에 가까운 시민의 실천이 이어졌고, 포장·배달만 허용되는 오후 9시 이후엔 많은 상점들이 문을 닫거나 영업을 축소하면서 적막할 정도로 고요했다"며 "밤 문화, 밤거리 풍경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했다. 실제로 서울시에 따르면 이 기간 대중교통 이용률도 전년 동기 대비 39.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는 37.3%, 지하철은 40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대전협 "의대 증원 원점재검토…만족스럽진 않지만 단체행동 의미 有"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시 "음식점·제과점 16만1천여곳 13일까지 포장·배달만"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대전협 "의협, 정부·여당 날치기로 합의…분열 안 된다 생각"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청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실업자 등 고용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피해가 크게 발생한 계층을 중심으로 사각지대 없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정부는 민생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긴급재난지원금 선별 지원 방침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총리는 "수혜기준을 확대하고 신규 지원 기준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결정된 정책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고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정책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석 명절과 관련해선 "국민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도록 민생안전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연휴동안 빈틈 없는 방역대책을 강화하고 안전한 교통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성수품 공급을 원활하하며 체불 임금 청산 등 민생의 부담을 더는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전통시장 수요 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이낙연 "이번 추석 대이동 자제해달라"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 총리 "피해 큰 계층 중심 맞춤형 지원"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찰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회의 과정에서 발생한 몸싸움과 관련해 20대 전공의를 입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0대 전공의 A씨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대전협 회의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연사 발언을 제지하면서 발생한 몸싸움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받는다. 경찰은 112 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받은 뒤 귀가했으며, 다른 입건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