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범의료계 원로들, 정부 약속 이행 여부 확인할테니 전공의에 집단휴진 멈추자고 제안"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30일부터 수도권에 시행 중인 2.5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저녁 9시 이후 포장·배달 판매를 지키지 않은 음식점이나 영업시간 매장 내 음료 섭취를 허용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에 집합금지가 내려진다. 두번 위반할 경우 사업주와 이용주를 고발하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런 내용의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 방안 후속 조치를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앞서 16일 서울과 경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적용되고 19일 수도권 전역, 23일 전국으로 2단계가 확대된 이후 수도권에선 이날부터 9월6일 자정까지 8일간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집합제한)된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시간과 관계없이 매장 내 음료 섭취가 불가능하고 방역수칙도 의무화(집합제한)한다. 나아가 31일부턴 10명 이상 학원도 비대면 수업만 허용되며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등은 집합금지 대상에 들어간다. 방역 강화 조치가 적용되는 대상은 음식점과 제과점이 38만여개로 가장 많고 6만3000여개 학원, 2만8000여개 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초등생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충북 서충주신도시 지역 일부 초등교와 유치원이 원격 수업으로 2학기를 맞게 됐다. 30일 보건당국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서충주신도시 D초교 1학년과 3학년에 재학 중인 A군과 B양 남매는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군 남매는 지난 28일 양성 판정을 받은 아버지 C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A군 남매의 동생 2명과 어머니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A군 남매가 다니는 D초교는 내달 1일 2학기를 개학할 예정이다. 앞서 학교에서 진행한 방과후 수업이 종료한 지난 21일 이후 D학교의 등교 학생은 없었다고 교육당국은 밝혔다. 학교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되면서 도교육청은 충주시 대소원면과 중앙탑면 등 서충주신도시 지역 공립초 2개교와 공립중 2개교, 유치원 3곳, 칠금동 유치원 1곳 등 8개교에 대해 원격수업 전환 조처를 내렸다. 원격수업 대상 학교 중 3개 초중학교와 유치원 1곳은 내달 1일 개학한다. 나머지 초중학교와 유치원은 지난 13~25일 개학해 수업을 진행해 왔다. 도교육청의 이번 조처에 따라 대상 초중학교와 유치원 8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8월15일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이후 2주간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당 1.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유행 전파 속도가 둔화되지 않고 교회, 식당, 카페, 체육시설 등 일상은 물론 의료·요양기관으로도 확산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을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3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8·15 이후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상황에서 16일에서 29일 사이 2주 정도 감염재생산지수를 1.5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초감염재생산지수(R0)로 불리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차로 감염된 환자가 전염 가능 기간 평균 몇명이나 추가 전파를 발생하는지 보는 수치로 1.5는 확진 환자 1사람당 평균 1.5명이 감염되고 있다는 얘기다. 정 본부장은 "전문가들 사이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는 있다"며 "평균 2주간의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단위에 1.5, 수도권도 유사하게 1.5 정도로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유행 전파 속도가 느려지지 않은 채 일상은 물론 노인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는 등 좀처럼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35명이다. 전날 40명이 신규 확진돼 지난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총 1018명)가 10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누적 확진자 총 1035명은 교인 및 방문자 590명, 추가 전파 366명, 조사 중 79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965명으로 서울 592명, 경기 326명, 인천 47명 등이다. 비수도권은 70명으로 부산 4명, 대구 12명, 대전 3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20명, 전북 10명, 경북 10명, 경남 1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이 422명(40.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223명(21.5%), 40대 116명(11.2%), 20대 91명(8.8%), 30대 89명(8.6%), 10대 66명(6.4%), 0~9세 28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후 28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강동구 138번 확진자 A씨의 도내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A씨는 25일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저녁파티에 참가한 제주 36번 확진자(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의 접촉자 중 1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24일부터 출도한 27일까지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해 13곳을 방문했고, 29일 오전 9시 기준 17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신원 파악이 완료된 17명 중 도내에 머물고 있는 14명은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3명은 타 시·도로 관리를 이관했다. 게스트하우스 2곳을 비롯한 방문지 13곳에 대한 방역소독도 완료했다. A씨가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 수는 출도한 항공편을 제외하고 다음과 같다. ▲카페차롱(안덕면) 접촉자 없음 ▲제주돌창고(한경면) 접촉자 없음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남원읍) 접촉자 없음 ▲남원농협하나로마트(남원읍) 접촉자 없음 ▲성산보말죽칼국수(성산읍) 접촉자 없음 ▲골막식당(이도2동) 접촉자 없음 ▲로그인렌터카(도두2동) 직원 1명 ▲바람이머물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 비율이 31.9%까지 상승하는 등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세자릿 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9월6일까지 '천만시민 멈춤 주간'으로 선정하고 대대적인 방역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전 11시 서울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773명이라고 밝혔다. 29일 오전 0시 이후 하루 만에 116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17일부터 줄곧 세자릿 수를 유지했다. 17일 132명이 추가 감염된 이후 18일 151명, 19일 135명, 20일 126명, 21일 128명, 22일 140명 등으로 급증했다. 23일에는 약 일주일 만에 90명이 추가 확진돼 두자릿 수 증가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인 24일 다시 13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29일까지 줄곧 세자릿 수 확진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는 42명이 추가돼 총 649명으로 집계됐고 소규모 집단감염 등 기타 확진자는 54명이 증가해 1643명을 나타냈다. 동작구 신학교와 관련해 6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장동 햇살병원에 입원 중 28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하남시 4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164명 중 136명을 검사한 결과, 135명 음성, 1명 확진(하남시 41번)으로 판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 대책본부는 나머지 28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에 있으며 28명 중 2명은 타지역에서 검사하고 있다. 시 대책본부는 지난 28일 햇살병원에 대해 업무정지명령을 내리는 한편 의료진, 환자, 보호자, 퇴원환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162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등의 조치를 취하고 검사를 진행해왔다. 역학조사 결과 2명의 접촉자를 추가로 지정했다. 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협의해 당초 40번 환자의 병실이 위치한 6층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동선을 고려해 입원실이 위치해 있던 4~6층을 광범위하게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40번 확진자는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확진된 41번 확진자는 의료진이 아닌 병원의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99명으로 닷새 만에 300명 밑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와 8월15일 도심 집회, 방문판매 등을 연결고리로 다른 교회와 직장, 요양시설, 대형마트, 헬스장 등 일상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하고 있다. 대구에서 하루 사이 30명이 확진되는 등 전국에서 산발 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30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경우 음식점·제과점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매장 내 음료·음식 섭취 금지,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 집합금지 등을 적용해 사실상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을 2.5단계로 강화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299명 늘어난 1만9699명이다. 8월 이후 발생한 확진 환자는 전날 5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총 5363명으로 집계됐다. 월간 확진자 수는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1월20일 이후 1월 12명, 2월 3514명, 3월 6361, 4월 887명, 5월 729명, 6월 1347명, 7월 1486명 등이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30일 0시 현재 대구 동구 소재 사랑의교회에서 30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2차 대유행의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달 초부터 시작된 수도권발 확산이후 대구에서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 수치이며 1차 대유행이었던 신천지 사태 이후 20명이 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회 교인의 상당수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로 인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앞서 수성구 거주 일가족 등 5명이 확진됐다. 대구시는 사랑의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들로 인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날 주요 교회에서 예배가 예정 중이란 점을 의식해 ‘동구 사랑의 교회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인. 30일 대구소재 모든 교회는 집합금지, 모든 예배는 비대면 온라인 전환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대구시는 수도권발 확산의 매개체로 확인된 광화문 집회 참석자, 사랑의교회 교인 접촉자, 확진자가 찾은 식당 방문 유증상자들의 신속한 진단검사를 촉구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99명으로 닷새 만에 300명 밑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와 8월15일 도심 집회, 방문판매 등을 연결고리로 다른 교회와 직장, 요양시설, 대형마트, 헬스장 등 일상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산발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30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경우 음식점·제과점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매장 내 음료·음식 섭취 금지,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 집합금지 등을 적용해 사실상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을 2.5단계로 강화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299명 늘어난 1만9699명이다. 8월 이후 발생한 확진 환자는 전날 5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총 5363명으로 집계됐다. 월간 확진자 수는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1월20일 이후 1월 12명, 2월 3514명, 3월 6361, 4월 887명, 5월 729명, 6월 1347명, 7월 1486명 등이다. 수도권 집단 감염이 본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부처장급 전보 ▲사무부처장 추민호 ▲시설안전관리센터장 최홍규 ▲대학일자리본부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 전인호 ◇팀장급 전보 ▲교무연구팀장 염경철 ▲재무회계팀장 한창석 ▲주시경교양대학 교학팀장 이숙 ▲산학협력단 연구관리팀장 윤석웅 ▲창업보육센터 창업보육팀장 양현모 ◇3급 승진 ▲교육지원팀장 류수영 ▲정보관리팀장 송희우 ◇4급 승진 ▲기획예산팀장 박용규 ▲입학팀 배희재 ▲총무인사팀 한성동 ◇5급 ▲시설안전관리팀 손인호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북에서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환자 3명이 추가됐다. 모두 예천에서만 나왔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예천 A씨(50대)와 A씨 가게의 30대 직원, A씨의 아들이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써 경북의 코로나19 누적환자는 1411명으로 늘었다. 이날까지 시군별 누적 환자는 경산 655명, 청도 145명, 구미 83명, 봉화 71명, 경주 61명, 포항 59명, 안동 55명, 칠곡 52명, 예천 47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7명, 고령 11명, 군위 7명, 영주 6명, 문경 5명, 영덕 4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8명이고, 누적환자 141명 가운데 1310명이 완치됐다. 입원환자는 41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