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중 60대 28%, 70대 이상 13%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사랑제일교회 확진 64명 늘어 총 796명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시 "15일 낮 12시~오후 5시 광화문 집회 인근 30분 이상 체류 시민 전화번호 1만 576건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용집 광주시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장과 의장, 교육감의 감염증 진단 검사는 수행원들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이뤄졌다. 이들 기관장은 수행원들과 함께 지난 17~18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인권평화포럼' 개막식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수행비서들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시장 등은 22일 오전 상황을 인지한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는 오늘 오후 4시께 나올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 시장과 의장, 교육감 등은 확진자와 직접 접촉이 없어 검사 대상이 아니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3일만에 전국 시행으로 강화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내일(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6일 서울과 경기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적용했다. 19일부터는 서울과 경기 외에 인천을 포함해 수도권 전역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대상에 포함했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이 코로나19 확산에서 엄중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지표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2일 32명, 13일 41명, 14일 72명으로 국내발생 확진자가 늘었다. 15일부터는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정부가 서울·경기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했던 15일 비수도권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10명이었다. 이 수치는 16일 22명, 17일 25명, 18일 34명, 19일 31명, 20일 50명, 21일 71명, 22일 76명으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회원·집회 참석 명부 확인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 "교육부에 의대 정원 증원안 전달 보류할 것"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8명이 발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28명이 증가해 2749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7일 132명, 18일 151명, 19일 135명, 20일 126명, 21일 128명, 22일 128명이다. 신규 확진자 128명 가운데 교회발(發) 감염이 23명을 차지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22명, 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 여의도 순복음 교회 관련 9명이다. 경로 확인중 38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0명, 광화문 집회 관련 8명, 해외 접촉 관련 1명으로 나타났다.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39명이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기 성남 분당차병원에서 2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응급실을 제외한 모든 진료가 중단됐다. 해당 환자는 지난 20일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격리병동(암병동)에 입원, 치료 중이었다. 병원에서는 밀접접촉자 확인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병원 관계자는 "정확한 병동의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 역학조사가 끝날 때까지 응급실만 운영하면서 모든 진료를 중단, 병원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서울과 경기 지역 집단감염이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발생은 315명으로 8일 연속 세자릿 수를 기록하게 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국 모든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했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에서만 239명으로 나타났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332명 늘어난 1만7002명이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 279명, 17일 197명, 18일 246명, 19일 297명, 20일 288명, 21일 324명, 이날 332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315명, 해외 유입이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127명, 경기 91명, 인천 21명, 강원 16명, 대구와 광주 9명, 경남 8명, 전남 7명, 충남 6명, 경북과 전북, 대전 각각 4명, 부산 3명, 충북과 제주 각각 2명, 울산과 세종 각각 1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광복절 서울 광화문 집회와 나주 스파&리조트 방문자를 중심으로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시는 22일 오전 0시까지 추가로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환자가 267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나주의 스파&리조트를 다녀온 광주 255~257번은 지난 19~20일 민간수탁기관에서 실시한 검사에서 1차 양성→2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1일 질병관리본부가 최초 검사 결과를 인정해 재검사 없이 '양성'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들 환자 3명은 전남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 258~259번, 262번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민간검사 기관과 광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각각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260번은 252번에 이어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이후 증상이 발현돼 확진됐다. 이 중 252번은 광화문 집회 방문 사실을 숨기려고 나주 스파를 이용했다고 거짓 진술한 것으로 드러나 방역당국이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261번은 상무지구 유흥시설을 이용한 후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오전 0시 이후 추가 확진된 광주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정부는 서울·경기 지역에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이들 지역 주민들에게 다른 시·도로의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16일 강조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외 지역으로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과 경기 주민들이 앞으로 2주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동안 신고된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67명 가운데 서울 확진자는 141명, 경기 확진자는 96명이다. 두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자, 중대본은 16일 오전 0시를 기해 두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박 1차장은 "지금 이 순간은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중대한 고비이며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라며 "앞으로 2주간 상황이 전국적인 대규모 확산 여부를 결정짓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수도권 지역사회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인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협력 없이 감염 확산세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16일 오전 0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서울·경기 지역 중 서울 성북구·강북구 학교, 경기 용인시 전체와 양평군 일부 학교에서 2주간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부산에선 오는 21일까지 원격수업을 시행한다. 300명 미만이 다니는 학원의 운영도 제한된다. 대형학원에 대해선 운영 중단을 검토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수도권 동일 생활권인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선 오는 18일부터 9월11일까지 개학 이후 2주간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서울·경기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실시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조치에 따른 것이다. 수도권 지역 소재 유·초·중학교에선 학교 밀집도를 3분의 1로, 고등학교는 3분의 2를 유지해야 한다. 특수학교의 경우 3분의 2를 유지하되, 지역과 학교 여건을 고려해 결정할 수 있다. 교육부는 같은 기간 수도권 외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 내 밀집도를 3분의 2 내로 유지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강북구, 경기 용인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