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청 육상팀(감독 최요환)이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무대에서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예천군에서 열렸다. 대회 첫날 열린 일반부 여자 멀리뛰기 결승에서 경주시청 김한나 선수가 5.78m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선수는 2차 시기 5.62m, 3차 시기 5.78m, 5차 시기 5.69m를 기록하며 꾸준한 기량을 뽐냈다. 해당 종목 1위는 안동시청 유정미 선수(5.97m), 3위는 청양군청 이희진 선수(5.68m)였다. 둘째 날 열린 일반부 남자 110m 허들 결승에서는 경주시청 김민혁 선수가 14.55초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종목에서 안산시청 김경태 선수가 13.97초로 우승, 과천시청 황의찬 선수가 14.05초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주시청 육상팀 소속 김민혁, 김한나, 염종환, 문성빈 선수가 출전해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며 경주시의 위상을 높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성과는 시민들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준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이 안정적인 훈련 여건 속에서 기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을 선발해 운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평시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채용 공고와 접수를 진행했으며, 오는 30일 면접과 체력 측정을 거쳐 최종 대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될 인원은 주간조 38명, 야간조 6명으로 나뉜다. 주간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조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근무한다. 산불 발생 시 현장에 즉시 투입돼 지상 진화를 담당하며, 총 8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예방진화대는 평소에도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입산 통제구역 단속과 불법 소각 행위 차단이 주된 업무다. 또 영농부산물 순회 파쇄를 통해 불씨 위험 요소를 줄이고, 주민과 등산객 대상 홍보 활동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최일선 조직”이라며 “예방과 진화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경주시가 미래 교통혁신을 선보였다. 시는 10일부터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차 정식 운행을 시작하며, 세계인을 맞이할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주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뒤, 7월부터 시험운행을 거쳐 정식 운행을 준비해 왔다. 본격적인 대국민 서비스에 앞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시승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와 지역 기관‧단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율주행차를 직접 체험하고 안전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보문호 주변을 순환하며 AI 기반의 주행 시스템, 실시간 센서 인식 기술, 정류장 자동 정차 기능 등 첨단 기술을 확인했다. 정식 운행에 투입된 차량은 19인승 A형 1대(KGC 090)와 8인승 B형 2대(ROii) 등 총 3대로, 12월 31일까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5일 하루 7회씩 운행된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주시 교통정보센터 웹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 승차도 가능하다. 승강장 안내판과 QR코드를 통해 탑승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형 산불 피해와 기록적인 폭염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북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여름 경북을 찾은 선수단의 경제 파급효과가 30억 원 이상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북은 국내 최고의 훈련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21개 종목 124개 팀, 2,261여 명(연인원 2만5천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숙박, 음식, 교통, 관광 등을 체험하고, 소비해 지역 곳곳의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예천군은 올여름 가장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했으며, 육상 종목에서만 530여 명의 국내 선수단이 훈련했다. 특히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7개의 양궁팀을 유치하며 세계적인 양궁 전지훈련지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 예천군은 훈련장 및 장비 제공과 의료·안전 대응체계 구축, 지역 문화 체험 운영 등으로 선수단의 만족도를 높였다. 경북을 방문하는 해외 전지훈련단도 다양화되고 있다. 전국 최고 규모의 수영장과 스마트 에어돔 등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춘 김천시와 경주시는 각각 캐나다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과 싱가포르 우슈 국가대표팀을 유치했다. 이외 우수 훈련시설 제공에 더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5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5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경북관광 홍보와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 ‘마타 페어(MATTA Fair)’는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박람회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들이 함께하는 대표 행사로서 이번 박람회에도 3일간 20만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 참가에는 경북도의회 이춘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정경민 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박규탁 수석대변인이 함께 참석해 현지에서 홍보부스 운영, 마타(MATTA) 방문, 홍보설명회 개최 등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경북관광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경상북도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돌풍과 함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을 경북 여행으로 끌어내기 위해 마타 페어에 참가했으며 경북관광의 다양한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소개하고, 10월 31일 개최되는 2025년 AEP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 경북관광의 여러 매력과 차별성을 성공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이하 ‘영상제’)‘가 12일 구미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 GAMFF : Gyeongsangbuk-do international AI․Metaverse Film Festival 영상제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구미코), 포항(효자아트홀), 경산(경일대학교 종합체육관), 청도(청소년수련관) 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번 영상제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가상융합산업이 결합한 혁신적 영상 축제로서 국제공모전 시상식, 최근 1년 이내 AI와 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상업 작품을 선정·시상하는 AI·아트테크 어워즈, 세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미래 영상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국내외 기업·전문가·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며, 2024년 첫 개최 이후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번 영상제에서는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개막식이 열리는 구미에서 AI와 가상융합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감프(GAMFF) 컨퍼런스’가 열리며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8일 ‘케이(K)-과학자 지역 과학기술 지원회의’를 개최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케이(K)-과학자를 비롯해 도 기업 관련 부서,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케이(K)-과학자가 도와드립니다! ▵케이(K)-과학자 시군 간담회 ▵케이(K)-과학자 시군 공무원 특강 ▵도내 기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외국 자본 투자유치 등 케이(K)-과학자가 경북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케이(K)-과학자가 도와드립니다!’는 도내 시군,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케이(K)-과학자의 과학기술 역량을 활용해 현안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케이(K)-과학자는 시군의 핵심사업과 국비 확보 전략 자문을 비롯해 기업 연구개발(R&D) 및 투자유치 지원, 대학 경쟁력 강화, 공공기관의 산업 육성 정책 수립 등 도내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케이(K)-과학자가 도와드립니다!’는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경북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케이(K)-과학자 시군 간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북도는 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영주시, 한국동서발전(주)과 함께‘영주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 지역에 무탄소발전소 건립으로 친환경 에너지 기반 시설을 구축해, 국가 전력 수급에 대응하고, 풍부한 전력을 기반으로 한 첨단 미래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권명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동서발전(주)과 영주시는 사업부지 확보 등에 대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총 11만 5,000㎡(3.5만여 평) 규모의 부지에 500MW급 무탄소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건립 사업에는 약 1조 2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203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변 지역 지원금, 지방세 등 약 1,182억 원 정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소 건설이 완료되면, 직접 고용인력 250여 명(가족 포함 시 750명)이 영주에 정착할 것으로 예상돼, 영주 지역에 새 일자리를 창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2025년(2024년 실적)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 기관평가 부문에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기관장평가 부문에 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최우수 등급(S등급)으로 결정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18개 공공기관을 평가대상으로 대학교수·회계사, 전문기관 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 9명의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기관별 서면 심사와 현지 평가 등을 거쳐 각 기관의 2024년 한 해 동안의 경영 실적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조직·인사 및 예산관리 등 경영관리와 기관별 사업 목표의 상향 설정을 통한 목표 도전성을 강화해 성과 기반 평가 확대에 중점을 뒀다. 최우수 등급(S등급)은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으로 사이소 플랫폼 구축과 전국 공공기관 쇼핑몰 예산 대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조직개편과 직무 중심 인사체계 전환을 통해 재정자립 기반 강화, 귀농 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전국 1위 인구 유입 실적 등의 우수한 실적을 내 지난해 A등급에서 2단계 상향했다. A+등급은 신용보증재단과 여성정책개발원 2개 기관으로 신용보증재단은 서민금융복지팀 신설을 통한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강화와 역대 최대 출연금 확보 등 정책금융기
[시사뉴스 하정수기자] 경상북도는 영덕 이웃사촌마을에서 대구한의대 영덕 로컬캠퍼스 ‘2025학년도 학과별 현장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전공 특화 교육과 실제 산업현장을 연계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정주형 청년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이달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학과별 재학생 20명 내외와 상주 내외국인 학생 11명 등 총 260명이 참여한다. 개설 학과는 미술 심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한방 재활스포츠의학과, 영덕 지역 돌봄 학과 등 13개 학과이다. 학생들은 2박3일 또는 3박4일 동안 영덕에 체류하며 교육 과정을 수행한 뒤 활동 보고서를 제출해 학점을 인정받는다. 또한, 다양한 성과 공유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겨울방학 정주형 학기제, 취․창업, 기업 연계 프로그램으로 인턴십과 취업 등 실질적인 경제 활동으로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체류 기간에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지역에 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간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지역과 연결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은 대구한의대 로컬캠퍼스 운영에 맞춰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기 위해, 8일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https://k6000.or.kr)를 공식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도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돌봄 시설 정보 제공과 예약 기능을 결합해 실시간 돌봄 현황 조회부터 예약 완료까지 단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 홈페이지는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호환되도록 제작되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돌봄시설 검색·위치 안내 ▴시설 운영시간, 기관 소식 등 정보 제공 ▴일시·긴급돌봄 실시간 예약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예약 상황과 변경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약 및 이용 통계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나이별, 시간대별, 지역별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돌봄 인력 배치와 운영계획을 과학적으로 설계할 예정이다. 한편,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기술’을 주제로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적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포럼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 국내외 바이오·백신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석해 글로벌 백신산업의 전망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포럼은 전염병 대응 혁신 연합(CEPI) 소속의 뉴턴 와호메(Newton Wahome)박사의 ‘팬데믹 대비 엔진: 질병 X 대응을 위한 통합 AI/ML 플랫폼’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과 정책, 국내외 혁신 기술, 인공지능(AI) 구조 기반 백신 개발, 신변종 감염병 제어를 위한 R&D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이틀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안동 바이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 상용화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전주기 백신 생태계 구축과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실증, 인력양성까지 아우르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중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에 대해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먹는샘물은 자연 상태의 깨끗한 물을 먹기에 적합하도록 물리적으로 처리해 제조한 것으로, 암반수, 해양심층수, 광천수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편의성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가정에서 자주 음용하는 만큼, 먹는 샘물의 안전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며 철저하고 정확한 수질검사가 필수적이다. 이에 대구시 물환경과는 소비자 이용이 많은 대형 점포, 주거지역 인접 판매업소 등에서 유통 중인 먹는샘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연구원은 수질검사 후 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해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먹는샘물 수질검사는 분기별로 진행되며, 올해 1·2분기 검사에서는 전 제품이 수질기준을 충족했다. 3분기 수질검사는 9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 항목은 먹는물 수질 기준에 따른 총 50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살모넬라 등 미생물 6종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3종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심미적 영향물질 14종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발견되면 당해 제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