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이하 아트웨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기획공연 프로그램 ‘음성녹음’의 세 번째 공연을 오는 8월 27일(수) 18시, 아트웨이 중앙무대에서 개최한다. ‘음성녹음’ 퇴근길 시민들에게 열린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8월 무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첼리스트 김유진, 박선희, 김자영, 이보람으로 구성된 4 Celli(포첼리)와 함께한다. 포첼리는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통해 차이콥스키의 ‘꽃의 왈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 클래식 명곡은 물론, ‘마법의성’, ‘걱정말아요 그대’등 대중음악, 영화음악,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첼로만의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공연 종료 직후인 19시부터는 무대 옆에 위치한 이음서재에서 예소연 소설가가 ‘사랑 곁에 놓인 결함’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의 주제 도서인 ‘사랑과 결함’을 중심으로 ‘온전하지 않은 우리의 사랑이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관객과 함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는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달빛동맹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주 명산 산행 챌린지’를 8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4개월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빛동맹’이라는 두 도시의 우정을 관광 분야로 확장하고 전국 관광객들에게 대구와 광주의 자연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대표 산행 커뮤니티 플랫폼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전용 앱(APP)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GPS 인증을 통해 대구의 팔공산 비로봉, 앞산 정상, 광주의 무등산 정상, 금당산 정상 등 총 4개 코스를 완주하면 된다. 각 인증 지점에서는 블랙야크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지급되며, 모든 코스를 완료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스포츠 전용 물병이 증정된다. 챌린지 기간에는 대구↔광주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대구 시민은 무등산 국립공원으로, 광주 시민은 팔공산 국립공원으로 방문해 서로의 명산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중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앱을 통해 사전 접수 가능하다. 문예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통합노동조합과 시설노동조합은 8월 14일(목), 노동조합 통합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양 노조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는 2022년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구) 대구환경공단과 (구) 대구시설공단이 통합되어 현재의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한 지 3년 만에 이뤄진 양 기관 대표 노동조합의 통합 움직임이다. 양 노조는 내부 갈등 해소와 조직 안정을 통해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단 발전과 시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발족식은 양 노조위원장의 강한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통합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노조 통합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와 실행계획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권순필 통합노조위원장은 “공단 통합 이후 노사가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계와 진영을 허무는 것이 우선”이라며 “공단과 조합원들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재 시설노조위원장은 “공단 발전과 조합원들의 미래를 위해 내부 갈등 해소와 조직 안정이 절실하다”며 “조합이 선도적으로 화학적 통합을 이끌어 조직 안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시민들이 서문시장을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문시장역 출입구 3개소에 상·하행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고 지난 7월 10(목)일부터 전면 운행을 시작했다. 그동안 서문시장역 출입구에는 돌계단과 상행 에스컬레이터만 설치돼 있어 이동에 불편이 컸으나, 이제는 상·하행 에스컬레이터가 모두 갖춰져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공사는 오는 8월 18일부터 대합실 확장과 함께 승강장과 대합실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시작해, 2026년 4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대합실 확장을 위한 교각기초 공사 기간인 8월 18(월)일부터 9월 30(화)일까지는 도로 양방향 1차로를 점용해 차로가 축소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교통불편이 예상되므로,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대구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서문시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촘촘복지단(공공위원장 황훈, 민간위원장 장용득)은 지난 12일 「다자녀가정 행복플러스 키트」 사업으로 비타민, 영양간식 등 행복플러스 키트를 13세대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비타민과 식료품 키트를 제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특화사업으로 여름·겨울방학 반기 1회 시행된다. 자녀들의 양육 환경을 살피고 필요한 사항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연계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의 전반적인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 장용득 민간위원장은 “방학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지만, 다자녀가정에는 경제적·정서적 부담이 커지는 시기”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방학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희 민원복지과장은 “다자녀가정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필요로 하는 지원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연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촘촘복지단)는 ㈜모이식품(대표 이영주)로부터 여성용품을 후원받아 행복플러스 키트와 함께 전달하였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북경주의용소방대가 지난 12일 하곡저수지 일원에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및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됬으며, 안강119안전센터, 안강남성의용소방대, 안강여성의용소방대, 안강육노의용소방지대, 강동남성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요구조자 발생’ 신고를 접수한 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물에 빠진 요구조자를 구출하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안전 이송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또한 산불 발생 상황을 대비한 진화훈련을 병행해 초기 화점 발견, 진화 장비 운용,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법을 점검했다. 서기원 안강119안전센터장은 “실전과 같은 합동훈련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팀워크를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는 북경주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안전은 혼자 지킬 수 없으며 주민과 기관이 함께 해야 비로소 완성된다”며, “오늘 훈련은 의용소방대, 소방당국, 행정기관이 하나 되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인 민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과 국비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의장 직무대행,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박승직‧최덕규‧정경민‧황명강 도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주낙영 시장과 국·소·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뜻을 모으며,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은 △POST APEC 사업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형산강 하천환경정비 △울산 농소외동 국도 건설 △황성철교동천철교 간 도시바람길숲 조성 △외동 녹동~문산 국도 확장 등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차 사용자 중심 편의·안전 부품 고도화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실증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혁신원자력연구개발 기반 조성 등을 협의했다. 또한 부자 농어촌 조성을 위한 △농·축·수산물 해외 수출 기반 마련 △스마트 ICT 농·어·축산업 지원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과, 시민 정주여건 개선·재해예방을 위한 △자연재해위험 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이 12일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강좌’ 개강을 앞두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두 차례(오후 2시, 오후 6시 30분)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강좌 운영 시 유의사항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전자 출결앱 사용 방법 등이 안내됐다. 하반기 평생학습강좌에는 정규강사 76명과 특별강사 2명 등 총 78명이 위촉됐다. 강좌는 오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 10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1,700여 명의 수강생이 요일별로 순차 개강에 참여한다. 경주시는 직업능력 개발과 취미·교양 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포털 경주’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054-760-2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13일 조현 외교부 장관이 경주를 찾아 오는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외통위 소속 위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함께했다. 조 장관 일행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를 시작으로, 정부·기업 대표단 숙소 후보지, 정상만찬 개최지인 경주국립박물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현장에서는 시설 조성 현황과 운영 계획을 보고받고, 외빈 동선 및 경호, 의전 등 세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국대사관 측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린 만큼 남은 기간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아태 지역 경제협력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K-컬처와 역사·문화의 품격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폭염 후 가을장마라고 불리는 2차 장마로 인해 마(산약)에 탄저병 등 병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된다며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7월 상순까지는 강우가 적었으나, 중순 이후 집중호우로 인해 고온 다습한 환경이 형성되었으며 입추가 지난 시점에 다시 시작된 늦은 장마로 인해 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에 발생하는 병은 주로 탄저병, 점무늬병, 흰무늬병 등이 있으며,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고 작물의 기공이나 상처를 통해 감염된다. 마에 큰 피해를 주는 탄저병은 주로 토양에 있던 포자가 빗방울에 의해 잎과 줄기로 튀면서 감염되고 감염된 잎에는 부정형의 반점이 점차 주변부로 확산되어 진갈색의 움푹한 병반이 생기며, 주로 28~32℃의 고온다습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고 감염이 심한 경우 지상부의 조기 고사로 마의 수량이 감소하게 된다. 점무늬병은 발병 초기 잎에 수침상의 갈색 작은 반점으로 시작해 점점 대형 반점으로 커져 잎이 고사하는데 7~8월에 그 피해가 가장 심하다. 흰무늬병은 잎에 작은 흰색 반점의 병징이 나타나는 병으로 병이 진행되면서 원형 또는 부정형의 대형 병반이 생기고 잎색이 노란색에서 짙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재난 안전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농업인 재난 안전 문화 활동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안전의식 부재로 인해 급증하는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끼임 사고, 감김 사고,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안전교육이다. 이날 행사는 (사)코리아파파로티 문화재단 주관으로 김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에서 제작한 초보 귀농인 청년 대식이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내용을 담은 마당극(오! 마이대식!), TBC 싱싱고향별곡 진행자인 기웅아재(한기웅)의 안전토크와 노래교실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공연 후에는 문경소방서 소방관이 농기계 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 교육을 진행해 도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경북도는 2019년부터 도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농기계 안전 문화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개 시군(포항, 상주, 영양) 도내 농업인 550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도는 올해 5개 시군(성주, 문경, 청송, 2개 시군 미지정) 농업인 700명을 대상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오는 14일 경북행복재단(구미) 내 회의실에서 ‘저출생과 전쟁(돌봄분야) 도민 목소리 경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전체 인구 대비 아동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구미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돌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최은정 저출생여성정책실장과 정책 수립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 백순창 도의원을 비롯한 예비출산부모,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정에서 느끼는 돌봄 공백, 돌봄서비스 개선 필요사항, 필요로 하는 돌봄정책 등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논의하였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관행적 문화 규제 개혁의 일환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을 서명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간담회 이후에 정책관계자들은 K보듬 6000(온종일 돌봄 육아천국)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선보인 아파트 1층 0세 특화반 돌봄현장으로 이동했다. 0세 특화반은 부모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가장 극심한 시기인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경북인의 항일투쟁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14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1937년 중일전쟁 이후 전시 총동원 체제에서 전국적으로 확산한 일제강점기 경북인의 항일투쟁을 재조명하고,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2019년 이후 새롭게 서훈을 받은 291명의 독립운동가의 이름이 새겨넣는 추모벽 명각식을 개최한다. 특별 전시는 세 개의 주제로 열리며, 첫 번째 주제 ‘다 가져가네’에서는 일제의 황국신민화 정책과 전시 총동원 체제에서 경북이 전국에서 강제 동원의 중심지였음을 보여주고, 이에 대한 경북인의 강한 저항 의지를 조명한다. 두 번째 주제 ‘이대론 못 살겠다’는 대왕산 결심대, 왜관 사건, 대구 학병 탈출 의거 등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항일운동 사례와 강제징용 거부 사례를 사진과 명단을 통해 생생히 전달한다. 세 번째 주제 ‘독립을 이루어내자’에서는 창유계, 동진회, 무우원 등 항일 결사 단체의 활동과 신사참배 및 창씨개명 거부 운동 등 사회 전반의 항일투쟁을 다룬다. 전시장 내에는 체험 공간과 영상존이 마련되어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