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지사장 이재상)는 2025년 7월 4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경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국민의 주거안정과 주택금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내 집 마련과 주거 안정을 위한 장기 저금리 대출, 노후 보장용 주택연금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울산지사는 이러한 주택금융 사업 외에도 2025년에는 울산 지역 내 여러 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으며, 매년 희망나눔캠페인에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재상 지사장은 “많은 분들이 한국주택금융공사를 믿어주시기 때문에 이런 나눔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호준 경주부시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와 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보내주신 상품권은 경주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상생(대표 김기만, 양영은)은 2025년 7월 4일 경주시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상생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으로, 경주 현지의 생산지, 브랜드와 여행객, 상인들 간의 상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SNS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업체에 소개하고, 여행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등, 지역 브랜드들의 마케팅과 기획을 진행하며 경주시의 여러 곳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만 대표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나눔에 마지막까지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금은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에 부임한 하길남 황남동장은 정희택 시의원과 함께 7월 3일, 황남동 15개 마을의 경로당(등록 14, 미등록 1)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부임 인사를 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하길남 황남동장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경로당 운영 및 이용에 있어 불편사항이 없는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폭염과 장마철 집중호우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과 활성화 물품을 점검하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동장님과 의원님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살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민심을 잘 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길남 황남동장은 “앞으로 주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펼치겠으며, 경로당의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문무대왕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하맹희)는 6월 27일, 양북 공설시장에서 마을 주민과 어르신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최덕규 도의원과 주동열 시의원, 오상도 시의원, 이진락 시의원 및 문무대왕면 자생단체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민자치 9개 프로그램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점심과 기념품들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풍성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하맹희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마을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지난 6월 3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실직, 중한 질병 등 주소득자의 소득 상실이나 재난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위기가구에 대해, 현장 확인을 거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선지원하고, 사후에 소득‧재산 기준 등을 조사해 적정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총 98건의 긴급지원 신청 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88건은 신규 신청자에 대한 적정성 심사, 5건은 기존 수급자의 지원연장 여부, 5건은 기지원금 환수면제 여부를 심의하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해당 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난해 총 2,686건의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했으며, 약 25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계‧의료‧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긴급복지지원은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1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사회적기업 기념행사’에서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년 해당 분야 ‘대상’, 2024년 ‘최우수상’에 연이은 ‘우수상’ 수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의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할 만큼 경북도의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은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각 자치단체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및 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가 지원하는 지역 기반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판로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수립 및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 가치지표(SVI) 참여 및 투명한 사회적기업을 위한 노력, 지방시대 구현 및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5개 분야다. 경북은 사회적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성장지원사업, 사회적기업 경영혁신지원사업SVI(Social Value Index, 사회적가치지표) 우수·유망기업 지원사업, 10×10클럽 육성 사업 등 성장 단계별 4단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미래 원전·수소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산업부의 ‘원전산업성장펀드’ 운영사 공모에 인라이트벤처스 주식회사와 함께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를 기획하고 응모하여 6월 30일 최종 선정되었다.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는 경상북도가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과 SMR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원전 연계 수소 생산, 차세대원자로 등 혁신성장 원전·수소산업과 SMR 관련 중소·중견기업 유치 및 벤처·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해 도내 원전·수소 산업의 기술 자립 및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가 지난 5월, 총 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세부 출자 구성을 살펴보면 국비와 한수원 등이 출자한 모태펀드 350억원을 비롯해, 경북도 50억원, 전남도 50억원, 포항시·경주시·울진군이 각각 10억원씩 출자하고 나머지 20억원 내외는 지역 금융기관 및 민간기업 등 민간 출자자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 본 벤처펀드는 글로벌 원자력·수소산업 및 SMR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고, 원자력·수소 생태계 구축과 민간 주도형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제적 투자로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한창 모내기 후 벼 이삭이 올라올 시기인 7월! 경북의 평야는 그 모습이 사뭇 다르다. 경주 안강, 상주 함창, 의성 안계 경북의 3대 평야는 지금 벼 대신 콩, 옥수수가 자라고 추수 후 가을에는 조사료, 양파, 감자 등이 심겨 이모작 공동영농이 추진되고 있다. 변화의 주체는 바로 농업대전환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이다. 고령으로 더 이상 농사를 짓기 어려운 어르신들은 땅을 내놓아 농지를 모아주고 참여 농가들로 구성된 법인에서는 규모화된 농지에서 대형 농기계로 이모작을 지어 소득을 배당하기로 서로 합심해서 나선 것이다. “이제 우리도 한번 잘해 볼게요. 농업 대전환, 제대로 한번 보여줄 테니 두고 보이소!” 6월 30일 경주 안강지구에서 공동영농을 추진하는 손재익 대청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경북형 공동영농 현장 발대식에서 한 말이다. 현장 발대식을 개최한 경주 안강지구는 65ha, 26호의 농가가 참여해 안강읍 옥산리 일원에서 여름철에는 벼 대신 콩과 옥수수를, 겨울에는 조사료를 재배한다. 벼 단작시 보다 이모작 공동영농으로 2배 정도 높은 소득*이 기대된다. * 농업소득(65.3ha): 벼 단작 458백만원 → 콩·옥수수/조사료 이모작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와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연합회는 27일 경북 울진군 군민체육관에서 ‘제2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경상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 도내 시군 수산업경영인과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인의 단결과 미래 수산업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대규모 축제의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어업 대전환! 산불 피해 재창조! 함께하는 한수연!’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인구감소, 수산자원 고갈 등 급변하는 어촌 환경 속에서 경북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첨단기술 도입 및 활력 어촌 조성 등 미래지향적 수산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개회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부지사, 울진군수, 지역 국회의원‧도의원,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산업 발전과 산불 피해 복구‧주민 대피 지원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도 대회는 ▵수산 발전 유공자 표창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수산업경영인의 혁신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 ▵‘어업생산 2조시대 개막 어업대전환’ 비전 선포 ▵‘경북 어업인이 새정부에 바란다’ 퍼포먼스 ▵수산업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화)까지 ‘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폭염구급대는 총 63대의 구급차와 583명의 구급대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차량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이 비치돼 있어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 구급대원과 구급상황관리센터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도 완료한 바 있다. 대구소방의 구급활동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들어 온열질환 관련 출동은 총 79건으로, 이 중 6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41명(5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40·50대가 각각 9명(11.4%)으로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가 30명(38%)으로 가장 많아 주의가 필요한 시간대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구급대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119에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폭염으로 인한 전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무단횡단 금지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6월 16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 진행됐으며, 설치 후 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물을 중심으로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 균열, △경화 및 부식, △차량 충돌로 인한 구조 손상, △기울어짐 및 전도 위험 여부 등으로 점검 결과 일부 차량 추돌에 의한 경미한 파손을 제외하고 전도 등을 유발할 구조적 문제는 없었으며, 파손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완료했다. 대구시는 향후 폭염 및 기상이변에 대비해 무단횡단 금지시설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구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위험 요소에 대해 현장 점검 및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조기에 제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6월 27일(금) 오후 3시, 대구의료원과 함께 ‘건강한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을 주제로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연계 강화를 위한 실무자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대구시 및 구·군 담당자는 물론,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등 다양한 유관 기관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발표 세션에서는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 개요 및 우수사례, △정신질환 이해와 대응 방안, △사업 성과 및 향후 발전 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고, 2부 패널 토의에서는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과 통합돌봄체계의 연계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누었다. 대구시는 광역시 단위 최초로 2014년부터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진료서비스와 복지자원을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5개 상급종합병원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경증 환자부터 중증 환자까지 진료 연계가 가능하게 됐으며, 중증환자의 경우 의료비를 상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설계에 반영해 공공건설사업의 가치향상과 재정절감에 기여하고 있는 VE 전문가들의 노하우 공유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년 대구광역시 VEM Conference를 6월 27일(금) 오후 2시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했다. 【VE(Value Engineering)란】 VE(설계경제성검토)는 최소의 생애주기비용으로 공공시설물의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완료 前 분야별 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 검토 과정을 거쳐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써, 대구시는 공사비 80억 원 이상(법령 100억 원 이상) 공사에 대해 시행하고 있다. ※ VEM(Value Enhancing Methods 가치향상방법론, VE+기술의 연계 포함) 이번 VEM Conference 행사는 대구 미래 50년 번영에 기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VE전문가(CVS, CVP, KCVS), 대구광역시 설계VE위원, 건설공무원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VE에 관심 있는 분들도 참여했다. VEM Conference행사는 ‘효율적인 VEM 회의스킬’이라는 주제로 최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