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시민의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내부 실험 조직 ‘소소기획단’ 운영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소기획단 3기’ 발대식을 열고, MZ세대 공무원 24명을 위촉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은 기획단 운영 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킹, 분과 구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청년‧인구, 문화관광,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총 4개 분과가 꾸려졌다. 소소기획단은 지난해부터 ‘시민 감동은 작은 것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적이고 생활밀착형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젊은 공무원들의 유연한 시각과 발상을 토대로 경주만의 차별화된 사업들을 제안해 왔다. 시는 올해 말까지 기획단 활동을 지속하며, 분과별 선배 멘토와 외부 전문가를 연결하고, 전문가 초청 특강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후 10월에는 성과 발표회를 열고, 우수 제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제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MZ세대로 구성된 소소기획단이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한 사고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어뮤즈 콘서트(AMUSE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MUSE’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주다’는 뜻으로, 이번 행사는 그 이름처럼 경주문화관1918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감성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어뮤즈 콘서트’는 MZ세대(20~30대)의 감성과 취향을 반영한 여름철 야외 음악 축제로, 인기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과 체험형 부대행사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 이벤트로 구성된다. 공연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28일에는 감성 R&B 보컬리스트 양다일과 드라마 OST로 큰 사랑을 받은 펀치가 무대를 꾸민다. 이어 29일에는 서정적인 감성의 인디 뮤지션 권순관(노리플라이)과 에너지 넘치는 밴드 너드커넥션이 관객과 만난다. 공연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다. △신문 포토부스 △인형뽑기 체험 △타투스티커 부스 △SNS 인증 이벤트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드로잉 체험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더운 날씨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한 찾아가는 공연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오는 29일 안강읍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는 문화 소외 지역 없는 경주 실현을 목표로 읍‧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원하는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문화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공연은 안강읍,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등 4개 읍‧면 지역에서 열리며, 경주시립예술단의 고품격 공연과 더불어 초청 대중가수 무대도 함께 마련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풍성한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 주변에는 플리마켓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외부 관람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는 지난해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내 중심에 편중된 기존 문화행사에서 벗어나 ‘문화의 지리적 균형 확대’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권역별 균형 있는 행사 운영을 통해 모든 읍면동에서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와 함께 ‘대형재난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북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산불 등 예측하기 어려운 대형 재난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상황 전파 △대형 산불 발생 시 용수 확보를 위한 저수지·관정 등 농업용수 무상사용 지원 △소방 차량이 접근 가능토록 저수지 주변 기반 시설 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농업기반시설의 재난 대응 자원화, 현장 대응 속도 향상, 공공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재난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에 강한 안전도시 경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23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5년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선 8기 3주년을 앞두고 시정 전반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준비상황과 2025년도 정부합동평가 대응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주낙영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지금은 민선 8기 시정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남은 과제는 부서 간 협업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행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음달 초 열리는 언론인 간담회 추진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시정 성과는 물론, 민선 7기 4년간의 핵심 성과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과 향후 시정 운영 방향 등도 공식 브리핑된다. 이어진 업무 보고에서는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전통시장 노후시설 정비(안강·불국사·황남·중앙시장) △경주페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2025 경북 K-투어 페스티벌 in 서울 – 경북 WOW(와) 보이소!’가 5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현장을 다녀가는 큰 성공을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경북의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벤트로 관광 콘텐츠 체험 축제와 대도시 로드마케팅을 결합해 개최되었다. 행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통문화와 경북의 K-콘텐츠를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애초 20일 예정되었던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과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여하는 개막식은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열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으나 토요일부터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방문객들은 경북의 축제, 관광지, 특산물을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참가해 서울 속에서 경북관광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청송사과축제 대표 콘텐츠인 ‘사과 난타’ 체험에는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는 반려견 안전관리 강화 및 맹견사육허가제 도입에 따른 2025년 기질 평가를 7월부터 시행한다. 맹견사육허가 신청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소유자가 정신질환자 또는 마약류의 중독자가 아님을 증명하는 의사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사육 허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육 허가 신청서가 접수되면, 수의사·반려동물행동지도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경상북도 기질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질 평가를 실시한다.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육허가증이 발급된다.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맹견은 도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의 개다. 사육 허가는 올해 10월 26일까지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 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받게 된다. 지난해 도내 기질 평가는 6회 실시했으며, 기질 평가를 통해 맹견 사육 허가를 받은 반려견은 21마리이다. 올해는 기질 평가는 맹견 보호자의 편의를 위해 주말(토, 일)* 18회에 걸쳐 안동과학대학교 실내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 7월(5,6,19,20일), 8월(2,3,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지난해 말 기준 경상북도 내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3천630만 7천㎡가 됐다. 이는 도 전체(1만 8,428㎢)의 0.2% 수준으로 울릉군(7천304만 2천㎡)의 절반 정도 면적에 해당하며, 경기,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외국인 보유 토지 면적이 크다. 도내 외국인 전체 보유 토지는 지난해 대비 3천㎡ 감소했지만, 중국인의 토지 보유는 9만 1천㎡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 살펴보았을 때 미국이 65%(2천365만 6천㎡)로 가장 많고, 그외 일본이 9%(338만 4천㎡), 유럽이 5%(168만 3천㎡), 중국이 2%(76만 5천㎡)를 보유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군별로는 포항시가 도내 외국인 보유 면적 중 36%(1천304만 6천㎡)를 차지하였으며, 그 외 구미시 9%(333만 9천㎡), 안동시 7%(255만 1천㎡), 상주시 6%(218만㎡) 순으로 외국인 보유 면적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기타 용지가 61%(2천224만㎡)로 가장 많고, 그 외 공장용지 37%(1천344만 1천㎡), 주거 용지 2%(49만 3천㎡) 등으로 확인됐다. 외국인이 토지를 취득할 때는 군사시설ㆍ문화재보호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김천시가 최종 선정돼 경상북도가 2027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강소형’ 사업은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3개소 선정에 전국 16개 지자체가 신청해 5.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경북에서는 김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김천시는 총사업비 160억원을 확보해, 김천 혁신도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모빌리티 기술 산업을 발판으로 어모면, 개령면, 율곡동 일원을 모빌리티 특화 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 김천형 MaaS*, 자율주행 DRT** 도입으로 도심 간 연결을 강화하는 한편, 드론 기반 AI 도시안전관리, 생활 물류 배달 시스템 등 도시 포용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센터 조성으로 산업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 (MaaS-Mobility as a Service) 버스, 택시, 자전거, 킥보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경로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 **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이용자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고,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갈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최종 선정기업 5곳을 발표했다. ‘생활권 단위 로컬 콘텐츠 활성화 사업’은 로컬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의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지역민과의 연계·협력을 강조한 지역 밀착형 로컬 콘텐츠 발굴 사업이다.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 총 45개의 프로젝트가 접수된 가운데 최종 5개소를 선정했다. 개소당 최대 1억 원의 지역 활성화 자금이 지원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트라이앵글십(의성), 샤카서프(영덕), ㈜쉐어라이프(포항), ㈜리플레이스(문경), 청세권협동조합(의성) 5곳이다. ㈜트라이앵글십(의성)은 지역 청년과 상인들이 협력해 의성 안계평야의 농산물과 전통주를 연계한 안주 축제 ‘안주락’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체류형 관광 모델을 기획하고 있다. 샤카서프(영덕)는 영덕군 남정면 부홍해변에서 국제 여성 롱보드 서핑대회를 개최하면서, 경북의 전통 해녀 문화와 현대적 여성 서핑 문화를 융합한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쉐어라이프(포항)은 '핫하구룡' 브랜드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회장 김상호)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월성동 농촌지도자회는 지난 1년 동안 마을 곳곳에 버려진 영농폐기물을 꾸준히 수거해왔다. 농촌 지역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영농폐기물은 수질 및 토양 오염은 물론, 산불의 원인이 되는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농촌지도자회는 자발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김상호 회장은 “지속적인 농촌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한 농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월성동장은 “뜻깊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농촌지도자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월성동 농업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별칭: 상생복지단)는 2025년 6월 19일(목) 10시 30분 외동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분기 정기회를 개최하였고, 상생복지단 위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5년 2분기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다음 분기 상생복지단 특화사업의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회의 진행 과정에서 ‘사랑의 밑반찬 지원’ 특화사업에 대한 여름철 운영 방안과 향후 운영 방법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위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었다. 강기순 민간위원장은 “상생복지단 정기회를 개최하여 위원들과 많은 의견을 주고받게 되어 매우 의미가 깊다.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이며, 지속적인 상생복지단의 역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준호 외동읍장은 “상생복지단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을 돌보는 마음에 큰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도 특화사업을 활성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전념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이 창단 2년 만에 전국무대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박주아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열린 ‘제23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개인전 73kg 이하급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승인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의 여자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창단 2년 차를 맞은 경주시청 여자태권도팀은 이상제 감독을 필두로 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박주아 선수의 활약을 통해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눈도장을 찍었다. 박 선수는 전국 무대에서 강호들을 연이어 꺾었고, 결승전까지 파죽지세로 올라가는 투혼을 보여줬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개인과 팀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안겼다. 이상제 감독은 “선수들이 흔들림 없이 훈련에 매진해 얻은 값진 결과”라며 “태권도 발상지 경주를 대표하는 팀으로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창단 2년 차